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1. 민주노총, ‘2020년 민주노총 정치사업 수립을 위한 설문’ 결과 발표

민주노총 정치위원회가 4일 ‘2020년 민주노총 정치사업 수립을 위한 민주노총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네요.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한국의 정치제도는 노동자에게 불리한 구조이므로 이 상태로서는 노동자정치가 어렵다”고 판단했군요.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52.7%
한국정치제도 관련, ‘돈정치, 엘리트 정치를 바꾸지 않는 한 노동자정치는 불가능하다’ 35.4%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참여 금지, 노조의 정치참여 금지 등 악법을 고치면 노동자정치도 희망이 있다’ 27.7% 이군요.
“엘리트 정치인에 의존하지 않고 노동자가 스스로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정치교육, 정치투쟁을 강화해야 한다”가 59%

민주노총 조합원, “노동자 스스로 세상 바꿔야”

2. 농민들의 총선요구안

농민들은 선거에서 투명인간이 아니죠.
전농 대대에서 농민들의 총선요구안을 발표했네요.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농민헌법 제정’하라는 겁니다.
농산물 가격안정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농산물 공공수급법’ 제정
농업예산을 5%(지금은 3.1%)
농업수당 한달 30만원(많은 것도 아니네요. 이미 시행하는 지자체도 있구요.

전농, “농민헌법 제정·농산물 가격안정”… 총선공약 발표

3. 직접정치의 기수 민중당 노원갑 최나영 국회의원 후보

노원주민대회를 통해 새로운 직접정치 모델을 창출하고 전파해가는 직접정치의 기수죠.
최나영 민중당 노원갑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보았습니다.
지역 고충을 주민들이 자기 힘으로 직접 해결해가는 모습을 잘 설명해 주네요.

'다 듣기 싫고 마스크나 내놓으라'는 주민의 심정을 새기는 정치

4. 박근혜가 감방정치, 편지정치를 시작했네요.

미통당을 중심으로 단결하라는 메시지인데요.
이제 TK, 경북지역 공천싸움이 본격 시작되겠군요.

박근혜 편지, 미래통합당에 약인가 독인가?

 

5. 도박당? (도로 박근혜당)

박근혜 편지가 나오자 진보정당들이 미래통합당을 “도로박근혜당, 도로새누리당”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역시나 미통당이 ‘미제통합당’이라는 조롱이 나오는 판에 ‘도로박근혜당’이라는 것도 솔직하게 밝혔군요.
신천지 이만희 시계에 이어서 박근혜 연결고리를 다양하게 보여주네요.
진보정당들이 구역질이 나오만 하네요.

옥중서신 보낸 박근혜… “범죄자 주제에… 역겹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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