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복 선생의 ‘북의 과학기술정책’ - 북의 과학농사(3)

김수복 선생임의 북의 과학기술에 대한 소개 기사 중 <유튜브> 링크가 모두 차단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파악중입니다. 이번기사에서도 일부 동영상을 그대로 올리지 못하고 링크만 표시해 두었습니다. 독자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하루 빨리 이러한 차단이 시정되기를 바랍니다.[편집자]

 

▲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과수의 고장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 했하고 있는 모습(2017.9.21). [사진 : 뉴시스]

4-3. 과학농사의 현장(3)

지난 편에 이어서 북의 과학농사에 관한 글들을 소개하겠다. 양해를 구하는 점은 비전문가가 수집한 것이어서 종합성과 전문성이 떨어진다. 다만 전체적으로 북의 과학농사의 흐름과 현주소는 알 수 있다고 본다. 같은 이름의 연구성과가 반복 보도되고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더 발전된 과학기술이 연구에 적용되어 더욱 효과적이고 이용에 편리한 제품이 개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평양에서 운 좋게 만났던 과학자들의 동영상이 있는데 그들의 과학자적 태도가 감동적이다.   

천적에 의한 병해충구제방법 (2018년 4월 24일 로동신문)

생물학적방법으로 병해충을 구제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로 유기농법 보호농법을 발전시키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얼마전 붉은눈알기생벌을 이용한 병해충구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락랑구역식물방역소를 찾았다. 한해에 수십만마리의 기생벌을 생산하여 구역안의 수천정보의 논밭에 놓아주어 볏대벌레, 벼청벌레, 벼잎말이벌레, 강냉이대벌레 등 해충을 구제한다. 
방역소는 자기 사명을 수행하면서도 전문과학연구기관들과의 련계 밑에 우리나라에 흔한 원료를 이용하여 식물성농약, 미생물비료, 광물질 및 미랑원소비료들을 생산하고 있었다. 
우리의 눈앞에는 이 방역소가 작은 단위로만 안겨오지 않았다. 유기농법실현에 이바지할 큰일을 소문없이 해제끼는 중요한 단위였다.

황해북도 일군들의 사업에서 (2018년 4월 24일 로동신문)

대용비료생산을 다그쳐 질소, 린, 카리 등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주된 힘을 넣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 시기 니탄이나 부식토를 이용한 후민산비료가 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보다도 좋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원료에 후민산함량이 낮아서 비료질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었다. 고심하던 중 어느 한 단위에 나간 도 일군들이 로두탄을 분석해본 결과 후민산함량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미터 두깨의 흙을 제끼고 로두탄을 파내는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다. 
원래 도에서는 70-80도 정도의 온도를 보장하면서 이 비료를 생산하였지만 올해에는 지난 시기에 비할 바 없이 많은 고농도후민산비료를 생산하여야 하였다. 보다 실리적인 생산방법에 대한 기술협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제는 로두탄을 가성소다액과 섞은 다음에 박막을 쒸우고 20-25도의 온도에서 2-3일 놓아두는 방법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티오균비료, 아미노산미량복합비료, 다원소광물질비료 생산도 힘있게 진행하고 있다. 

농업생산에서 후민산의 이용 (2018년 4월 30일 로동신문)

농업생산에서 후민산의 이용은 지력을 높이고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이겨내며 화학비료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기농법이 적극 장려되면서 후민산에 대한 연구와 이용범위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후민산은 공업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으며 유기질비료와 성장촉진제로 이용되며 화학비료와 혼합하여 복합비료를 만들수 있다. 후민산은 토양속에 있는 미생물과 효소들의 활성을 높이는 작용을 하며 토양을 푸실푸실하게 하여 토양미생물에 탄소와 질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한다. 
후민산비료는 토양의 양이온교환능력이 높아지고 페하를 조절안정시키며 토양속의 산, 알키리의 급격한 변화를 줄인다. 후민산함량이 비교적 높은 니탄과 갈탄, 풍화탄가루를 주어도 염피해를 극복하고 토양을 개량할 수 있다. 후민산을 린, 카리비료와 섞어쓰면 뿌리의 린, 카리 흡수가 족진된다. 후민산을 미량원소비료와 혼합하여 이용하면 난용성미량원소가 후민산과 킬레트화를 거쳐 풀림성이 좋고 작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되어서 식물체의 각 부분에 빨리 퍼지게 된다. 
전국의 농촌들에서 발열량이 낮은 갈탄, 니탄, 갈탄버력, 풍화탄을 원료로 하거나 여러가지 지방원료를 자연산화하는 방법으로 흙보산비료를 생산하고 있다. 수령님께서 흙에 치는 보약이라는 의미로 흙보산비료라는 이름을 지어주시었다.

높은 수확고를 담보하는 액체복합비료 연구개발 (2018년 5월 5일 메아리)
평양에네르기제품교류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합심하여 우리식의 강흥 액체복합비료를 새롭게 연구개발하였다. 우리나라에 무진장한 금강약돌과 니탄, 갈탄버럭, 닭배설물 등을 가지고 나노기술과 킬레트화기술을 적용해서 고농축유기광물복합비료를 개발했다. 과일남새작물생산성 110-115% 이상 높아졌다. 

보통강유기질복합비료공장 소개 (2018년 5월 21일 유튜브)

화학비료 의존도를 결정적으로 낮추면서도 높은 알곡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유기질복합비료와 대용비료를 생산 이용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이 공장은2011년 2월에 건설되어 평양시의 농업생산에 기여했지만 협동농장들에서 요구하는 다종화, 다양화된 제품을 개발에는 미치지 못했다. 책임일군들은 장군님 유훈관철을 실쳔에 옮기기 위하여 자기힘, 자기기술을 굳게 믿고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던 중에 평양기계종합대학 교원연구사와 함께 생산공정의 자동화, 과학화를 실현하기위한 종합자동조종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화학물질에 의한 설비부식을 막기위해 설비를 수지재료로 바꿔서 수명을 늘리고 있다. 보통강 무기질 감탕과 화학비료를 섞어서 영농공정에 따른 유기질복합비료를 만들고 있으며 벼종자영양피복제도 만들고 있다. 종자에 영양물질을 입히므로서 종자발아율을 높이고 초기생육성장을 촉진해서 모가 튼튼히 자랄 수있어 수확고를 높인다. 화학비료를 20분의 1로 줄였다. 

참고
이 공장은 2011년도부터 가동되어 평양시의 농업생산에 기여해 왔다. 2017년에는 기존설비들을 대담하게 들어내고 원료투입부터 분쇄, 혼합, 포장, 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완전흐름식공정으로 바꾸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니트로후민산소다 개발 (2018년 5월 29일 조선중앙통신)

농업연구원, 농업화학연구소에서 능력이 큰 니트로후민산소다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수십톤의 제품을 전국의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다. 니트로후민산소다는 부식산원천에 질산을 처리하여 만드는 비료이다. 후민산보다 관능가함량이 훨씬 높아 성장촉진, 토양개랑작용이 더 좋다. 실장 이철우는 지난시기 전국의 협동농장들에서 자기의 지대적 특성에 맞는 후민산제품을 만들어 이용하였는데 이제 전국의 필요한 량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무토양재배태양열옥상온실 (2018년6월 8일 조선중앙통신)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온실은 건물옥상에 설치하며 흙대신에 질석부품제와 벼겨를 사용하며 빗물을 이용하고있다. 온실안의 온도는 태양빛에네르기로 보장한다. 종업원식당의 페설물을 지하메탄가스탕크에 넣어 가스와 발효액을 생산한다. 가스는 온실안에 탄산가스 및 겨울철온도보장용으로 이용하고 발효액은 식물유기영양액으로 쓰인다. 환경오염도 막고 신선한 남새도 생산한다. 류원신발공장에서 도입하였다.

효능높은 카리세균비료 개발(2018년 6월 15일 조선의 오늘)

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효능높은 카리세균비료 《덕산》이 이목을 끌고있다.
이 비료는 토양속의 카리, 규소, 린을 비롯한 영양원소들을 가동화시켜 작물의 흡수량을 높여주고 생육을 촉진시키는 장점을 가지고있다.
또한 여러가지 병해와 랭습해에 대한 견딜성을 높이고 병균감염을 억제하여 병발생률을 낮추어준다. 논벼, 강냉이, 콩, 고추, 배추를 비롯한 알곡, 남새작물은 물론 과수작물에도 적용할수 있어 실용적가치가 크다.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카리세균비료 10㎏은 석회카리비료 150~200㎏과 대등한 효과를 낸다. 평양시와 평안남도, 함경남도 등 여러 지역에 도입한 결과 알곡작물은 10~20%이상, 남새작물은 40%이상 증수되였다고 한다.

첨단기술제품 극미량성장촉진제를 연구도입 (2018년 6월 18일 로동신문)

평북종합대학 농업대학 홍선화동무와 연구집단에 대한 이야기
오늘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실현에 이바지하고있는 과학자 대오 속에는 극미량성장촉진제인 푸린집적제의 연구도입성과를 내놓은 평북종합대학 농업대학 간석지농업연구소 생물공학연구실의 과학자들도 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홍선화동무와 연구집단은 우리나라의 생물원료에서 핵산구성물질인 푸린의 추출실수률을 30%나 보장하여 첨단수준을 돌파하였다. 그리고 동식물에 대한 성장촉진활성이 강한 우리 식의 푸린집적제를 생산도입하여 극히 적은 량으로 나무사름률을 높이고 알곡과 축산물, 과일, 남새, 물고기, 목화 등의 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우리 식의 첨단기술제품인 푸린집적제를 연구도입한 주인공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미지의 세계는 과학자들이라고 하여 아무에게나 …..않는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푸린집적제에 대한 연구도입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던 이곳 연구집단앞에 성공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난관이 앞을 막아나섰다.
최근 4년동안에 도입사업에서는 비약이 일어났다.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의주군 수진협동농장 제3작업반처럼 다수확을 낸 단위들이 늘어났다. 여름철에도 나무를 심어 사름률을 높이게 하였으며 돼지, 닭의 증체률과 과일, 목화생산량을 더 늘일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경축 전국발명 및 새기술전람회와 2017년 전국농업과학기술성과전시 및 발표회 그리고 제31차, 32차, 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 《여름철에 나무를 심을수 있는 뿌리내림촉진제-푸린집적제의 합성》, 《푸린집적제를 농업생산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 《농작물의 소출을 1. 5배이상 높일수 있는 극미량성장촉진제-푸린집적제》 등 좋은 연구성과를 련이어 내놓아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 우리 당은 억대의 재부나 황금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심장을 활활 불태우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있다.
목표는 아름차고 가야 할 길도 멀다. 하지만 그들은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뚜렷한 생의 자욱을 아름답게 새겨가고있다. 

참고
이 기사는 너무 길어서 짧게 정리했는데 혹시 시간있는 독자는 옆에 있는 서류를 열면 감동적인 전체 기사를 읽을 수 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uuZM-Hy8Wi1O3-SYHi4LyhWSPDtQPEDb/view?usp=sharing

다기능식물성장촉진제 연구완성 (2018년 6월 23일 메아리)

리과대학의 연구사들이 나무의 생장과 사름률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다기능식물성장촉진제 《은정1》호와 《은정2》호를 연구완성하였다. 《은정1》호와, 《은정2》호는 시토키닌과 아욱신류의 성장조절물질들과 병저항성유도물질, 10여종의 미량원소들과 다량원소들, 아미노산, 비타민류, 당류, 기타 킬레트화합물과 살균살충제 등으로 만든 다기능식물성장촉진제, 식물보호제이다.
《은정1》호를 주입하면 여름철과 가을철에 심은 나무의 사름률이 90%이상 보장되고 《은정2》호를 주입하면 큰 나무들에서 발생하는 뿌리썩음병, 가지마름병 등이 예방 및 구제되며 영양소결핍으로 인한 생리적병해가 없어지고 식물체의 면역이 높아진다. 이 촉진제들의 특징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것이다.

벼짚발효법에 의한 느타리버섯생산의 공업화 (2018년 6월 24일 로동신문)

평양버섯공장에서 벼짚발효법에 의한 느타리버섯생산의 공업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한 소식이 전해져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당정책관철전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며 평양버섯공장과 해당 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귀중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버섯생산의 성과를 좌우하는 기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냉이속을 적극 리용하는것과 함께 대용기질들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벼짚발효법에 의한 느타리버섯생산방법은 알곡부산물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강냉이속기질을 멸균하여 생산하는 방법에 비해 에네르기를 훨씬 적게 쓰는 원가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의 재배방법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와 첨단과학연구원 생물산업연구소, 농업성 중앙버섯연구소와 농기계연구소,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와 과학실험설비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버섯재배에서도 세계를 압도할 대담한 목표밑에 탐구전, 창조전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벼짚은 껍질부가 많아 균이 침투되기 힘들고 물저장능력이 약한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도 벼짚발효법에 의한 느타리버섯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기 힘든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기질처리기술이 서로 다른 멸균계통과 발효계통의 생산공정을 하나의 건물에 결합시켜 공업화를 실현하는것은 더욱 어려운 문제였다.
강냉이속멸균법에 의한 생산방법과 함께 벼짚발효법에 의한 느타리버섯생산방법의 공업화가 훌륭히 실현된 평양버섯공장에서는 지금 흰곤봉버섯, 느타리버섯, 벼짚버섯을 비롯한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버섯들을 많이 생산하고있다.
당정책관철의 길에서 이룩된 이 자랑찬 성과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을 크게 고무하고있다.

평안북도 박천군에서 (2018년 8월 6일 로동신문)

자체의 힘과 기술로 박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애국복합미생물비료공장에 유기광물질복합알비료 생산기지를 새롭게 꾸렸다.  가루거름, 탄재, 진흙, 금강약돌, 카리티탄, 뇨소비료, 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 등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서 효과성은 화학비료에 비해서 2배이상이나 된다. 여기서 생산한 유기광물질알비료가 군안의 협동농장들에 공급되면서 아지치기를 바롯한 농작물의 생육이 왕성해졌다는 소식이 날마다 전해졌다. 

평양 강남군 신흥협동농장에서 (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최정록관리위원장은 총화모임이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을 추동하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생각이 깊어졌다. 그러던중 농산제2작업반의 신양2호 발효퇴비생산실적에 대한 총화모임을 이 작업반의 퇴비생산 현장에서 진행하면서 효과를 보았다. 또한 지난해에 정보당 10톤 이상 내고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 참가하였던 농산제4작업반을 내세워 질좋은 거름과 닭배설물을 포전에 냄으로서 알곡소출을 높인 경험도 발표하게 하여 실효를 거두었다. 경험교환의 방법으로 진행된 총화가 실효를 나타냈던 것이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는 것을 명심하게 되었고 과학농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되었다. 

보통강유기질복합비료공장 (조선의 오늘)

https://youtu.be/12sUdD0yNLQ
Published on Mar 14, 2019  소요시간 7:48
현재 벼모판영양제를 생산하고 전국에 보내주고 있다. 평양시농업생산에 큰 기여를 한다. 금년에 다시 나온 비디오이다.

식물증산억제제 (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증산이라함은 식물체의 표면으로부터 수분을 대기중에 날려보내는 생리과정이며 이 과정을 통하여 식물체내에서 영양성분들을 운반하고 고온계절에도 높은 온도로부터 식물체를 보호한다. 식물이 뿌리를 통해서 흡수한 물의 98% 이상을 잎의 공기구멍과 겉껍질을 통하여 대기중에 날아나는 이 증산작용이 심해지면 산림 및 원림조성에서 지장을 받게 된다. 
나무의 뜨기 운반 심기과정에서 손상된 뿌리가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도 증산은 계속된다. 식물체내의 수분평형이 파괴되어 사름률과 초기생장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 
식물증산억제제는 잎을 통한 증산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으로 수분평형을 유지하여 옮겨심은 나무의 사름류을 높이는 식물생장조절제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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