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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조선로동당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설 전날까지 4일 동안 진행되었다.지난 1월 열병식 이후 24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총비서는 8차 당대회 결정사항들을 되새기며 경제 부문 해당 간부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이번 전원회의 보고에서 “농업부문은 목표를 주관적으로 높이 잡는 관료주의와 허풍이 나타났고, 반대로 전력, 건설, 경공업 부문에서는 연말에 가서 비판을 받지 않을 정도로 낮추어 기안하는 보신과 패배주의의 씨앗이 남아 있다”라고 지적했다.지난 8차 당대회에서 계획 수행이 미달한 이유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1.02.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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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발전기 격변기의 총노선; 자강력, 정면돌파전조선노동당 8차 당대회가 미국 정권교체 시기와 맞물려 개최되었다. 남한뿐 아니라 해외언론과 많은 나라들이 조선로동당 대회의 결정에 주목했다. 당대회가 끝나고 보니 대회가 정초부터 열리고 상당히 길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당대회에서 조선노동당은 매우 무겁고, 대담한 역사적 결정을 내렸다. 훗날 역사는 8차 당대회에서 결정된 새로운 노선과 방략에 따라 한반도 통일이 앞당겨 실현되었다고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당대회는 2017년 11월29일 북이 국가핵무력을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이정훈 4.27시대연구원 연구위원
2021.0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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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구호로 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8일(5~12)만에 폐회를 선언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개회사, 사업총화, 결론, 폐회사 등을 통해 당8차대회를 분석해 연재한다. [편집자](1) 7차에서 8차까지 - ‘선군 정치’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로 바꿨나?(2) 사회주의 경제 전략 - 사회주의 경제, '자력갱생'으로 성공할까?(3) 자주적 통일과 대외관계 - ‘필망론’ 버리고, ‘핵무력 완성’이 가져온 근본변화 읽어야(4) 당사업 강화발전 - 조선로동당이 친현실성을 강조한 이유(5) 김정은 총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1.01.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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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구호로 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8일(5~12)만에 폐회를 선언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개회사, 사업총화, 결론, 폐회사 등을 통해 당8차대회를 분석해 연재한다. [편집자](1) 7차에서 8차까지 - ‘선군 정치’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로 바꿨나?(2) 사회주의 경제 전략 - 사회주의 경제, '자력갱생'으로 성공할까?(3) 자주적 통일과 대외관계 - ‘필망론’ 버리고, ‘핵무력 완성’이 가져온 근본변화 읽어야(4) 당사업 강화발전 - 조선로동당이 친현실성을 강조한 이유(5) 김정은 총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김장호 기자
2021.01.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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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구호로 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8일(5~12)만에 폐회를 선언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개회사, 사업총화, 결론, 폐회사 등을 통해 당8차대회를 분석해 연재한다. [편집자](1) 7차에서 8차까지 - ‘선군 정치’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로 바꿨나?(2) 사회주의 경제 전략 - 사회주의 경제, '자력갱생'으로 성공할까?(3) 자주적 통일과 대외관계 - ‘필망론’ 버리고, ‘핵무력 완성’이 가져온 근본변화 읽어야(4) 당사업 강화발전 - 조선로동당이 친현실성을 강조한 이유(5) 김정은 총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김창현 인제대 통일학부 외래교수
2021.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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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구호로 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8일(5~12)만에 폐회를 선언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개회사, 사업총화, 결론, 폐회사 등을 통해 당8차대회를 분석해 연재한다. [편집자](1) 7차에서 8차까지 - ‘선군 정치’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로 바꿨나?(2) 사회주의 경제 전략 - 사회주의 경제, '자력갱생'으로 성공할까?(3) 자주적 통일과 대외관계 - ‘필망론’ 버리고, ‘핵무력 완성’이 가져온 근본변화 읽어야(4) 당사업 강화발전 - 조선로동당이 친현실성을 강조한 이유(5) 김정은 총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김장호 기자
2021.01.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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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구호로 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8일(5~12)만에 폐회를 선언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개회사, 사업총화, 결론, 폐회사 등을 통해 당8차대회를 분석해 연재한다. [편집자](1) 7차에서 8차까지 - ‘선군 정치’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로 바꿨나?(2) 사회주의 경제 전략 - 사회주의 경제, '자력갱생'으로 성공할까?(3) 자주적 통일과 대외관계 - ‘필망론’ 버리고, ‘핵무력 완성’이 가져온 근본변화 읽어야(4) 당사업 강화발전 - 조선로동당이 친현실성을 강조한 이유(5) 김정은 총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1.0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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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대표자동지들!우리 당력사에서 여덟번째로 열린 본 대회는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당면투쟁계획과 당의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을 상정하고 진지한 토의를 하였습니다.본 대회는 먼저 제7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였습니다.보고와 토론, 부문별협의회들에서는 당과 국가, 군대사업으로부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결함들이 구체적으로 신랄하게 비판총화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1.01.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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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9시간에 걸쳐 보고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로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보고의 진수는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 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며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조선로동당 사업총화 보고체계 (내용 보기☞)☞1. 총결기간 이룩된 성과 ☞2. 사회주의 건설의 획기적 전진을 위하여 ☞3. 조국의 자주적 통일과 대외관계 발전을 위하여 ☞4. 당사업의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1.01.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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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조선로동당 대회조선로동당의 당대회는 우리의 총선과 대선을 합친 것에 비교된다.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국정을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을 수립한다는 점도 그렇지만 전 국민적 참여와 의사가 집중된다는 것도 같다. 때문에 조선로동당 대회를 알아야 북한(조선)이 제대로 보인다. [편집자](1) 창당과 제2차대회 – 북조선공산당과 조선로동당(2) 제3차대회 - 천리마운동과 청산리방법(3) 제4차대회 – 대안의 사업체계와 경제·국방 병진 노선(4) 제5차대회 - 사상·기술·문화 혁명과 주체사상(5) 제6차대회 –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1.01.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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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1990년대동구 사회주의는 몰락하고, 소련은 붕괴되고, 동독은 서독에 흡수되었다. 1992년 중국마저 한국과 국교를 수립해 버렸다. 한 세기를 풍미한 사회주의는 이렇게 무대 뒤로 사라지는 듯 보였다.미국은 세계 유일 패권국이 되었고, 신자유주의는 세계화 바람을 타고 지구촌을 휩쓸었다.모두가 사회주의를 포기하고 미국식 자본주의에 편입되던 그 시절,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신념으로 초강대국 미국에 맞서 선군정치로 자주권을 지킨 동방의 작은 나라가 바로 북한(조선)이다.선군정치와 고난의 행군김정일 시대는 곧 선군정치 시대다.선군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0.12.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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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탕트(Détente, 긴장 완화)가 막을 내리고 신냉전 시대를 맞으며 1970년대를 마감했다. 미국은 2번의 오일쇼크를 거쳐 ‘자본의 세계화’(globalization of capital) 흐름에 기반 한 ‘신자유주의’의 길에 들어섰다.신냉전에서 미국의 신자유주의가 우위를 점한 1980년,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의 기치 높이 들고 사회주의 완전 승리를 향해’ 흔들림 없이 달렸다.‘100일전투’와 ‘숨은영웅 따라배우기’조선로동당은 제6차대회를 앞두고 김정일 조직비서의 발기로 ‘100일전투’를 전개했다.전투기간 공업생산 실적이 전년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0.12.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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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미국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북한(조선)에 나포된 데 이어 1969년 ‘EC-121’ 미국 간첩비행기가 격추되는 등 미국의 침략 행위가 끊이지 않는 속에 1970년대를 맞이했다.당시 경제 침체에 빠진 미국은 베트남전쟁을 비롯한 침략 전쟁에서 그 출로를 찾았고, 제국주의 사상 문화적 침투에도 열을 올렸다.반면 소련의 수정주의와 중국의 교조주의 논쟁이 중소분쟁으로 비화하면서 사회주의권은 친중파, 친소파로 나뉘어 분열이 극에 달했다.이때 조선로동당은 ‘주체조선’의 사회주의 완전 승리를 위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 붉은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0.12.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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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년대 북한(조선) 경제가 이남보다 훨씬 앞섰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이유를 북한(조선)의 ‘우리식 사회주의’에서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당시 자본주의 국가 우두머리인 미국은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 앙갚음이라도 하듯 군사도발과 대북 봉쇄를 강화했고, 소련과 중국은 수정주의를 둘러싼 분쟁으로 북한(조선)을 지원할 여력이 없었다.이런 최악의 조건에서 북한(조선) 경제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바로 당대회에 있다.승리자의 대회자립적 민족경제건설을 향한 천리마운동의 불길 속에서 조선로동당은 제4차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0.1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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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조선로동당 대회조선로동당의 당대회는 우리의 총선과 대선을 합친 것에 비교된다.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국정을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을 수립한다는 점도 그렇지만 전 국민적 참여와 의사가 집중된다는 것도 같다. 때문에 조선로동당 대회를 알아야 북한(조선)이 제대로 보인다. [편집자](1) 창당과 제2차대회 – 북조선공산당과 조선로동당(2) 제3차대회 - 천리마운동과 청산리방법(3) 제4차대회 – 대안의 사업체계와 경제·국방 병진 노선(4) 제5차대회 - 사상·기술·문화 혁명과 주체사상(5) 제6차대회 –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0.12.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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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조선로동당 대회조선로동당의 당대회는 우리의 총선과 대선을 합친 것에 비교된다.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국정을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을 수립한다는 점도 그렇지만 전 국민적 참여와 의사가 집중된다는 것도 같다. 때문에 조선로동당 대회를 알아야 북한(조선)이 제대로 보인다. [편집자](1) 창당과 제2차대회 – 북조선공산당과 조선로동당(2) 제3차대회 - 천리마운동과 청산리방법(3) 제4차대회 – 대안의 사업체계와 경제·국방 병진 노선(4) 제5차대회 - 사상·기술·문화 혁명과 주체사상(5) 제6차대회 –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분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강호석 기자
2020.10.0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