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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대단한 요령꾼이었다.일신의 영달과 출세를 위해서는 나라 민족, 스승 선배, 동지 따위 막무가내로 짓밟고 넘어가는 철면피였다.그는 일찍이 머리 잘 돌리는 체질이어서, 서양 선교사 밑에 들어가 영어도 배우고 출셋길도 열어가기로 작정을 하였다.배제 학당에 들어가 신학문을 맛보고는, 그동안 선교사에게서 배운 영어 실력으로 불과 일 년 만에 모교의 영어 선생이 되었다. 1885년 서재필 선생이 귀국하여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독립신문을 발행하며, 사대 모화의 상징 ‘영은문’을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민족자주의 상징 ‘독립문’을 세웠다.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4.03.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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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대환란이었던 세계 제2차대전의 끝은, 인류에게 희망을 준 것이 아니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에 대한 공포와 끊임없이 제기되는 세계 제3차대전에 의한, 인류멸망과 지구 종말의 위협이었다.이런 대재앙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동서냉전으로 인한 강대국들의 패권 전쟁이 가장 큰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그중에서도 영국의 봉건 식민 제국주의 노선을 승계하여, 무력 침략 약탈 제국주의 수법에, 자본지배의 피 종속국 괴뢰 통치제를 더한, 아메리카 자본제국의 세계 지배 야욕이 제일 큰 문젯거리였다.폭력, 무력 제일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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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4.02.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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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다 아는 대로 윤석열은 족보 있는 친일 사대 매국 대통령이다.윤석열의 아버지 윤기중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 후, 일본 문부성 추천 국비 장학생 제1호로 선발되어 도쿄의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친일 매국 교육을 받은 선택된 토착 왜구다.지난 연말 국방부가 이른바 ‘정신전력 기본교재’라는 것을 제작 각 군부대에 배포한 바 있다.이 교재는 나라를 지키는 군대의 정신 교육을 위한, 나라 땅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투철한 군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재이다.군대는 오직 충과 성을 다해 국토와 국민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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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4.0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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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돌아가는 판세가 묘하다.미국과 일본이 특별나게 찰떡궁합이 되어, 중국과 러시아에 노골적인 대립각을 세우고,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에 완전 의견 일치하여 기세를 올린다.한국 문제에 대해서도 물샐틈없는 공조를 과시하며, 사대매국 친일 친미 반민족 반통일 졸개 윤석열의 기를 살리고 부추겨서, 자신들 米日 양국의 이익을 위한 충직한 심부름꾼 노릇을 잘 시켜 먹는다.역사는 윤회한다.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는데, 꼭 지난날 그대로 되돌아오거나 역사 사건이 재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대 상황이 과거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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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9.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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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쏟아붓는 반생명 야만행위를 감행하고야 말았다.그런 의미에서 서기 2023년 8월 24일은 지구촌 역사에 그야말로 큰 사변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세상이 아무리 막돼먹고 인간의 도덕성이 타락될대로 타락된 오늘의 현실이라곤 해도, 이건 도대체가 생각 있는 인간 부류가 행할 수 있는 인간 행위가 아니다.인류의 야만성과 포악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전쟁행위의 일환으로 벌어진 원자탄 살인극은, 일본이 도발한 미국과의 전쟁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벌어진 지구촌의 대참사이고 잔혹한 비극이었다.194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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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이사
2023.08.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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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최고 수반이 자국의 국위선양과 외교 실익을 위해 지정된 외국을 방문하는 일은 종종 있을 수 있는 일이다.19세기까지만 해도 국가 최고통치자가 자리를 비우고 외국을 방문하거나, 친선이건 실익을 위한 것이건 외교를 위해 직접 해외 나들이를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더구나 동양인들이 건국한 나라의 군주들이 나라 간의 현안이나 국제문제를 다루기 위해 도성을 떠나 왕좌를 비우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이번 윤석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참석을 위한 외유 행각은 어찌 보면 주제넘고 생뚱맞은 감이 있는 것이다.일반 여염집의 가장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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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씨알의소리 창간편집장, 소설가)
2023.07.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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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입에 올리기 싫은 이름이다.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입에 올리기 싫은 이름이다.귀로 듣기도 싫은 이름이다.첫 번째와 두 번째로 듣기 싫은 이름은 직접 거론하지 않아도 모두가 다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한 분은 검찰총장을 지낸 분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수술로 만든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여자 박사님이시다.세상이 하도 뒤숭숭하고 시국이 널뛰듯 변화가 무쌍하여, 정신력이 약하거나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보통 사람들은, 그저 밥 세 끼 찾아 먹고, 코로나 예방이나 신경 쓰고, 제 맡은 일, 제 앞가림이나 하는 일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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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3.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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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대통령이란 자의 대(對) 일본관(日本觀)은 빗나가도 한참 빗나간 것이다.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이런 빗나간 시각이 이른바 ‘한국 대통령’이란 자의 대 일본관이다.참으로 억장이 무너지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다.일본인들은 항상 우리를 보고 ‘형편없는 종족’이라고 얕잡아 말하고 폄하한다.역시 그들 말마따나 ‘형편없는 종족’이라는 자괴감이 앞을 서는 것이다.한 나라의 국정을 책임진 최고 통수권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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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3.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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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배꼽을 잡고 웃을 일이다1백분의 1인 1%도 안 되는 0.73%의 앞선 지지율로 당선된 대통령이, 김영삼의 '문민정부‘이후 가장 횡포와 독선으로 민중의 목에 검칼(檢刀)을 들이대고, 한창 기고만장 목아지 까딱까딱, 까불어 대는 판이다.호랑이 없는 골짜기에서 우삵이(삵괭이)가 설쳐댄다는 말이 있다.사람 안 나오는 땅이라 벼라별 잡것들이 다 나와 까불어 대는 것이다아무리 마음을 고쳐먹고 넓고 크게 곱게 곱게 봐주려고 해도 이 건 해도 해도 너무 설쳐대는 것이다.78년 동안 코쟁이 식민지가 되어 억압을 받아도, 나라 갈라진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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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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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사람들에겐 깨어나지 못하는 우상이 있다.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이 왔다.실로 도적같이 온 해방이었다.동학혁명을 진압하기 위해 조선에 출병한 청나라에 대응하여 일본군이 조선반도에 상륙했다.이어서 일어난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위세는 대단했었다.중국을 비롯한 아세아 대륙 거의 모두와 오세아니아 태평양권, 아메리카대륙까지를 손안에 넣겠다는 계획하에 진주만(하와이)을 폭격하고 달려들었던 것이다.전쟁 말기에 일억옥쇄(壹億玉碎)를 부르짖으며 전의를 불태우던 일본의 기세로 보아, 해방의 날이 그렇게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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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2.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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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米 워싱턴에서 米 대통령 바이든과 기시다 일본 수상이 정상회담을 했다.이 회담에서 米·日은 사실상 일본의 재무장·군사대국화에 완전 합의했다. 일본군의 ‘적기지 선제 타격’ 능력보유, 방위비 증액, 공격용 토마호크 미사일 도입 등에도 합의를 이루었다.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는데, 1902년 1월 英·日동맹이 떠오른다.메이지 유신에 성공한 일본이, 당시 세계 패권을 거머쥐고 있던 영국과 동맹을 맺고, 기고만장하여 러시아제국과 한판 승부를 겨룬 것이 러·일전쟁이다.당시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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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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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지난달 18일 ‘괴물 ICBM’ 화성17을 발사했다.2년 전 2020년 10월, 바퀴가 무려 11개나 달린 이동식 발사 차량에 실린 화성 17형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등장하자, 세계의 언론들은 ‘괴물 ICBM’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눈이 휘둥그레진 米國과 한국의 이른바 군사 전문가라는 자들은, 가짜 모형이 등장했다고 비싼 밥 먹고 헛소릴 지껄여 댔었다.심지어는 가짜 모형의 재질이 종이일 거라고, 악성 정보를 퍼뜨리는 정보 분석가들도 있었다.초등학교 2학년 수준만 되어도 이것을 곧이곧대로 믿을 바보천치는 없다.지난 세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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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12.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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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많이 변했다.흔히들 아날로그 시대는 가고 디지털시대가 도래했다고들 말한다.김대중 정부가 들어서고 새천년, 감격의 밀레니엄을 외친지도 어느덧 20여 년이 흘렀다.해방공간의 혼란과 6.25전쟁시기의 공포와 슬픔의 시대를 겪었다.박정희군사도당에 의한 억압과 폭압의 시대를 비롯한 수십 년간의 군사팟쇼 암흑의 기나긴 굴속을 뚫고나와 이른바 문민, 국민, 민주정부를 세운 지도 30여 년이 지났다.米군정에 의한 외세 점령군 통치에 이은 친미사대 이승만 반공 백색정권이 무너지면 나라가 좀 제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그러나 4·19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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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12.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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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국정 감사’라는 연례행사가 진행 중이다.주인이 갓 쓰고 장에 가니까 머슴이 두엄 지고 장에 간다는 말이 있다.미국이 주민들을 동원하여 국회의원을 투표로 뽑는다고 하니까, 대한민국도 거기 따라서 국민 직접 선거에 의한 국회의원이라는 물건들을 4년에 한 번씩 투표로 선출하고 있는 것이다.그 물건들이 이른바 ‘국정 감사’라고 하는 것을 실시하는 중인데, 된 소리 안된 소리 국민들 귀가 시끄럽다.그중에서도 가장 귀를 시끄럽게 크게 들리는 소리가 ‘핵 재배치’, ‘자체 핵무장’이라고 어쩌고 저쩌는 희떠운 소리이다.핵, 핵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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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10.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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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매국 반민족 반통일 세력과 더불어, 대한민국과 더불어 살려는 민주당이 문제다.김대중 정부는 어쩔 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처 줄 수가 있다.반공 이데올로기에 굳은 사회, 미국의 직접 통제를 받는 식민 종속 사회에서, 어쩌면 용공적인 느슨한 간접 통제 사회로의 첫발을 떼어 놓는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그 다음의 노무현(열린우리당)이나 문재인의 더불어 당, 현재의 제일 야당 민주당의 노선과 행적은 도저히 처 줄 수가 없는 것이다.민중 민주 자주 통일 세력을 엿 먹이는 사이비 정권, 현실 타협적 벼슬 지향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10.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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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눌도 ‘윤아무개’ 꼴보기 싫어서 뉴스 안 듣겠다는 전화가 왔다. 2, 3개월 전에도 앞으로 5년 동안 뉴스 안 보겠다는 또 다른 친지로부터 분노에 찬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뉴스 안 보자니 세상 돌아가는 것을 그때그때 알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정말이지 어쩔 수 없어서 TV 뉴스를 시청한다.그렇지만 그 꼴보기 싫은 ‘선제 타격’의 주인공 대한민국 군대 기피자 ‘윤아무개’의 이름 석 자만큼은 정말이지 입에 올리고 싶잖은 것이다.그 이름 석 자를 입에 올리지 않기 위해서 이빨을 물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요 며칠 동안 꾹꾹 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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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9.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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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나라가 처음 생겨날 때부터 원래가 빠라크 건물이었다.이승만 일파가 코쟁이들 등에 업혀 건국이랍시고 나라를 세울 때부터 미군 군수물자 빡스로 쓰고 버린 나무쪽을 주어다가 대강 얼기설기 지어 놓은 학꼬방이었다.우리네 풍속으로는 통나무를 찍어다가 흙과 버무려 귀틀집을 짓는데, 왜놈들은 통나무를 얇게 켜서 판자 쪽으로 벽을 막아 집을 짓는다.꼭 그 왜속(倭俗)을 따라, 초가삼간 토담집도 귀틀집도 아닌 판잣집 학꼬방을 지었던 것이다.이승만이야 해방되고 어수선한 판에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고 치자.그동안 윤보선 장면 박정희 전두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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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9.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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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튼다동무야 자리 차고 일어나거라산 넘고 바다 건너 태평양 넘어아 자유에 자유에 종이 울린다소설가 박태원이 지은 ‘해방가’의 제1절이다.2절과 3절의 내용은 이보다 더 감격적이다.일제 강점 36년 만에 조국 해방을 맞은 조선 민족의 감격과 기쁨, 유구한 역사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독립 의지가 넘쳐난다.앞으로 억만년 더욱 빛나는 역사, 민족해방을 위해 이 한목숨 바쳐 투쟁할 것을 거듭거듭 밝히고 드높이 천명하는 노래이다.이렇게 맞은 해방이었다.삼천만 조선 민족은 감격하였고 삼천리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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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8.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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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으로 널리 알려진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1833~1906) 선생 이야기다.최익현 선생의 강직성과 우국 애민 정신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대로이다.선생의 의병 활동과 투쟁은 우리 민족 역사에 연면히 이어오는 자주, 애국 애민, 민중 정신, 나라의 미래를 여는 개혁 활동과 맥을 잇는다.우리 민족의 진취적인 기상, 역동적인 민중 정신은 사대모화(事大慕華) 사상에 젖은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크게 위축되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의적(義賊) 임꺽정(林巨正)의 활동,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과 사건들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미루어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7.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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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혁명회’가 주최한 재독 통일인사 김성수 박사 초청 간담회 자리였다.독일은 분단 직후부터 치열하게 통일운동을 벌이거나, 통일을 위해 전쟁을 하지도 않았는데, 우리보다 먼저 통일이 되었다.우리는 분단 후 72년 동안 통일을 위해 치열하게 운동을 전개하고 6·25라고 하는 큰 전쟁을 겪으면서까지, 통일 독립을 목마르게 염원해 왔다.그러나 현실은 분단 극복은커녕, 날마다 총칼 맞겨누고 남과 북이 불신과 증오의 눈을 부라리고 있다.독일은 전쟁 당사자이고 패전국으로 피점령 대상국으로 마땅히 서방 연합국의 통치를 받아야 할 분명한 처지였다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2.06.29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