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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정식 배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윤 정부는 불법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문재인 정부가 ‘사드 정상화’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괴담을 유포하면서 자신의 불법성을 감추려 한다. 사드 정식 배치는 미 우주군의 움직임과도 연동된다. ‘사드 정상화’에 감춰진 3가지 진실을 파헤친다.☞ ① ‘사드 정상화’는 불법이다☞ ② 사드 괴담, 성주 주민이 정답이다☞ ③ 미 본토 방어 한미일 MD 체계 본격화 윤석열 정부의 괴담: “문재인 정부가 사드 정상화를 고의로 지연했다”사드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종료되던 6월 21일, 국방부와 환경
민족국제
장창준 객원기자
2023.06.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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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정식 배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윤 정부는 불법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문재인 정부가 ‘사드 정상화’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괴담을 유포하면서 자신의 불법성을 감추려 한다. 사드 정식 배치는 미 우주군의 움직임과도 연동된다. ‘사드 정상화’에 감춰진 3가지 진실을 파헤친다.☞ ① ‘사드 정상화’는 불법이다☞ ② 사드 괴담, 성주 주민이 정답이다☞ ③ 미 본토 방어 한미일 MD 체계 본격화지난 2월 24일 사드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나왔다. 초안에 담긴 내용은 기지 인근 5개 지점에서 측정한 전자파 수치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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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6.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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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지배에 도전하기 위해 더 공정한 통화 교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장관 날레디 판도르(Naledi Pandor)가 지난 1일 한 말이다. 브릭스 외무장관 회담을 주재하면서 나온 발언이니, 브릭스 5개국의 입장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브릭스, 신개발은행 통해 세계은행 대안 마련브릭스가 세계은행(World Bank)의 대안으로 신개발은행을 만든 것이 2014년이다. 지난 9년 동안 준비작업을 해 온 셈이고, 이제 새로운 통화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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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6.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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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팔레스타인 수교 35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를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6월 14일 두 정상은 경제와 기술협정, 여권 비자 면제 등 여러 협력 문서에 서명하기도 했다.중국과 팔레스타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서 협력하기로시 주석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반대에 부딪혀 매번 수포가 되었다. 2012년이 되어서야 팔레스타인은 비로소 유엔 총회에서 비회원 옵서버 국가 지위(non-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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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6.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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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평화의길(이사장 명진스님)이 한반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백두고원을 걷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북측과 합의해 개발한 백두산 탐방 트레킹 코스에서 찍은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인이 최초로 찍은 백두고원 풍경도 전시될 예정이다.평화의길은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생명과 생태,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될 사진은 뉴질랜드에서 국제여행사를 운영하는 안영백 작가가 2019년 9월, 4박 5일간 백두산 장군봉에서 삼지연까지 트레킹하며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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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기자
2023.06.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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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가 심상치 않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나온 싱하이밍 주한중국 대사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급기야 싱 대사를 위안스카이로 비유하는 대통령 발언까지 나왔다.“단언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중국의 패배를 베팅하는 이들이 아마 앞으로 반드시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문제가 되는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이다. 기분 나쁜 발언임은 분명하다. “후회하지 않을까”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로 해석되고, 이는 다시 “(중국이) 후회하게 보복할 것이다”라는 협박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소매 걷어붙이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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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6.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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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월 러시아-우크라이나 격전지인 헤르손 주에 있는 카호우카댐이 붕괴되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상대편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댐 파괴 전후 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글이 있어 발췌 번역한다. 이 글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판하면서 활동하기 시작했던,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Billmon(필명)이 작성한 것이며, "Moon of Alabama"라는 사이트에 게재되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중간 번역자가 사진과 영상을 추가하기도 했다.☞원문보기 6월 6일 12시 15분(세계 표준시), 몇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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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6.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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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정상회의 및 주요 각료회의를 개최하며 경제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많은 사람은 G7 회의에서 논의되거나 결정된 사안을 마치 국제 규범인 양 받아들인다.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G8 정상회의(당시엔 러시아가 포함된 G8이었다)에 참석했고, 2021년엔 문재인 대통령이 그리고 올해 5월엔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역대 정부는 “국격 상승”, “세계 리더국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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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6.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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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검증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활동이 6월 2일 종료되었다. 이로써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는 초읽기에 들어갔다.일본 현지 언론은 6월 5일 저녁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바다까지 이어진 해저 터널 굴착 작업이 완료됐고, 바닷물 주입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터널 내부를 바닷물로 채워 터널과 바다를 연결하면, 오염수 방출 준비는 사실상 끝나는 셈이다. 6월 IAEA의 최종보고서가 나오면 일본은 언제라도 오염수를 방류할 태세다.IAEA가 신뢰할 만한 국제 검증기관이라는 환상국제원자력기구는 신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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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6.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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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조선)이 국제해사기구(IMO)의 결의를 비판하며 앞으로 위성발사와 관련된 사전 통보를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위성을 발사한 5월 31일, IMO 측이 안보리 결의 위반과 국제 항행, 선원 안전을 이유로 북을 규탄하는 결의를 채택한 데에 반발하는 것이다. IMO는 해상 안전과 오염 등을 다루는 유엔 산하기관이며, 북은 1986년에 가입했다.북은 위성발사 이전 국제해사기구와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하여 발사일정과 낙하지점을 알렸으나, 국제해사기구와 일본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연이어 북한을 비난하고 나섰다.지난 2일 유엔 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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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산 기자
2023.06.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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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하 시찰단)이 21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시찰단의 5박 6일 활동에 대해 국민의힘은 ‘과학적 검증’을 마치고 국민 불안을 씻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적 활동이라 자평하고 있고, 민주당은 일본이 짜준 각본대로 움직이는 관광시찰이었다며 날 선 비판을 하는 상황이다.이틀 뿐인 현장 방문, 설비만 보았다시찰단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5박 6일 일정 중 현장 시찰은 이틀에 불과했다. 현장 시찰 첫날인 23일 시찰단은 제1원전을 방문했다. 9시간 동안 도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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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영 현장기자
2023.05.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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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계기로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은 2분의 약식 회담으로 끝났다. 공동성명 같은 합의서는 물론이고, 공동 기자회견조차 없었다. 시간에 쫓기듯 악수하고 사진 찍고 끝난 셈이다. 회담이 아닌 만남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사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예정에 없이, 히로시마에 오면서 일정은 꼬이기 시작했다. 젤렌스키는 도착하자마자 G7 참가국, 초청국과의 다자 회담,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밀려난 셈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히로시마에서 2박 3일을 보낸 윤석열 대통령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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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5.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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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추구했던 중요한 목표는 두 개였다. 하나는 G7 국가들과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인 경제 제재 합의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의 군사적, 경제적 위협에 맞서 G7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즉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사시키고, 중국을 정치·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이 미국의 목표였다.그러나 G7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6개의 합의서 어디에도 미국의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평가할 대목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G7 정상회담의 가장 상위의 합의서는 ‘히로시마 코뮈니케’이며, 그 하위 합의서로 ‘히로시마 핵 군축 비전’,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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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5.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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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잘 산다는 7개 국가, 이른바 ‘G7’ 정상회의가 19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2008년, 2009년, 2021년 이후 네 번째 초청을 받아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한국 외에도 호주,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도 참여한다.G7(Group of 7)은 1970년대 초반 6개 국가로 출발했다.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며, 경제 발전 수준(1인당 GDP 1만 1,000달러 이상)이 높고,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규모(세계 총 GDP의 4% 이상)를 가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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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5.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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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의사를 직접 피력했다.“대규모 민간인 공격,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 등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인도적 지원이나 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다.”4월 18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 견지해 왔던 살상 무기 지원 불가 원칙을 폐기하여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직접 지원할 수 있다는 말이다. 도청 문건 유출 파문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파장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러시아와 헤어질 결심 했나?러시아는 즉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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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4.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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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문서는 문서 파일이 아닌 문서를 찍은 사진 파일이다. 문서를 접었다 편 흔적도 역력하다. 해킹이 정보기관에 잠입하여 파일을 빼낸 것이 아니라 내부자가 사진을 찍어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유출된 문서가 2월 28일과 3월 1일 작성된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것으로 ‘위조와 변조’ 가능성을 거론했던 윤석열 정부의 해명은 설 자리를 잃었다.공교롭게도 유출된 문서에 등장하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대화한 시점도 3월 1일이다. 한국과 미국의 시차를 감안하면 거의 실시간으로 도청 보고서가 작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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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4.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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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Nord Stream 파이프라인 폭파를 다룬 탐사 전문기자 시모어 허시가 작성한 2월 기사의 후속편이다.☞기사 원문 보기1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인 노르트스트림 2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폭파했다는 기사를 발표한 후 6주가 지났다. 독일과 서유럽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 기사는, 그러나 미국에서는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 오히려 2주 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한 뒤 미국과 독일 정보기관은 뉴욕타임스와 독일주간지 디차이트에 가짜 뉴스를 제공했다. 바이든과 미국 정보기관이 파이프라인 폭파에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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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장창준 객원기자
2023.03.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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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시에 세계는 지역을 불문하고 동시다발적인 고인플레이션 국면에 돌입했다. 물론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코로나 봉쇄로 인한 공급망 체계의 붕괴 역시 큰 원인이 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2021년 물가 상승률보다 2022년 물가 상승률이 더 가파르다는 점에서 코로나보다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인플레이션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3월 22일 “우크라이나 전쟁 1년, 그리고 한국 사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울산과학대의 백일 교수는 다양한 통계 자료를 제시하면서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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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3.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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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전통적 앙숙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단교 7년 만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두 나라는 3월 10일 외교관계를 복원하고 2개월 안에 양국 대사관을 열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대화와 평화를 위한 승리”라고 평가했고, 미국은 “이란이 의무를 이행할지 두고 볼 일”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사우디는 수니파, 이란은 시아파를 대표하는 종교적 차이로 인해 두 나라는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다. 또한 1970년대 후반부터 사우디는 친미 노선을, 이란은 반미 노선을 추구하면서 중동 질서 불안의 주요 요인이 되기도 했으며, 이들의 앙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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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3.03.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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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화인민공화국 사상 첫 3 연임 국가주석으로 선출되었다. 3월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투표를 거쳐 국가주석으로 재선임된 것이다. 이로써 시진핑은 지난 해 11월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세 번째 국가주석에 선출됨으로써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15년 동안 당과 국가를 총괄하는 최고 지위를 갖는 정치인이 되었다.중국의 주석은 중국의 국가원수이며 임기는 5년이다. 장쩌민, 후진타오 등 이전 주석은 3선 연임 제한이라는 헌법 조항 때문에 재임까지 하고 주석직에서 물러났으나
민족국제
장창준 객원기자
2023.03.10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