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_21.08.27

<한 줄 브리핑>

  • 북, 9월 28일 최고인민회의 개최..인민경제계획법 수정 등
  • 북, 선군절 61주년 맞아 '군력강화' 강조
  • 북 "유독 우리 비상방역만 인권유린인가"…유엔 보고서 비난
  • 북 "한미연합훈련 강행은 기회를 줬음에도 묵살하고 칼 휘두르는 행위"
  • 후반기 한미연합훈련 오늘 종료…전작권 검증 또 내년으로
  • 미 언론들, 만료 임박한 '미국인 북한 여행 금지'에 관심
  • 미국, 한국에 2억 5천만 달러어치 무기 판매 승인
  • 정부, 일방적 日 오염수 방출 계획에 ‘심각한 우려’
  • 북, 일본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 비난…"국제적 정의에 도전"
  • 중국, WHO에 미군 실험실 코로나 기원 조사 정식 요구
  • 日자위대, 英항공모함 등과 오키나와 남쪽 해상서 훈련
  • 영국 항모전단, 30일 방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해 부산 기항 않고 재난구호훈련
  • 美국방부, 한국 도운 아프간인 국내 수용에 "미국 도와줘 감사"
  • 이인영, 러 외무차관 접견…"한반도 평화위해 건설적 역할 당부"
  • 북 외무성 "쿠바, 美쾌속정 나포·미국인 체포…정당한 조치"

 

<현장소식>

사드추가배치 4년 문재인정부 규탄 제11차 범국민평화행동

2021년 9월 4일(토) 오후2시, 소성리  

9월 7일이면 사드 추가배치 4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국의 MD체계 편입시켜 한반도를 군사기지화하고, 매주 2차례 경찰병력을 동원해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를 탄압하고 있습니다. 이를 방조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소성리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결의의 장으로 함께 모여주세요! 

 

인증샷행동에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내려받기 https://bit.ly/0907nothaad

➡️ 본인 SNS(페북, 인스타 등)에 해시태그를 붙여 올려주세요! 

#불법사드철거 #기지공사중단 #경찰병력철수 #소성리에평화를

 

투쟁에 힘을 보태주세요!(후원계좌)

농협 351-0967-8332-83 소성리상황실

 

누굴 위한 사드배치인가? 한미동맹 위해 국민 짓밟는 국방부를 규탄한다! 미국 MD체계 편입위한 전략무기 증강 반대한다!

▶ 일인시위, 매주 목요일 낮 12시~1시, 국방부 정문 앞 

▶ 신청링크 _ https://bit.ly/thuaction

 

 

<뉴스>

북, 9월 28일 최고인민회의 개최..인민경제계획법 수정 등

  • 26일 북 조선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6차전원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를 2021년 9월 28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결정함
  • 최고인민회의에서 △시,군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과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과 관련한 문제 △재자원화법 집행 검열 감독 정형과 관련한 문제 △조직문제를 토의한다고 알림
  •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이외에 도로교통법 수정보충안과 산림법 수정보충안을 검토하려 각각 정령을 채택했다고 알려짐 

통일뉴스, 210826

 

북, 선군절 61주년 맞아 '군력강화' 강조

  • 북 노동신문이 25일 선군절 61주년을 맞아 61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에 대한 영도의 첫 자욱을 새겼다며 "인민군대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당의 군대, 최정예 혁명강군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 수 있게 한 전환적 계기도 되었다"고 평가함
  • 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혁명무력건설 영도업적이 김정은 총비서에 의해 계승·발전되고 있따면서 "인민군대는 당과 국가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는 진정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다"고 강조함.

통일뉴스, 210825

 

북 "유독 우리 비상방역만 인권유린인가"…유엔 보고서 비난

  • 북 외무성은 25일 조철수 국제기구국장의 글을 통해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하의 북 인권상황을 지적한 것에 대해 '이중 기준'이라고 비판함.
  • 조철수 국장은 "모든 나라들의 비상방역 조치들 중에서 유독 우리가 취하는 비상방역 조치만 '인권유린'으로 되는지 도무지 이 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함
  • 이어 "우리의 있지도 않은 '인권 문제'에만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개인적 견해를 넘어 우리를 적대시하는 어느 대 국의 사촉(사주)을 받은 것이 아닌지 의문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함.
  • 또한 "인권 분야에 뿌리 깊이 내재돼 있는 선택성과 이중 기준에 하루속히 종지부를 찍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함.
  • 구테흐스 총장은 제76차 유엔총회를 앞두고 제출한 '북한의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국경 봉쇄와 국내 이동 자유 제한으로 식량권(배고픔에서 자유로울 권리) 등 인권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음

연합뉴스, 210825

 

북 "한미연합훈련 강행은 기회를 줬음에도 묵살하고 칼 휘두르는 행위"

  • 우리민족끼리는 26일 논평을 내고 "남조선 군부는 외세와 야합하여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있다"며 "명백히 조선반도 정세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는 것과 함께 북침준비완성의 일환으로 벌어진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이라고 함
  • 방어적 성격, 컴퓨터모의방식이라는 설명에 대해서는 "평화 파괴적이며 침략적인 범죄행위를 합리화하려는 얄팍한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비판함
  • 또한 "외세와 야합한 호전광들의 군사적 망동은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사대매국적, 반민족적, 반평화적인 성격으로 하여 파멸을 촉진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자주시보, 210826

 

후반기 한미연합훈련 오늘 종료…전작권 검증 또 내년으로

  • 26일 종료한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은 지난 16일부터 휴일을 제외하고 1부(방어), 2부(반격) 연습 등 계획대로 진행됨.
  • 전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 환경을 모사해 실시됨.
  • 참가 인원은 전반기 연합훈련의 2배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훈련 때도 전작권 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연습을 하지 못함.
  • 한편 군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해에서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전단과 연합훈련을 할 예정.

연합뉴스, 210826

 

미 언론들, 만료 임박한 '미국인 북한 여행 금지'에 관심

  • 워싱턴포스트는 25일 바이든 행정부의 북 여행금지 해제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보도함.
  •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9월 북 여행금지 조치를 발령함.
  • 이 조치가 9월 1일 만료될 예정이며 미 국무부는 입장 표명 요청을 거부함.

미국의소리(VOA), 210826

 

미국, 한국에 2억 5천만 달러어치 무기 판매 승인

 

  • 미 국무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 정밀유도무기(PGM)와 관련 장비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힘
  • 이번 판매가 승인된 무기에는 합동직격탄(JDAM·GBU-31)용 유도장치 'KMU-556' 3천 953개와 'KMU-557' 1천 981개 외에 'DSU-42/B'레이저 정밀유도 장치와 관련 부품 등이 포함됨.
  • 무기 판매와 관련된 금액은 총 2억 5800만 달러.
  •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의 조건을 충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소리(VOA), 210826

작년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한국의 획득계획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처음으로 포함됨.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빌미로 한국에 자국의 무기를 더욱 많이 팔아먹으려는 의도가 확인되고 있음.

정부, 일방적 日 오염수 방출 계획에 ‘심각한 우려’

  • 일본이 25일 오후 5시 2023년 봄부터 해저터널을 통해 약 1km 떨어진 바다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하겠다고 발표함.
  • 우리 정부는 이날 5시 30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긴급 개최함.
  • 외교부는 25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자 한다"라고 밝힘
  • 지난 7월 국제원자력기구는 우리나라 전문가를 포함한 국제검증단 전문가팀을 구성하고 검증에 착수하기로 했고, 우리 정부는 일본에 양자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해뒀지만 일본은 묵묵부답이던 상황에서 이번 실시계획이 일방적으로 발표됨.

통일뉴스, 210825

 

북, 일본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 비난…"국제적 정의에 도전"

  •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논평에서 스가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패전일(광복절)인 지난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데 대해 '군국주의 부활 시도'라고 비난.
  • 이어 "8월 15일은 과거 침략전쟁을 도발한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포한 패망의 날"이라며 "패전국이며 전범국인 일본은 우리나라와 수많은 아시아 나라들을 침략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 학살한 만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인류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

연합뉴스, 210825

 

중국, WHO에 미군 실험실 코로나 기원 조사 정식 요구

  • 중국이 코로나19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 미군 실험실을 조사해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정식으로 요구함
  • 천쉬 제네바 주재 중국 대표부대사가 WHO사무총장에 서한을 보내 "실험실 바이러스 누출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하지 못한다면 공평과 공정의 원칙에 따라 미군 기지 포트 데트릭의 실험실에 대한 조사도 벌여야 한다"며 "포트 데트릭 외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실험실도 조사해야 한다"고 밝힘
  • 중국은 포트 데트릭의 미 육군 전염병 연구소가 미국 생물 무기 프로그램의 중심이었으며 2019년 안전사고로 폐쇄된 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와 증세가 비슷한 병이 생겼고, 미 노스캐롤라이나대 실험실에서도 2015년 8월 이후 6건 이상의 바이러스 유출 사고가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음. 
  •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바이러스 기원 논쟁에 대해 "미국과의 오랜 싸움을 중요시해야 한다. 마라톤이 될 것"이라면서 국제적인 여론전을 강조함

연합뉴스, 210826

 

日자위대, 英항공모함 등과 오키나와 남쪽 해상서 훈련

  • 영국의 최신예 항모인 '퀸 엘리자베스'와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인 '이세', 미 해군 구축함, 네덜란드 해군 프리깃함  등이 참여한 훈련이 진행됨.
  •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퀸 엘리자베스와 일본 근해에서 함께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
  • 또한 일본 항공자위대와 미 공군 소속 F-15 전투기, 영국 해군과 미 해병대의 수직이착륙기 F-35B도 투입됨.
  •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의도로 풀이.

연합뉴스, 210825

 

영국 항모전단, 30일 방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해 부산 기항 않고 재난구호훈련

  • 영국 6만5천t급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는 원래 부산에 기항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항모전단 내 확진자 발생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기항하지 않고 훈련을 진행하기로 함. 
  • 한영 양국 국방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동해에서 양측 해군이 인도주의적 지원과 재난구호 위주 훈련과 통신 교환, 기동 훈련 등 축소된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
  • 영국 해군 스텔스 전투기 F-35B 8대와 미 해군 F-35B 10대가 탑재된 영국 항모 퀸엘리자베스 호가 우리 영해에 진입하면 현재 일본 남방 해상에 있는 미국의 10만t급 핵 추진 항모 칼빈슨호와 함께 한반도 인근에는 2척의 항모가 활동하게 됨. 

YTN, 210825

 

美국방부, 한국 도운 아프간인 국내 수용에 "미국 도와줘 감사"

  • 한국 정부가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재건사업에 협력했던 아프간인들을 수용하기로 하는 등 아프간 피란민 대피에 관여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감사의 뜻을 밝힘. 
  • 미국 합참 행크 테일러 소장은 "한국의 공수 지원과 관련해, 우리의 (아프간) 피란민 대피에 기여해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힘. 
  • 또한 '북이 탈레반을 지지하는데 한국의 피란민 공수와 관련한 대북 모니터링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하는 어떤 것이든 경계 유지를 확실히 하는 임무 속에서 감시하고 있다"며 "사령부의 임무는 변함이 없다"고 답함.
  • 앞서 북 외무성은 아프간 사태와 관련해 지난 20일 홈페이지 글을 통해 미국 책임론을 부각하며 비난했음. 

연합뉴스, 210826

 

이인영, 러 외무차관 접견…"한반도 평화위해 건설적 역할 당부"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러시아의 북핵협상 총괄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러시아 정부의 역할을 당부
  • 이인영 장관은 "남·북·러 협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극동과 시베리아,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 공존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힘.
  • 모르굴로프 대표는 "남·북·러 3각 협력은 경제적 이익 외에도 정치적인 함의가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답함

연합뉴스, 210825

 

북 외무성 "쿠바, 美쾌속정 나포·미국인 체포…정당한 조치"

  • 북 외무성은 "22일 쿠바 내무성은 인신매매에 이용되던 미국 국적의 쾌속정을 나포하고 미국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함 
  • 미국은 1990년대 쿠바 체제 전복을 위해 미국 땅에 일단 발을 들여놓은 쿠바인에게는 합법적인 영주권 신청을 허용하되, 도착 전 해상에서 해안경비대에 적발될 경우 쿠바로 강제송환 하는 '마른발, 젖은발' 정책을 시행했음.(2017년 폐기)
  • 외무성은 미국인 체포 등을 두고 "이것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쿠바의 정당한 조치"라고 옹호함. 

연합뉴스, 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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