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브리핑>
- 주차원 마구잡이 폭행한 미군 군무원…영어 못해서?
- G7 공동성명 “북 대량살상무기·탄도미사일 포기, 제재 이행 촉구”
- "중국은 구조적 도전"... G7이어 NATO도 중국 견제
- "우린 反中 아냐" 바이든 떠나자마자 중국 눈치보는 G7정상들
- 북, "일본 납치문제, 완전무결하게 해결…스가 집권연장 수법"
- 한미, 해상재난 특수구조훈련…美 기동잠수부대 참가
-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일본정부, 주일무관 불러 항의...적반하장
- 日, 한국·중국산 용융아연도금철선 덤핑 관련 조사...무역제재 재개?
- 미 항모전단 남중국해 진입, 긴장 고조
- 중국 5G 견제하는 미국, 다른 나라에 회유책도 늘려
<현장소식>
“8.15는 판문점선언 이행의 마지막 기회”

-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추진위원회> 발족.
- "북미 하노이회담 결렬의 장본인인 미국이 먼저 행동해야 한다. 미국은 한미일 군사동맹 추진을 멈추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으로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우리 정부는 더 늦기 전에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나서야 한다. 한미일 동맹의 편에 설 것이 아니라 남북의 화해협력으로 한반도 평화, 번영의 미래를 개척할 힘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요구
6.15공동선언 발표 21주년, 자주와 평화, 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민족통일대회

- 70년 이상 뿌리내린 냉전세력의 집요한 방해, 겨레의 화해와 단합을 결코 바라지 않는 외세의 개입과 간섭을 반드시 넘어서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행동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약속도 종이장에 불과할 뿐이라며 다음과 같이 호소함.
- △민족자주의 정신으로 남북공동선언 실현하자!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자! △다가오는 8.15, 주권과 평화, 통일을 위한 집중행동으로 남북관계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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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뉴스>
주차원 마구잡이 폭행한 미군 군무원…영어 못해서?
- 지난 12일 술 취한 상태에서 주차 관리원을 폭행한 20대 주한미군 군무원은 사건 발생 3일이 지나도록 입건조차 되지 않았고, 폭행당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는 현재 인근 정형외과 병원에 입원 중
- 사건 발생 72시간이 지나도록 입건은커녕 피의자 조사 한번 못한 이유는 피의자의 신병을 인수하지 못해 초동수사가 불가능했기 때문, SOFA 때문에 수사기관이 피의자를 수사할 수 없는 상황.
- 한미 SOFA(주한미군 주둔지위협정)에 따르면 기소가 되기 전에는 가해자의 신병을 인수할 수 없음. 이 때문에 주한미군과 군무원에 대한 초동수사는 거의 불가능함.
-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국민연대에서 관련한 기자회견을 16일(수) 오후1시 진행하기로 함.
G7 공동성명 “북 대량살상무기·탄도미사일 포기, 제재 이행 촉구”
- G7 공동성명에서 70개 문항의 합의 사항을 발표. 이 중 58항이 북관련 내용.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포기를 촉구 △ 모든 국가에 결의와 관련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 △파트너 협의에 부합한 미국의 의향 환영, 북 대화 재개, 관여 요구 △ 북 인권, 납북자문제 등의 내용이 담김
- G7 정상들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이어 북핵 문제에 관해 다시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포기(CVID)’를 내세운 것은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
“중국은 구조적 도전”…G7 이어 NATO도 중국 견제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14일 공동 성명에 중국을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함.
- 나토 공동성명에는 “중국의 분명한 야심과 단호한 행동은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와 동맹 안보 관련 영역에 구조적 도전을 제기한다”고 밝힘
- 주로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한 서방 국가들의 군사동맹체인 나토가 공동성명에 중국을 도전 요인으로 적시한 것은 처음
- 또한 나토의 ‘전략개념’(Strategic Concept)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을 나토 사무총장에게 요청하기로 합의했다며 2022년 승인될 것이라고 덧붙임
- 백악관은 나토의 새 전략개념에 △러시아의 공격적 정책과 행동 △나토의 집단안보·번영·가치에 가하는 중국의 도전 △테러리즘·사이버위협·기후변화 등 초국가적 위협 등의 전략적 환경 진화에 대한 접근법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함
"우린 反中 아냐" 바이든 떠나자마자 중국 눈치보는 G7정상들
- 미국과 함께 중국 견제에 나서던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주요 회의가 끝나자마자 "회의가 ‘반(反)중국’으로 평가돼서는 안 된다"며 곧 바로 수위 조절에 들어감
-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나토 성명이 "과장돼선 안 된다"고 함. 독일의 최대 교역국은 중국으로 수출입 합쳐 288조원에 이르는 규모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확실히 말하지만 G7은 반중국 클럽이 아니다"라고 밝힘. 프랑스 브뤼마트에는 중국 화웨이의 첫 해외 5세대 무선통신 장비 생산 공장이 들어설 예정
- 존슨 영국 총리도 "나토 회의장 그 누구도 중국과 신(新)냉전에 빠져드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함. 영국은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중국으로부터 1050억 파운드(약 166조원)가량의 투자를 받기로 함.
북, "일본 납치문제, 완전무결하게 해결…스가 집권연장 수법"
- 북 외무성은 15일 일본이 주장하는 납북 문제에 대해 "명백히 하건대 납치 문제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이미 되돌려 세울 수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결되었다"라고 밝힘
- 이어 "조선인강제납치연행, 조선인 학살, 일본군성노예살이강요 등 천인공노할 특대형 반인륜 범죄를 어떻게 하나 은폐해보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고 비판함
한미, 해상재난 특수구조훈련…美 기동잠수부대 참가
- 한국과 미국 해군이 9일부타 15일까지 고강도 특수훈련을 시행함
- 이번 훈련에는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16명, 구조지원정 1척을 비롯해 미국 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MDSU) 17명이 참가함
- 해군은 "이런 훈련을 통해 양국은 위기 때 연합 구조 작전 능력을 배양하고 구조 장비에 대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게 된다"고 설명함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일본정부, 주일무관 불러 항의...적반하장
- 군 당국이 15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함
- 일본 방위성은 이번 훈련과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무관을 불러 항의함
- 국방부는 "우리 군이 우리의 영토와 국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주권적인 훈련을 일본 당국이 항의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힘
日, 한국·중국산 용융아연도금철선 덤핑 관련 조사...무역제재 재개?
-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산 용융아연도금철선에 대한 덤핑 조사를 시작함
- 용융아연도금철선은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용융 아연으로 도금한 철선으로 펜스 등의 철망과 가시가 달린 철조망 등을 만드는 데 이용됨.
일본은 한국의 탄산칼륨에 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이어 용융아연도금철선에 대한 덤핑을 조사하는 것은 무역제재를 가하겠다는 움직임. .
미 항모전단 남중국해 진입, 긴장 고조
- 미국이 로널드 레이건함 항공모함 전단이 15일 남중국해에 진입했다고 밝힘
- 중국은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고 미군이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진행할 때마다 항의해왔음
- 나토는 공동 성명을 통해 중국을 안보 위협으로 규정했고, 중국은 위협론을 과장하지 말라며 나토를 비난함
중국 5G 견제하는 미국, 다른 나라에 회유책도 늘려
- 미국은 다른 나라에 중국의 5세대 이동통신 장비가 채택되는 것을 막고자 강압적인 정책을 주로 펴 왔음
- 최근에는 중국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늘리며 중국 고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음
- 화웨이 장비 구입을 중단한 영국 같은 사례를 담은 참고 도서를 편찬 중이며 미 의회에는 동유럽 국가들이 중국 장비를 구매하지 않으면 미국 원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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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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