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민)강태웅 41.2% (국)권영세 34.6%
종로, (민)곽상언 47% (국)최재형 38% 
동작을, (민)류삼영 45.9% (국)나경원 46.3% 
광진을, (민)고민정 44% (국)오신환 38%
송파을, (민)송기호 39.8% (국)배현진 46.6%
송파갑, (민)조재희 41.7% (국)박정훈 41.2%
강남을, (민)강청희 32.8% (국)박수민 35.7%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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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의 향방을 알 수 있는 서울 지역 관전 포인트들을 집었다. 대체로 ‘정권 심판론’이 우세한 가운데, 보수의 철옹성 같던 강남 3구도 이변이 일어나는 추세다. 

용산, (민)강태웅 41.2% (국)권영세 34.6%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은 현재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부상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0.66% 차이로 고배를 마신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재도전한다.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해 강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인다.

(여론조사꽃 자체 조사 3월 18~19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용산구 거주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 산출 방법은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응답률 13.4%)

종로, (민)곽상언 47% (국)최재형 38% 
보궐선거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깃발을 꽂은 원조 정치 1번지. 노무현의 사위로 알려진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도전한다. 곽 후보가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이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종로에서 뱃지를 달지 관심이 주목된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95% 신뢰 수준·±4.4%포인트, 만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종로 502명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방법은 국내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4%)

동작을, (민)류삼영 45.9% (국)나경원 46.3% 
정권 심판론이 강한 수도권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개인기로 버티고 있는 지역. 그러나 초반 10% 넘게 나던 차이가 오차범위 내까지 좁혀지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16, 17일 동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광진을, (민)고민정 44% (국)오신환 38%
지난 총선에서 2.6% 차이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꺾은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이번에는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안에 접전을 벌이기도 하지만, 큰 변화는 없는 상태.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4~25일 서울 광진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4.4%p))

송파을, (민)송기호 39.8% (국)배현진 46.6%
21대 총선에서 4% 차이로 승기를 잡은 배현진 후보와 송기호 민주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4년 전 경선에서 패했던 송기호 후보가 정권 심판론을 업고 송파을을 재탈환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여론조사 꽃 자체 조사 서울시 47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523명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 조사 방법은 무선, 유선 혼용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각 선거구별로 ±4.3~±4.4%p)

송파갑, (민)조재희 41.7% (국)박정훈 41.2%
‘보수의 철옹성’이라 불리는 송파갑에서 이변이 일어난다. 36년간 단 한 번도 보수가 빼앗긴 적 없는 송파갑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주당 조재희 후보가 0.5% 앞섰다. 2월 이후 여당의 하락세가 계속된 만큼 격차는 더 벌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여론조사 꽃 자체 조사 지난 2월 19일, 20일 서울 송파구 갑 선거구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강남을, (민)강청희 32.8% (국)박수민 35.7%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는 강남구 3곳의 지역구 가운데 강남을에서 두 후보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꽃 자체 조사 3월 18일과 19일 서울 강남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 여론조사 산출 방법은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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