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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는 총수요를 ‘내수’보다는 ‘수출’에 의존하므로, 수출 대기업들은 국민들의 임금과 소득 향상보다는 외국자본의 요구를 우선하게 된다. 국가경제가 세계경제의 변동에 좌우되는 불안정성도 지속된다. 이러한 수출주도성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대침체 국면에서 한계에 직면했다.수출주도성장을 추진한 결과, 국민총소득에서 수출입 비중이 2010년 100% 수준으로 상승했다가 2016년 이후 저성장 국면에서 80% 수준으로 하락하자,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대로 떨어졌다. 한국의 수출입 비중(86.7%)은 주변국가 미국(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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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혁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장
2019.07.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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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인(총수) 변경이재용 부회장은 2018년 5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동일인 변경으로 삼성그룹 총수가 됐다. 공정거래법 시행령 3조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계열사를 동일인(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총수)이 혼자 또는 ‘동일인 관련자(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와 공동으로 지분 30% 이상 보유하면 최다출자자인 회사로 규정하고, 순환출자 제한·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 금지 등 각종 규제를 적용한다. 따라서 대기업집단 규제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동일인(총수)이 누구인지가 정해져야 한다. 일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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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혁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장
2019.07.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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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난을 제대로 직시하는 게 필요하다. 없는 사람일수록 인정이 넘친다? 이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말이다. 가난을 제대로 직시하는 게 필요하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처럼 가난한 사람의 실제 모습은 인색하기 쉽다. 다 그렇지 않지만 작은 거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게 가난한 사람들의 심정일지도 모른다. 가난한 이들을 무조건 미화시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오히려 가난의 문제를 은폐할 여지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가진 거라곤 일할 수 있는 몸뚱아리와 손수레뿐인 노점상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어떤 장소에서 뭘 파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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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2019.07.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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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당 전쟁의 승리를 이끌었던 명장 연개소문이 666년 사망했다. 연개소문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다. 연개소문은 죽기 전에 세 아들에게 형제간 화목을 유언으로 남기고 죽었다. 하지만 권력욕에 눈이 어두운 귀족들의 농간과 이에 놀아난 세 아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어기고 서로 반목 대립하면서 권력을 놓고 이전투구를 벌였다. 큰 아들 남생이 지방순회를 하고 있을 때 동생 남건은 남생의 아들을 죽이고 왕명을 내려 남생을 평양으로 돌아오도록 명령을 내렸다. 남생은 평양으로 가면 죽을 것이라고 예단하고, 반역의 길로 들어서더니, 급기야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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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우리역사연구가
2019.07.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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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 유럽에서 만든 물건을 싣고 인도로 가서 면화, 차, 후추 등과 바꾸어 오면 투자금액의 100배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었다. 그러나 항해기술이 낙후돼 있어 폭풍, 질병, 해적 등을 만나 원정에 실패하면 투자금은 다 날리고 목숨도 건지기 어려웠다. 리스크가 큰 항해에 참여할 사람과 배를 준비하는 데는 엄청난 자본금이 필요했다. 이러한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주식회사와 보험제도가 만들어졌다.17세기 최초의 주식회사인 동인도회사는 의회의 승인을 얻어 설립됐는데, 주주들은 사업 실패 시 자기들이 투자한 금액(주식)만큼만 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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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혁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장
2019.07.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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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준비된 싸움 1년이 넘어가는 아침 출근 선전아침 출근 선전이 있는 날, 김종훈 의원은 6시 30분이 되면 피켓을 펴고 중공업 문 앞에 선다. 국회의원과 지역일꾼들이 함께하는 출근 선전이다. 공장 문이 여러 개라서 돌아가면서 해도 1주일에 한번 만나기 힘들다. 사안이 생길 때마다 한 바퀴씩 돌다 보면 매일같이 출근 선전인 셈이다.대공장 출근길은 장관이다. 오토바이가 줄을 서고, 작업복 차림의 노동자들이 물밀 듯이 공장으로 들어간다. 통근버스, 자동차, 자전거까지 엉켜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조선업이 잘나갈 때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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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종 김종훈의원 수석보좌관
2019.07.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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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산업 위기와 민심의 변화지난 6월 14일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중공업 정문에서 남목고개(동구에서 시내로 나가는 유일한 길)를 지나 울산시청까지 18km를 행진했다. 행진하는 내내 시민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87년 노동자 대투쟁 때도 노동자들은 이 길을 따라 시청까지 행진했다. 그 당시를 재현한 행사인데 다른 것이 있다면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오히려 그때보다 더 뜨겁다는 것이다.지역 언론에는 매일같이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주주총회, 노동자들이 투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김종훈 의원의 인터뷰, 대담, 뉴스 출연도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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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종 김종훈의원 수석보좌관
2019.06.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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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모(追慕)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은 기록한다는 것이다. 기록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지 않으면 문제는 반복된다. 책임을 묻지 않게 되고, 책임을 묻지 않으면 악순환이 반복된다.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 추모연대" 관계자는 추모에 대한 사전적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한다. ‘추(追)’라는 말은 추억하고 기린다는 뜻보다 ‘따른다’라는 실천적인 뜻에 훨씬 가까운 말이다. ‘모(慕)’라는 말은 마음과 정신으로 사모한다는 뜻이다.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고 계승하는 일이란 이들이 생전에 추구했던 사상과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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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2019.06.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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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이라는 드라마가 시작된다. 국회에도 한 번씩 촬영 팀이 오가고 있다. 잘생긴 배우들도 나오고,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의 호통에서 보좌진들의 업무까지 디테일을 살렸다고 하니 사람들 관심거리가 될 것이다.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국회를 주목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나오는 정치는 늘 특정한 사람들의 것이다. 보좌관이라는 드라마의 부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정치인을 지칭할 것이고, 국회는 권력을 잡기 위한 정치인의 배신과 암투가 벌어지는 곳일 뿐이다. 예고편만으로도 대략 줄거리와 관점이 읽힌다.민중 권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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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종 김종훈의원 수석보좌관
2019.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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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종 과정, 사태의 진상은 무엇인가?우리는 곧바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책위'를 구성하게 된다.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인천과 서울에서는 번갈아 집회가 열린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잠정적인 결론을 발표하게 된다.이석근에 따르면 이덕인은 11월 25일 공권력의 대대적인 싸움이 끝나고 함께 농성 중인 사람들과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 날씨는 추웠고 식량이 부족했으며 고령인 사람과 장애인이 있었기에 추위에 맞서 견디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이덕인은 구속되면 준비하고 있던 국가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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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2019.06.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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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방문이 가능해졌다. 개성공단 주요 생산품 중의 하나가 피복이다. 최근 북의 옷공장의 모습은 어떠한 지 소개한다. 또한 환경문제도 주요 화두이다. 북에서는 환경문제, 녹색기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본다.공장의 자랑 형제산릉라도피복공장 생산과 경영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북의 피복공장인지 남쪽 공장인지 분간할 수가 어렵다. 남쪽 공장보다 더 경영조직이 앞선 공장이다. 남과 북이 협력하면 이러한 공장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도 아니고 월남도 아닌 바로 이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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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6.15뉴욕지역위 공동위원장
2019.05.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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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5.18 북한개입설을 프레임으로 수구세력 결집을 위해 애를 썼지만, 39주기를 맞은 5.18광주는 미국개입설이 더 화제다.12.12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 신군부와 미국과의 관계로 보나, 한미연합사 소속 20사단이 민간인에 총질한 것으로 보나 군사작전통제권을 쥔 주한미군과 미국의 5.18 개입 사실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그렇다면 미국은 왜 신군부를 도와 5.18광주학살에 개입했을까?미국의 5.18 개입은 미국 금융자본과 군수자본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20세기 중반 자본주의를 이끌었던 케인즈주의는 70년대
다시 쓰는 현대사
강호석 기자
2019.05.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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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가 5.18 최초 발포 명령자로 전두환 씨를 지목해 논란이 뜨겁다.김용장 씨는 “1980년 5월 당시 전두환이 K57 비행장에 와서 정호용 특전사령관과 이재우 505보안대장과 회의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 이후, ‘발포와 사살행위’가 이뤄졌다”면서 “당시 전두환의 방문 목적은 사살 명령이었다”고 폭로했다.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광주 전남도청 앞 광장. 시민들을 향한 계엄군의 총구에서 일제히 불꽃이 일었다.도청 앞에는 계엄군 11공수(최웅 준장) 61, 62, 63대대와 7공수(신우식 준장)
다시 쓰는 현대사
강호석 기자
2019.05.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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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항쟁 39주기를 맞아 미국에 학살 책임을 묻는 2단계 진상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기획연재 ‘5.18과 미국’을 통해 ‘광주의 진실’에 한발 다가서고자 한다. [편집자][기획연재] 5.18과 미국(1) 전두환 하나회의 배후는 누구인가(2) 5.18 발포 명령, 누가 내렸는지 모른단 말인가(3) 미국이 5.18광주에 개입한 까닭신군부(新軍部)라 불린 ‘하나회’는 전두환이 주도하고 박정희가 기른 군 사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하나회는 전쟁 중이던 1951년,
다시 쓰는 현대사
강호석 기자
2019.05.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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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의 연수구에 위치한 작은 섬 아암도아암도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설마 섬이었을까 싶을 이곳은 매립 이전에는 송도유원지 후문에서 5백여 미터 떨어진 작은 섬이었다. 개펄 위로 겨우 두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돌다리가 듬성듬성 놓여 있었다. 멀리서 바라보면 바닷물이 빠진 개펄 위에 소나무를 이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바닷물이 빠지면 돌다리로 인해 홍해를 연상케 하는 길이 열렸고, 송도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은 마치 피난민의 행렬처럼 줄지어 아암도로 향했다. 그리곤 손바닥만한 섬에 올라앉아 바다의 정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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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2019.05.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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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년 고구려- 당 전쟁에서 참패한 당 태종은 분통이 터져 고구려를 다시 침략할 궁량만을 하고 있었다. 그는 병 치료 핑계로 태자에게 정사를 맡기고 고구려 재침공만을 꿈꾸었다. 그는 고구려 침략전쟁에서 당한 곤욕에 대해 신하 이정에게 “내가 천하 사람들을 가지고서도 조그마한 이족(고구려)에게 곤욕을 당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라고 물었다. 이정은 발뺌을 하며 “그것은 이도종이 알 수 있다”고 대답했다. 태종의 질문에 이도종은 안시성 전투얘기를 했다. 그때 자신이 비어있는 평양성을 치면 이긴다고 제기했던 사실을 태종에게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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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우리역사연구가
2019.05.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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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점상 죽음으로 점철된 역사였다노점상 이야기를 할 때 단속 과정에서 희생당한 상인을 빠트릴 수 없다. 그만큼 이사회에서 노점상이란 존재는 살아가기 힘들다는 것을 생생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소위 한국사회의 성장과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희생자가 계실 거라 짐작되지만 그 존재조차 알 수 없거나 때로는 서서히 잊히고 있지는 않은지 안타까울 따름이다.자료를 찾고 정리할수록 새로운 희생자의 이야기가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모두 소중한 사람이지만, 글을 통해 소개되는 사람은 그 죽음이 정세 속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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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2019.05.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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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가 만난 농업과학자들(동영상)박민열 국가과학원 국가균주보존연구소 실장Published on Oct 21, 2017 소요시간 12:03시대가 바라는 사람 선군시대공로자 국가과학원 국가균주보존연구소 실장 박민열, 비디오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보았다.“내나라, 내조국을 위하여 1995년 1월 12일”우리의 이야기는 박민열선생의 연구일지 첫페이지에 새기고 한 평생을 간직하고 있는 신념의 글발을 새긴 20여년전에서부터 시작한다. 김정일장군의 조치로 백두산 생태환경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탐험사업에 참가한 그는 당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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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6.15뉴욕지역위 공동위원장
2019.04.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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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과학농사의 현장(3)지난 편에 이어서 북의 과학농사에 관한 글들을 소개하겠다. 양해를 구하는 점은 비전문가가 수집한 것이어서 종합성과 전문성이 떨어진다. 다만 전체적으로 북의 과학농사의 흐름과 현주소는 알 수 있다고 본다. 같은 이름의 연구성과가 반복 보도되고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더 발전된 과학기술이 연구에 적용되어 더욱 효과적이고 이용에 편리한 제품이 개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평양에서 운 좋게 만났던 과학자들의 동영상이 있는데 그들의 과학자적 태도가 감동적이다. 천적에 의한 병해충구제방법 (2018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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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6.15뉴욕지역위 공동위원장
2019.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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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0년대 이후 노점상 1980년대 이후 노점상 문제를 집약해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김순희(여 79세) 씨의 삶을 통해 당시의 삶을 돌아보자."남편을 여의고 서울로 올라와 창신동에서 월세방을 얻어 1남 1녀와 살았어요. 새벽에 경동시장에 나가 야채나 과일 같은 걸 떼어다가 길음역 근처에 펼쳐 놓고 팔았지요. 그런데 부근에 대형 슈퍼마켓이 생기고 장사가 안되어 도봉산 등산로 입구로 옮겨 다시 소라와 옥수수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장사를 마치고 인근 시장에 나가 소라를 사다가 집에서 삶아 다음 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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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2019.04.18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