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2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2일차 사업총화보고를 이어갔다.

전날 개회사와 사업총화보고를 시작한 김정은 위원장은 6일 사회주의 발전을 위한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날 보고는 교통운수,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경제관리 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목표와 실천방도가 상정되고, 농업, 경공업, 수산업 부문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해결방책이 언급되었다.

또한 국방에서 인민의 안전과 평화 의지를 재천명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고 로동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대회는 4가지 의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로 구성되었다.

첫째 의안이 3일째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제8차대회는 10일 경 폐회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가장 긴 당대회는 1970년 제5차대회로 12일 간 진행되기도 했다. 가장 짧은 대회는 제7차대회로 4일 간 열렸다.

 

조선로동당 제차대회 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제차대회의 개회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가 앙양된 기세로 들끓고있는 속에 일 대회 일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일회의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기 사업총화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행로에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전략전술적 방침들이 반영된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청취하는 대회참가자들의 열의는 더욱 비등되고 있다.

일회의 보고에서는 교통운수, 기본건설 및 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주요부문들과 경제관리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개년계획기간 해당 부문들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목표와 실천방도들이 상정되였다.

또한 보고는 농업, 경공업, 수산업부문에서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인민생활에서 페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해결방책들을 언급하였다.

보고는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하여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건설의 평화적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하였다.

보고에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사업총화보고를 진지하게 새겨들으면서 새로운 신심을 가지고 혁명사업에 분투해나갈 각오를 다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기 사업총화보고는 계속된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될 투쟁과 전진의 대회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개막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뜨거운 열망속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주체110(2021)1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엄정히 총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의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명백히 재확정하며 실제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에서 여덟번째로 되는 당대회를 소집하였다.

조선혁명의 새로운 투쟁의 앞길을 밝힐 당 제8차대회의 소집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이행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자신심의 표출인 동시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된다.

총결기간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높이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하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혁명발전의 추이와 조성된 주객관적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토의결정하게 된다.

백전백승의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발전과 전진방향을 가리키게 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 최대의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있다.

59,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수반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함께 대회주석단에 등단하시였다.

순간 대회장은 천재적인 예지와 걸출한 령도력, 강인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총결기간 주체혁명위업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찬란한 시대가 펼쳐졌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대외적지위, 종합적국력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고 류례없이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인내하고 분투하는 과정에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졌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되였다.

대회에는 제7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서 선출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개회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대표자들과 전당의 당원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대표자들을 대표하여 본 대회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철저히 충실할것을 엄숙히 선서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무한한 격정속에 휩싸여있는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며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의하여 김재룡동지가 대회를 사회하였다.

대회는 집행부를 선거하였다.

대회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 제8차대회 집행부에 높이 모시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과 충성의 마음을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쳐올리였다.

대회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김정은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박봉주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김수길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김정관동지, 정경택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 양승호동지, 리주오동지, 동정호동지, 고인호동지, 김형식동지, 최상건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 리상원동지, 리영길동지, 김명길동지, 강윤석동지

대회는 주석단성원들을 추천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집행부성원들과 총결기간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노력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중요전투단위의 모범적인 일군들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대회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용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리명철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주석단에 초대되였다.

대회는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서기부는 다음과 같다.

신룡만동지, 함룡철동지, 서경남동지, 김봉철동지, 강종관동지, 김정민동지, 리형진동지

대회는 다음의 의정들을 승인하였다.

첫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둘째,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셋째,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넷째,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시작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주의깊게 청취하고있다.

대회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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