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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의 최근 대만방문을 계기로 그렇지 않아도 위태위태한 중미관계는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이하에선 중국정부가 발표한 펠로시 개인 및 미국 정부에 대한 보복조치를 해설하는 두 개의 기사를 소개한다.[번역자주]페로시 부류에 대한 제재로, 그 통증이 오래도록 실감나게 하라2022-08-05 22:52 (현지시각)중국 외교부는 금요일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도발 행위에 대해 펠로시 의장과 그의 직계 존속들에 대해서 법에 따른 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정부 3인자인 펠로시는 지금까지 중국의 제재 수위가 가장 높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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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8.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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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는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앞두고, 미국은 벌써부터 중국의 식량 사재기로 국제 식량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비난에 나섰다. 이에 대해 중국은 역대 국제 식량위기 뒤에는 항상 미국이 있었으며, 지금 역시 그러하다고 주장한다. 누구 말이 옳을까?[번역자]출처 : 환구시보 사설 2022-07-29 23:50 (현지시각)최근 미국의 국제개발협력 다자간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관리가 여러 자리에서 중국의 식량 사재기, 곡물가격 인상, 글로벌 식량위기 심화 등을 비난하며 중국의 대외 원조정책을 이유 없이 공격하였다. 미 상원은 또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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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8.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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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으로 널리 알려진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1833~1906) 선생 이야기다.최익현 선생의 강직성과 우국 애민 정신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대로이다.선생의 의병 활동과 투쟁은 우리 민족 역사에 연면히 이어오는 자주, 애국 애민, 민중 정신, 나라의 미래를 여는 개혁 활동과 맥을 잇는다.우리 민족의 진취적인 기상, 역동적인 민중 정신은 사대모화(事大慕華) 사상에 젖은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크게 위축되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의적(義賊) 임꺽정(林巨正)의 활동,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과 사건들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미루어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7.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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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해양과학연구기관에 따르면, 후쿠시마 연안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해류를 보유하고 있어 방류일로부터 57일 이내에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의 대부분으로 확산되며, 10년 후에는 전 세계로 확산되게 된다.[번역자]출처: 환구시보 사설 2022-07-22 23:13 (현지시각)일본 원자력계획위원회는 22일 임시회의를 열고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이는 일본이 각계의 관심을 아랑곳하지 않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는 관건적 일보이다. 그 다음에는 후쿠시마 등 지방정부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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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7.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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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가 러-우 충돌과 코로나19 사태 등의 충격 속에서 2분기 GDP는 0.4%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은 최근 계속해서 온건한 통화정책을 견지해 왔기 때문에, 예상 밖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공간과 예비수단을 남겨두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번역자]15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을 했다. 그중 2분기 GDP는 0.4% 증가를 기록했다. 러-우 충돌과 코로나19 사태 등 예상 이상의 충격 속에서, 우리는 시련을 이겨내고 플러스 성장을 이뤄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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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7.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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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일본 군국주의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기시다 일본 총리는 국방예산을 2배로 인상하고, “헌법 개정안을 가능한 한 빨리 발의해 국민투표로 연결하겠다”라고 밝혔다.일본 헌법은 전범국의 책임을 물어 정규군 전력과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일본은 전쟁을 일으킬 수 없고, 다른 전쟁에 파병도 못 한다. ‘평화헌법’이라고 부르는 이 일본 헌법은 2차대전 종전 직후 미국이 직접 만들었다.하지만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은 ‘평화헌법’ 개정을 끊임없이 시도해 왔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의석을 훌쩍 넘기면서 일본 군국
지난 연재모음
안혜영 민주노총 통일국장
2022.07.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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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서방은 식량위기의 책임을 러시아에, 부채위기 책임은 중국에 떠넘기기에 급급하다. 오히려 인도네시아, 터키 같은 개발도상국이 러-우 충돌에 대한 조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중국 역시 G20 회원국 중 채무유예 금액이 가장 큰 나라이다. [번역자]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7일과 8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다. 식량, 에너지 위기 등 시급한 현안이 이번 회의의 초점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배경 하에서 지정학적 정치의 G20에 대한 침식은 의심할 바 없다.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를 대함에 있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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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7.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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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팩, 역대 최대 규모, 최강 전력 파견’, F-35A전투기 한반도 훈련, 태평양에서 벌어지는 다국적 연합훈련, 한반도 주변 미 전략자산 전개...진영대결과 갈등의 고조, 언제 어디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지금의 상황, 신냉전의 시대다.연일 한반도 주변, 인도태평양에서는 전쟁연습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역대급 전력이 참여했다고 알려진 ‘환태평양훈련, 림팩’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세계 최대 해상훈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한국 등 다국적연합훈련도 파트너만 바꿔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한반도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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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현장기자
2022.07.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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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8차 나토 전략개념을 합의하는 회담이었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동맹국들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나라가 초청되었다.나토는 군사동맹이다. 즉 전쟁공동체이다. 따라서 나토 전략개념은 전쟁에 대한 어떤 전략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들이 초청되었다는 것은 전쟁에 대한 어떤 전략개념에 아시아태평양 동맹국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8차 전략개념: 러시아는 눈앞의 위협, 중국은 최종의 위협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10년 만에 바뀌는 전략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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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정치학 박사
2022.07.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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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공동성명 발표 50돌을 맞아 6.15남측위가 ‘남북합의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한 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의 발제문을 한글 맞춤법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주]미국의 패권주의와 전쟁책동으로 인하여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이 심각해지고 주변 정세가 극단적으로 격화될 수 있는 위험성을 띠고 있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고수하고 실천하는 데서 우리가 다해야 할 사명과 역할을 다시 확인해야 할 시점이다.조미대결이 강대강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2022년은 조국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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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7.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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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를 겨냥해 미국과 동맹국들은 얼마 전 G7 정상회담에서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건설을 위해 6000억 달러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G7이 발표한 비슷한 용도의 ‘40조 달러’ 중 실제 수행된 금액은 600만 달러에 불과하다. ‘그림의 떡’으로는 사람들의 허기를 채울 수는 없다. [번역자주]“중국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매서운 시나리오”를 미국이 펼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6월 26일 G7 정상회의에서 다른 6개국과 함께 미국은 2027년까지 6000억 달러를 ‘글로벌 인프라 투자’를 위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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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7.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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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 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 성격을 띤 회의였음에도 불구하고, 러-우 충돌이라는 세계사적 격변기에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한 관심에 답하기라도 하는 듯 한반도의 군사전략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을 매우 중대한 내용들이 다뤄졌다.1. 신냉전과 핵전쟁현 세계정세를 규정하는 핵심 용어는 ‘신냉전’이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신냉전체제는 구 냉전체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점은 미국의 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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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우리역사연구가
2022.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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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혁명회’가 주최한 재독 통일인사 김성수 박사 초청 간담회 자리였다.독일은 분단 직후부터 치열하게 통일운동을 벌이거나, 통일을 위해 전쟁을 하지도 않았는데, 우리보다 먼저 통일이 되었다.우리는 분단 후 72년 동안 통일을 위해 치열하게 운동을 전개하고 6·25라고 하는 큰 전쟁을 겪으면서까지, 통일 독립을 목마르게 염원해 왔다.그러나 현실은 분단 극복은커녕, 날마다 총칼 맞겨누고 남과 북이 불신과 증오의 눈을 부라리고 있다.독일은 전쟁 당사자이고 패전국으로 피점령 대상국으로 마땅히 서방 연합국의 통치를 받아야 할 분명한 처지였다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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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와 미‧러 대립 양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의 칼럼을 한글 맞춤법으로 고쳐 싣는다. [편집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사이의 협조와 밀접한 상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 이익과 다극 세계를 창설하며 평등과 상호존중, 호혜적인 협조의 원칙에 기초한 새로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수립하려는 추세에 부합된다. 이러한 국제질서는 정치, 군사, 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들에서 매개 나라의 믿음직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0년 7월 취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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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
2022.06.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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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RICs 14차 정상회담은 러-우 충돌이라는 세계사적 격변기에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미국과 나토 등 서구 동맹이 갈수록 편가르기와 신냉전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브릭스의 포용과 개방 메시지는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출처: 환구시보 사설 2022-06-24 23:19 (현지시각)지난 6월 23~24일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열렸다. 거기서 채택된 은 다자주의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가 보다 포용적이고 대표성과 참여적일 것, 그리고 국제법 및 유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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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6.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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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군사정권 시절의 민주 논객 리영희(李泳禧. 1929~2010) 선생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라는 논리를 편 바 있다.이 글이 쓰여진 것은 1988년 9월이었고, 책 제목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은 94년 7월이었다.일반 사람들은 시야가 낮고 좁아선지 공중에 나는 새를 보기보다는 우선 걸어 다니는 제 발등이 실감 나게 더 잘 보이는 것이다.그래선지 세상에 태어나서 한 돌이 될 무렵 두 발을 세워 일어선 다음부터, 사람은 한쪽 발만으론 걸어 다닐 수가 없다는 만고의 기본 이치를 몸소 깨닫게 되는 것이다.사람의 몸통 인체(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6.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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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TO 장관급 회의가 4년 반 만에 열렸다. 이 국제기구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미국의 보호주의•일방주의 경향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요즈음 공급망 위기가 몰고 온 물가폭등이 보여주듯이, 세계화와 다자주의는 시대적 조류이기에 초강대국인 미국이라도 역행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번역자 주]출처: 환구시보 사설 2022-06-13 23:38 (현지시각)세계무역기구(WTO) 제12차 각료회의가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다. WTO가 장관급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어업 보조금, 농업 개혁, WTO 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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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2.06.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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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신냉전’ 시대가 도래했다. 30년 전 끝난 ‘냉전’과 구분하기 위해 ‘신냉전’이라 부른다.과거 냉전이 6.25전쟁을 거치며 세계질서로 구축된 것처럼 신냉전도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체제화되었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열전과 다른 의미의 전쟁인 냉전이 모두 열전 과정에 구축된 것은 결코 역사의 우연은 아니다.과거 냉전이 미-소 단일 전선이었던 반면 신냉전은 러-미‧중-미‧북-미로 이어진 3중 전선이라는 점도 신냉전 정세의 복잡성을 반영한다.과거 냉전의 지정학 그 한복판에서 한반도는 분단과 대결의 굴레에 빠져 허우적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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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2.06.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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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김지영 편집장이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을 연재했다. 호칭과 맞춤법을 한글식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연재]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1) ‘전쟁 주적론’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2) 핵무력의 ‘두 번째 사명’ 과 결행 시기(3) “군사적 대결 기도하면 소멸될 것”, 빈말이 아니다(4) 무력 충돌, 피할 방법 있는가?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며 특정한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고 북한(조선)은 공개적으로 밝혔다. 반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여기에 호응할 대신에 북의 자위력 강화조치를 핑계 삼아 대결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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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6.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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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김지영 편집장이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을 연재했다. 호칭과 맞춤법을 한글식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연재]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1) ‘전쟁 주적론’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2) 핵무력의 ‘두 번째 사명’ 과 결행 시기(3) "군사적 대결 기도하면 소멸될 것", 빈말이 아니다(4) 한‧미‧일이 북을 적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2022년 4월 열병식이 과시한 힘의 실체김정은 시대의 첫 10년간에 북미 핵대결 구도는 크게 바뀌었다. 지난 4.25 열병식은 미국을 압도하는 북한(조선) 힘의 실체를 확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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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6.15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