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전국연석회의와 부산시민 원탁회의 열려

‘부산 8부두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하라’는 목소리가 전국에 퍼진다.

오는 18일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전국연석회의와 부산시민 원탁회의가 연달아 개최된다.

3시 전국연석회의에서는 미군 세균전 계획을 꾸준히 추적한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미군 세균전계획’을, 소파협정 전문가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미군 세균전계획과 소파협정’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8부두 미군기지에 맹독세균샘플을 반입한 주한미군 사령관을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된 보고가 이뤄지며, 2015년 탄저균 밀반입을 겪은 경기도 평택의 단체대표를 통해 경험과 현황을 청취한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8월 15일 미 대사관 앞 항의 기자회견과 9월 UN총회 미국 제소 등 향후 투쟁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7시 부산시민 원탁회의에서는 장마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회의결과는 ‘부산시민 원탁회의 결정문’으로 발표되며 ▲하반기 대규모 ‘추방 궐기대회’ 결의, ▲9월까지 주한미군 사령관 고발인단 1천인 모집, ▲풀뿌리 소모임까지 관련 교육 확대, ▲규모있는 선전홍보진행 등을 논의 의결할 예정이다.

[세균전부대 추방 부산시민 화상 원탁회의 참가안내]

장마로 인한 불확실한 기상조건과 코로나19 부분확산에 대한 우려에 따라, 718() 오후7시 백운포에서 개최 예정이던 부산시민원탁회의를 아래와 같이 화상(온라인)회의로 전환하여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1. 소속단체로 참가신청하신분 : 자신이 속한 테이블 조장이 별도로 안내해 드린 회의장소로 오후 7시까지 모여주세요.

2. 온라인으로 개인참가 신청하신분 : 오후 7시 노동복지회관 2층 대강당

- 구글로 참가신청을 하신 개인에 한 함. (현장 참가자 접수는 없습니다)

3. (참관) 유투브주소 : https://youtu.be/LbonuZPX_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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