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_21.08.30]

<한 줄 브리핑>

  • 김정은 총비서, 험지 자원 청년들에 축하문 전달... 청년절 제정 30주년 1만명 규모 경축행사
  • 북 "쿠바와 굳게 손잡고 사회주의 투쟁"…수교 61주년 기념
  • 북, 한미훈련 비난…"강대강으로 최강 전쟁억제력 비축할 것"
  • '경항모 모델' 영국 항모, 동해서 30일부터 한미영 연합훈련진행
  • 한반도본부장, 한미협의차 출국…"평화프로세스 재가동 협의"
  • 물건너간 文대통령 '임기 중' 전작권 전환…美도 안 바란다?
  • 韓 공군-美 우주군, 우주안보 협력 파트너 공식화
  • 미국 전략사령부 부사령관 "대북 핵억지 위한 감시능력 견고"
  • 글로벌호크, 통신 중계 역할까지 수행한다
  • 미 원자력 항모 칼빈슨, 일본 기항…"해상경비 임무 지원"
  • 묻지말고 때리라…바이든, 미군에 아프간 IS 타격 전권 부여

 

<뉴스>

김정은 총비서, 험지 자원 청년들에 축하문 전달... 청년절 제정 30주년 1만명 규모 경축행사

  • 김정은 총비서는 28일 청년절을 맞아 어렵고 힘든 현장에 탄원 진출한 청년들에게 축하문을 보냄. 
  • 축하문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주의 건설에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적극 탄원 진출하여 전체 인민들의 신심과 투지를 더욱 북돋아주고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선청년의 혁명성과 전투적 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하고 있다"고 전함. 
  • "지금 우리는 건국 이래 가장 준엄한 국면에 처해 있으며 전대미문의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으로 돌파해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이런 때에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 건설의 중요 전선들에 집단적으로, 앞을 다투어 탄원 진출한 것은 몇 십, 몇 백만t의 강철과 비료가 쏟아져나오고 몇 만대의 기계가 생산된 것보다 더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거듭 청년들을 치하.
  • 조선중앙통신은 8차당대회 이후 현재까지 1만 여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했다고 보도. 
  • 협동농장, 탄광, 광산,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 최전선지대, 섬마을, 산골학교 등 진출할 것을 결의함. 
  • 청년절을 맞아 28일 저녁에는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됐으며, 신의주, 해주, 강계, 혜산, 청진 등 각지에서도 무도회가 열림

통일뉴스, 210829

 

북 "쿠바와 굳게 손잡고 사회주의 투쟁"…수교 61주년 기념

  • 북이 쿠바와의 수교 6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양국 친선관계를 부각하면서 쿠바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를 약속함. 
  • 외무성은  "참으로 조선·쿠바 관계는 두 나라 영도자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역사의 온갖 시련과 풍파 속에서도 세기와 세대를 이어 계속 훌륭히 발전됐다"고 평가
  • 또 최근 벌어진 쿠바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의식한 듯 "오늘 쿠바 인민은 내외의 엄혹한 도전들을 단호히 짓부수면서 사회주의 위업을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며 "쿠바 인민의 모든 성과에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함. 
  •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쿠바 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밝힘.

연합뉴스, 210829

 

북, 한미훈련 비난…"강대강으로 최강 전쟁억제력 비축할 것"

 

  • 북 외무성은 29일  "미국·남조선(한국)의 이번 침략전쟁연습을 통하여 우리는 외부적 위협을 강력하게 견제하고 제거할 수 있는 국가 방위력과 선제타격 능력을 계속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금 절감했다"고 밝힘. 
  • 특히 미국을 향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며 미국의 침략적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인식했다"고 언급
  • 또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을 제압하고 영원히 전쟁없는 진정한 평화의 시대를 안아오기 위해 불법무도하게 날뛰는 적대세력들에 강대강으로 맞서면서 최강의 전쟁억제력을 부단히 비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 

연합뉴스, 210829

 

'경항모 모델' 영국 항모, 동해서 30일부터 한미영 연합훈련진행

  • 해군이 건조를 추진 중인 경항공모함의 모델인 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엘리자베스호가 30일부터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진행,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함정과 전투기도 참가. 
  •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 훈련에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4천t급)과 마라도함이 검토되고 있으나 독도함 참가 가능성이 크고, 한국형 구축함과 잠수함 등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짐. 
  • 군사전문가들은 영국의 항모 전단 전개가 미국의 '대중 포위전선'에 합류하려는 의도라고 분석.  급속히 증강하는 중국 해군력에 대응하는 데 힘에 부치는 미국의 동맹 끌어들이기 전략에 적극적으로 편승하는 과정.
  • 영국은 이번 항모 전단의 인도·태평양 지역 전개를 계기로 앞으로 이 지역에 함정 2척을 상시 배치할 계획

연합뉴스, 210828

YTN,210829

 

한반도본부장, 한미협의차 출국…"평화프로세스 재가동 협의"

  •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9일 미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게자 등을 만나기 위해 29일 미국으로 출발함
  • 지난 21~24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직후 짧은 기간 내에 미국을 방문하는 것

연합뉴스, 210829

 

물건너간 文대통령 '임기 중' 전작권 전환…美도 안 바란다?

  •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이 완전히 물건너 감.
  •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최근 정세를 볼 때 미국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유지 차원에서 전작권을 계속 가지고 있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뉴스1, 210829

 

韓 공군-美 우주군, 우주안보 협력 파트너 공식화

  • 공군은  "박인호 참모총장이 지난 27일 미국을 방문 중 미 우주사령부가 있는 콜로라도 피터슨 기지에서 '한 공군-미 우주군 우주정책 협의체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 우주안보 영역에서 정책, 정보 공유, 인적교류, 기술협력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함
  • 박인호 참모총장은 제임스 디킨슨 미 우주사령관과 만나 한미 우주영역인식(DA)능력 확장을 위한 우주감시정보 공유, 한국 공군의 우주 관련 연합연습 참가, 우주기술지원, 미사일 방어와 우주능력 통합 등 연합우주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협력해 나가기로 함.

국방일보, 210829

우주작전 개념을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부터 미국과의 연계를 못박은 것.

미국 전략사령부 부사령관 "대북 핵억지 위한 감시능력 견고"

  • 토머스 부시에 미국 전략사령부 부사령관은 27일 북과 관련해 "매일 북 활동을 감시하는 우리의 능력은 견고하다"고 밝힘

연합뉴스, 210828

 

글로벌호크, 통신 중계 역할까지 수행한다

  • 23일 노스롭그루먼에 따르면 영상, 신호 정보 수집 기능을 탑재한 글로벌호크 블록 30(RQ-4B)은 미 유럽사령부가 진행한 공군 첨단전장관리체계(ABMS) 훈련에서 공중 네트워크 노드 역할을 수행함
  • 글로벌호크가 정찰 뿐 아니라 공중에서 통신 중계 역할까지 가능하게 된 것.
  • 합동전영역지휘통제(JADC2)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함.

아시아경제, 210824

글로벌호크를 무인정찰기에 공중에 떠다니는 레이더 기능까지 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됨.

 

미 원자력 항모 칼빈슨, 일본 기항…"해상경비 임무 지원"

  • 미 해군 원자력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28일 주일 미군기지인 요코스카 기지에 기항함.
  •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하지 않는 미 항모로는 2009년 이후 처음 기항이며, 영국의 항모 퀸 엘리자베스가 다음달 요코스카에 들어오는 것에 맞춰 이뤄진 것.

연합뉴스, 210828

 

묻지말고 때리라…바이든, 미군에 아프간 IS 타격 전권 부여

  •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승인 없이 이슬람국가 호라산(IS-K) 관련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전권을 국방부에 부여했다고 밝힘
  • 새롭게 주어진 권한은 아니지만 강조한 것에 의미가 있음

연합뉴스, 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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