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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다.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이에 기초해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 간다.각계인사 234명으로 구성된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박석운·조성우·진영종)’는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개혁 제정당의 응답을 촉구했다.시민회의는 ‘정치개혁과 연합정치 실현을 위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3가지(3不)’, ‘반드시 필요한 3가지 결단(3可)’에 대해 제안했다.‘하지 말아야 할 일’ 3가지의 내용은 ▲
정치
조혜정 기자
2024.0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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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정치인들의 배경이 되곤 하는 노점상. 이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세금내며 장사하고 싶다”고 절규했다. 헌법 15조에 명시된 ‘직업선택의 자유’를 달라는 소리다.사실 정치인은 민심을 얻으려고 노점상을 이용하지만, 정작 이들의 고충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이에 국회 본청 앞에서 29일 열린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 및 기자회견’. 이 자리에 참석한 노점상인들은 “30만 명의 국민이 노점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관련한 법 제도가 하나도 없다”며 “당당하게 세금 내고 장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법의
사회
김준 기자
2024.01.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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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가 28일 잠수함에서 발사된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순항미사일은 7, 421s, 7, 445s간 동해 상공에서 비행하여 목표한 섬을 명중타격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이자리에서 “현 정세와 다가올 위협들은 해상주권을 보위하기 위한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강력한 해군 건설과 군 현대화 계획 수행에서 오늘과 같은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이 연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해군의 핵무장화는 절박한 시대적 과업이며 국가 핵전
로동신문브리핑
편집국
2024.01.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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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 주간의 소식을 "주간일지 / 주요 뉴스 / 주간민플뉴스"로 담았습니다. 1. 주간일지 2. 주요뉴스한미일 동맹미항모 3척 동시에 한반도 집결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3척이 한반도 인근에 집결함. 항모 3척이 모인 것은 2017년 북 6차 핵실험 이후 처음.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이 지난 주말 7함대 작전구역에 진입했고, 일본 남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포착됨. 루스벨트함 진입에 따라 한반도가 포함된 미 해군 7함대 관할 작전구역에는 로널드 레이건함(CV
자주통일뉴스
김지혜 현장기자
2024.01.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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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 라자르 "248년 역사의 미국 공화국이 우리 눈앞에서 무너지고 있다"• 미국-이라크,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협상 개시• 조선중앙통신 "미국, 세계 최대의 생물테러국가"• '조선 확고한 핵보유국' WP 사설...미 기류변화 반영?• 헤리티지재단 '2024 미 군사력 지수'..."조선 다탄두 ICBM, 미 미사일방어망 압도"• 러 "우크라, 자국 포로 65명 탄 러 수송기 격추...전원 사망"•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명령• 전직 이스라엘 군·정보수장 등 43명, '네타냐후 퇴진' 서명• NYT "이·하마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대표
2024.01.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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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 주재로 조선로동당 정치국 확대회의가 23일, 24일 양 일간 열렸다. 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결론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데 대하여”를 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과 관련해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먼저 시범적으로 꾸리고, 그 효과성과 가능성을 검토해본 후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공장을 다 새로 건설하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의 향상을 도모하고 그들의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며 새로운 지방 발전기를 열어놓을 지시를 주었다”라
로동신문브리핑
편집국
2024.01.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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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여론이 거세지면서 PK(부산‧울산‧경남)가 총선심판의 승부처로 떠올랐다. 이에 이 지역 시민사회가 ‘여야 1:1구도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진보정치1번지’를 자임한 울산은 지난해 8월 ‘민주‧진보진영 연대추진을 위한 준비회의’를 구성했다. 이후 7차례 준비회의를 거쳐 지난달 14일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 울산시민정치회의’를 출범했다.각계 인사 328명이 이름을 올린 ‘울산정치회의’는 29명의 운영위원과 9명의 상임집행위원으로 조직 체계를 구성했다.‘울산정치회의’는 첫 사업으로
정치
강호석 기자
2024.01.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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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발하는 가운데, ‘이태원참사 특별법’에도 재의결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점쳐지자, ‘막무가내’라는 비판여론이 들끓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특별법’에도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9번째 법안 거부가 된다. 이는 민주화 이후 최다 수준으로 임기 반도 못 채운 대통령으로서도 ‘최다 거부권 행사’라는 오명이 남는다.민주노총과 야 4당,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7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은 반민주주의, 반헌법 행태”라며 정부에 맞섰다.국회를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은 지난 19일,
사회
김준 기자
2024.01.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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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의 ‘국회의원 폭력진압 사태’에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도 문제를 제기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 경호처 과도한 대응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진표 의장은 25일 본회의 시작에 앞서 “18일 발생한 국회의원과 대통령 경호처 경호원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위와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장이 발언을 시작하자 여당은 야유와 함께 “대통령에게 완력을 쓰는데 어떻게 제지를 안 하냐”며 대통령실의 주장에 편승했다. 이에
정치
김준 기자
2024.01.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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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접경지역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지난 8일 합참은 북의 포사격 훈련을 빌미로 지상 해상 완충구역 내에서의 사격과 훈련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월부터 군사분계선 5km 이내에서 포사격훈련과 야외 기동훈련 등을 재개할 예정이다.접경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이 지경에 이른 데는 미국의 대북 군사 적대와 더불어 윤 대통령의 무분별한 호전적 언사가 큰 영향을 끼쳤다.윤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대북 선제 타격’ 운운한 데 이어 극우 대북강경론자를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해 통일부를 사실상 ‘전쟁부’로 만들었다.
사회
정강산 기자
2024.0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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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되며 ‘대통령에게 쓴소리할 수 있는 인물’로 기대를 한껏 받은 한동훈 위원장도 결국 윤석열 사당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23일 보도된 서천 화재 현장에서 부각된 것은 피해주민이 아니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한동훈 위원장은 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면서 대통령에게 쓴소리할 수 있는 인물로 기대를 받았다.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에 갑론을박하던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랜 신뢰관계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당 입장에서 또는 민심을 받아들
정치
김준 기자
2024.01.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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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항상 전쟁 위기였다. 위기가 고조되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기 일쑤였다. 이러다 말겠지 하는 안이한 인식도 있다.그러나 최근 발생하는 위기는 단지 과거의 반복이 아닐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2023년 한미 양국은 사실상 전쟁 준비에 돌입했다. 군사작전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공격 연습을 실시하며, 전쟁을 함께 치를 아군을 확보하는 것을 전쟁 준비의 3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난해 3요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공격 연습 : 빈번한 군사연습과 수시로 전개되는 전략자산지난 해 본 기자가 확인한 한미, 한미일
민족국제
장창준 객원기자
2024.01.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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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연임에 성공한 양경수 위원장이 23일 민주노총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윤 정권 민낯 폭로로 광범한 퇴진여론 조성...대규모 퇴진 투쟁 예고신년 계획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이다. 예년보다 더 큰 퇴진투쟁을 성사시키기 위해 민주노총이 '정권퇴진 운동본부' 확대·강화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양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는 밝지 않다”며 “기후, 경제, 인구 등 사회 전반이 위태롭지만 윤석열 정권은 이전투구에만 매몰되어 민생은 뒷전”이라 지적하며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퇴진투쟁
사회
정강산 기자
2024.01.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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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아시아에서 불운한 운명의 패권 추구보다 균형전략으로 선회해야"• 러 학자들 "라브로프 뿌리치면 쇼이구 상대해야...다극화에 맞서면 충돌 뿐"• '다극화 체제' 부각하는 조선...신냉전 구도 활용한 새 외교 전략 구사• '2개의 전쟁' 와중에..."조선, 미국에 새 골칫거리 안겨"• 조선, 새로운 쓰나미 수중 핵무기 '해일-5-23' 공개• 조선, 마하 10 이상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미군, 노후 핵미사일 교체 비용 껑충...미니트맨3→센티넬 미사일 교체 작업 난항• "바이든, 미 핵무기 현대화 실패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대표
2024.01.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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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연동형 선거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은 ‘비례연합정당’에 모여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총 234명으로 구성된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는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성우 전국비상시국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지금 한 줌의 검찰 패당들이 나라를 크게 망가트리고 있다”면서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비상한 행동에 나서야될 때”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 출범 2년도 안돼 나라꼴 말이 아
정치
강호석 기자
2024.01.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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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전주을)이 대통령 경호처에 의해 폭행당한 사건에 시민사회의 분노가 높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언을 했다는 이유로 지역 행사에 참여한 지역구 의원 입을 틀어막은 채 행사장 밖으로 내동댕이친 것은 도를 지나쳤다는 판단에서다.시민사회는 이 사건이 대통령 경호처의 우발적인 일탈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본질이 드러난 것이라 보고 있다. 지난해 6월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도 대통령 경호처에 의해 똑같은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당시 대통령 경호처는 행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 경호를 명목으로
사회
정강산 기자
2024.01.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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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가 강성희 의원의 사지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쫓아낸 사건의 파문이 커진다. 진보당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강 의원이 제안한 ‘민주 수호 공동행동’이 조직돼 야 4당의 총의가 모였다.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령 경호처가 강성희 진보당 의원을 강제로 끌어내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20일 강 의원은 이틀동안 입원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진보당은 전문가를 포함해 대통령 경호처 난동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야당 또한, 22일 아침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야
정치
김준 기자
2024.01.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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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 주간의 소식을 "주간일지 / 주요 뉴스 / 주간민플뉴스"로 담았습니다. 1. 주간일지 2. 주요뉴스한미일 동맹한미일 올해 첫 연합 해상훈련...제주해역서 역대 최대규모, 美 핵항공모함 칼빈슨함 전개한미일 3국 해군이 역대 최대규모 해상훈련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함. 미국의 니미츠급 핵(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도 참가하는 해상훈련은 이번이 처음. 합참은 이번 훈련이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 등 해양 안보 위협에
자주통일뉴스
김지혜 현장기자
2024.01.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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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정강산 기자
2024.01.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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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호원이 현역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내동댕이치는 사태가 발생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앞자리에 앉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에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전주을 강성희 진보당 의원 차례가 왔다. 강 의원이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라고 말하는 순간 이 사태가 발생했다.입이 틀어막힌 채 끌려나간 강성희 의원은 이후 경호원을 향해 “초청받은 사람이다, 다시
정치
김준 기자
2024.01.1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