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CBS 여론조사… “잘못했다” 22.1% 그쳐

▲ 사진 : 리얼미터 홈페이지

18~20일 2박3일 동안 진행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리얼미터(CBS 의뢰)가 공개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 평가 결과를 보면, ‘잘했다’(매우 잘했음 52.5% + 잘한 편 19.1%)는 긍정평가가 71.6%로 집계됐다. ‘잘못했다’(매우 잘못했음 13.0% + 잘못한 편 9.1%)는 부정평가는 22.1%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6.3%.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대다수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30%대 중반이 긍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20일 전국의 성인 501명(응답률 8.5%)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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