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보다 대포폰이 더 무섭다

만약 최순실이 개성공단 폐쇄에도 개입했다면,
이것이야말로 국가를 극단적 위험 속으로 몰아넣은 반역행위다.
더 이상 북한을 핑계로 사드배치를 추진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 정권의 거짓 위에 세워진 모든 정책은 모조리 폐기해야 한다.
공중에서 터지는 대포가 무서운 게 아니라 감추고 숨긴,
도적놈과 도적년끼리만 터진 대포폰이 더 무섭다.

황경민 작가는 카페 헤세이티 종업원, 물장수, 입간판쟁이, 야매싱어송라이터이자 야매시인. 2012년 4월 물장사를 시작하면서 입간판 쓰기 시작, 지금까지 4년3개월 동안 2000편 이상 썼음. 세다가 헷갈려서 지금 안 셈. 카페 헤세이티는 부산의 부산대학교 앞에 있는 카페로 인문학강좌, 강연, 공연, 전시, 시인학교, 기타(노래만들기) 교실 등의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중. 주로 사회부적응자, 이탈자, 탈락자, 불만세력 등이 출입함. 맨날 적자니 누구든 와서 매상 올려주길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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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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