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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김영욱 기자
2018.09.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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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찬운 교수입니다.벼르고 또 별러 쓰는 것임에도 SNS를 통해 이런 말씀을 드리려 하니 쉽게 글이 써지지 않습니다. 저는 부족하고 실수가 많은 사람입니다. 결코 정의에 불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심정을 이해해 주십시오. 사법농단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지난 1년 동안 이 문제가 대한민국 사회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처음 터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저 보수화된 사법부가 일부 밉보인 법관들을 특별 관리해, 인사상 불이익을 준 사건
칼럼/기고
박찬운 한양대 교수
2018.09.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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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추방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40여명이 지난 9일 인천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 광장에서 미군추방을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미군진주 73주년을 맞아 '그 동안 한반도에서 자행된 미군의 침략과 약탈행위를 규탄'하고, '미군추방과 자주평화통일 촉구' 연설을 한 후 성명서를 낭독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9.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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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에 자유한국당이 반대 입장을 고집하자 10일 원내 진보정당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당 상무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비준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지난달 16일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자유한국당 또한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던 것과도 어긋난다”며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목적이 바로 판문점선언 이행에 있는데, 판문점선언 비준을 ‘묻지마 반대’하면서 어떻
정치
김동원 기자
2018.09.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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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조 경영’으로 악명 높은 포스코에서 최근 정규직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대 청년 노동자들이 주축인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 준비위원회’(포스코 새노조준비위)는 지난 1일 ‘국민기업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 설립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어 6일 금속노조는 온라인상에서 조합원 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포스코의 노조와해 공작에 대비해 현재 비공개로 활동하고 있는 새노조준비위는 금속노조 포항지부를 통해서도 조합원 가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이 10일
노동동향브리핑
김동원 기자
2018.09.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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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나라이름), 국가(國歌), 국화(나라꽃), 국새(나라도장) 등과 더불어 국가를 상징하는 휘장, 외국에 발신하는 공문서, 국가적 주요문서와 시설, 물자 등에 사용한다.대한민국의 나라문장은 1963년 12월10일 규정이 제정되었고 그 후 수차례 걸친 개정을 거처 지금의 도안을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장은 나라꽃인 무궁화와 태극문양을 기본 도안으로 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도 각자 자기 역사와 국가 이념을 표현하는 국장을 사용한다. 올해로 건국 70년을 맞이한 북의 국장은 1
특집기획기사 모음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9.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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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대통령은 북이 9.9절 열병식에 ICBM을 등장시키지 않은 것과 관련 "크고 긍정적인 성명"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에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문가들은 '북이 비핵화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제외한 것'으로 믿고 있다"며 열병식 주제가 "평화와 경제개발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리 둘은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것...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좋은 대화처럼 좋은 것은 없다. 내가 취임하기 전보다 훨씬 좋다"☞ 폼페오, '김정은 친서' 들고 귀국2. 조선중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2018.09.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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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우리는 모두 지난 4월 “봄이 온다”를 노래하면서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했다. 그리고 모두 풍성한 가을의 열매를 따자고 다짐했다.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지나 민족 모두의 가슴에 새겨질 2018년 가을이 왔다. 어렵게 이어지던 판문점선언과 교착상태인 센토사 북미공동성명 이행이 가을을 맞아 중대한 분기점에 들어섰다. 이달 18~20일 열릴 ‘남북정상회담. 평양’과 유엔총회 기간 중 열릴 한미정상회담, 그리고 예상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은 조만간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의 서막이 될 ‘종전선언’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9.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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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공화국 창건 일흔돐”을 맞은 북한(조선)은 지난 70년 동안의 성과와 교훈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건국 70돐”을 맞은 날인만큼 안팎에 의미를 새기고 내세우고픈 게 있음은 예상 가능한 일. 기성 언론들은 북미관계나 비핵화 메시지 여부에 촉각을 세웠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열병식 연설이 불발하고 보니 시선은 공식매체로 향했다. 그리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9일자 장문의 사설(A4지 5장)에서 이런 궁금증을 풀기에 충분한 내용을 실었다.로동신문은 이날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8.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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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9월8일9월8일이 있다. 이날, 미군을 환영하기 위해 인천항에 운집한 인천시민들은, ‘질서’와 ‘치안’이라는 미명 아래, 총맞아 죽임을 당하면서까지 강제해산되어야 했다. 그들에게 총격을 가한 이들은, 이미 20여일 전에 항복을 선언했던 일본군이었다. 그렇게 미군이 주둔했고, 그 다음날 즉 9월9일 미군정이 시작되었다. 1945년에 있었던 한반도의 9월8일이다.또 하나의 9월8일이 있다. 이날 미국의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에 51개국이 모였다. 일부 국가들은 초청을 받았으나 참석하지 않았고, 일부 국가들은 초청을 받지 못했다.
지난 연재모음
장창준 정치학박사
2018.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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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김정은의 친서가 전달되고 있다. 긍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알리곤 “전날 (남북)국경에서 친서가 전달됐고 품위 있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친서 소통’이 재개된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신뢰 분위기를 이어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몬태나주에서 열린 선거유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8.09.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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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달 4일 10.4선언 기념식이 북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화해 기류에 따라 정부 공동기념행사로 진행하기로 해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10.4 11주년에 맞춰 방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김정은 위원장이 특사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표하면서 '트럼프의 첫 임기(2021년 1월) 내 비핵화 실현 희망'이라는 구체적 시간표를 처음 언급했고, 이에 트럼프도 감사를 표하며 "함께 해내자"고 화답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2018.09.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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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도 강가에도 바다에도고기를 잡으려는 강태공들이 낮밤을 가리지 않고낚시대를 던져놓고 낚시줄 끝의 찌만을 바라보고 있다.지금도 제주도의 수평선에는밤마다 훤히 불을 밝히고한치잡이에 밤을 새우고한강변에는 한사람이 서너 개의 낚시대를 지켜보며시간을 낚고 있다.오래전 예수는 갈리리 호수의 어부들에게나를 따라오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였고그 많은 사람들은 예수의 제자가 되어 기독교가 되었다.지금 우리는 무엇을 낚아야할까?지금 우리 한반도는 무엇을 잡기 위해 낚시대를 던져야할까?그것은 바로 평화요, 통일이어야 한다. 그동안 가
사진기사
김성한 현장기자
2018.09.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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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통신사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언론인 꼼빠스(Kompas)와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어떠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곤 “관련국간 신뢰구축이 중요하다. 신뢰구축의 실질적 단계로서 종전 65주년인 올해 한반도에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하는 종전선언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문제는 정상들 간의 합의를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정치
김동원 기자
2018.09.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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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른바 ‘출산주도성장’을 주장해 말밥에 오른 가운데 민중당이 6일 “여성의 몸을 출산의 ‘도구’ 쯤으로 생각하는 저급한 성평등 인식, 특수학교를 기피시설로 인식하는 반인권적 작태를 규탄한다”면서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여성·엄마 민중당 장지화 대표 등은 이날 오후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돈으로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는 아메바적 사고”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여성·엄마 민중당은 이어 “김성태 의원의 ‘출산주도성장’은 인구 정책에 따라 아이
정치
김동원 기자
2018.09.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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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들이 6일 사드(THAAD) 추가 배치 1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에게 조속한 철거를 촉구했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울경대책위원회(가),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의 대표자와 회원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이 ‘판문점선언’을 통해 일체의 적대행위 전면 중지, 상호불가침, 군사적 신뢰구축에 따른 단계적 군축 실현 등에 합의한 상황에서 ‘새로운 평화의
사진기사
김동원 기자
2018.09.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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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에서 일하는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대 요구’(▲불법파견 비정규직 정규직화 실시 ▲건강하게 일할 권리 보장, 5조3교대제 실시 ▲포스코 및 중소하청비정규직 노동자 노조 할 권리 보장)를 내걸고 한자리에 모여 총력투쟁 결의를 다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철강업종분과 노동자들은 5일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2018 철강노동자대회’를 열고 “24시간 멈춤 없이 돌아가는 철강업종 특성상 안정적 임금체계와 교대제의 개선, 건강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올바른 노동·산업정책 집행”을 요구했다.
노동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9.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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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조선) 국무위원장은 지난 5일 “앞으로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마련한 오늘의 이 모든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북남관계를 계속 탈선 없이 곧바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력사적인 판문점 상봉 이후 북남 사이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실현되였으며 북남군사회담과 공동련락사무소 개설사업이 잘 진척되고 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8.09.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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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장으로 김정은 북한(조선)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김정은 위원장이)폼페오 장관의 4차 방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협의를 하지 않았고 다만 북한(조선)은 선제적인 조치들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진다면, 북한(조선)의 비핵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들을 계속 해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고 말했다.정의용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방북 결과 브리핑을 마친 뒤 문답에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신뢰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북미간 협상에 다소
정치
김동원 기자
2018.09.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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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유재길 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 설훈 최고위원, 김태년 정책위 의장, 이용득·전현희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소득주도성장, 노동존중, 최저임금 인상 정책기조의 후퇴와 적폐청산이 정체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하반기 국회일정에서 ▲ILO 핵심협약비준과 노동법 우선개정 ▲노후소득
노동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9.0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