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훈 4.27시대 연구위원이 12월 23일 0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하였다. 구속만기까지 재판절차가 끝내지 못해 구속만기로 출소한 것이다.

이날 이정훈 위원 출소 환영식에 참석한 심재환 변호사는 “구속만기가 되도록 재판을 끝내지 못할 정도로 검사측 준비가 부실한 재판”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날 환영식에는 한충목 4.27시대 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동료들과 양심수 후원회, 한국진보연대, 범민련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이정훈 연구위원의 출소를 환영했다.
이정훈 연구위원은 지난 6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충분한 증거없이 진행되어왔다. 앞으로는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희대의 낡은 반민주, 반통일 악법인 국가보안법의 페지를 주장하며, 다시는 이러한 희생이 없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공식환영행사는 12월 24일 저녁 7시 4.27시대 연구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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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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