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금수산태양궁전과 룡흥네거리 사이에 새로운 거리 《려명거리》가 완공되였다.
주체사상탑, 개선문전망대를 비롯한 평양시를 일망할 수 있는 곳에 오르면 평양이 완전히 변모 되였음은 일목료연하다.
낮이면 공원 속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고층살림집, 건축물들이 훌륭히 결합되여 초현대적인 거리의 조형미를 보여주고 밤이면 각 건물마다 조선식으로 품위 있게 장식된 아름다운 네온싸인과 가지각색의 빛들이 황홀한 야경을 이룬다. [저자]

로금순 기자는 지난 2003년부터 조선신보 평양지국 특파원으로 해마다 넉 달 가량을 평양에 체류하면서 주로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 인민생활 모습을 취재하고 있다. 지난 6.15시기엔 남북 교류활동을 많이 취재했으며, 평양발 직항편으로 남에도 여러 번 다녀갔다고 한다. 노 특파원은 제2의 6.15시대가 하루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현장언론 민플러스는 노 특파원의 허락을 받아 국내언론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북의 다양한 모습들을 게재한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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