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책이고
책이 사람이다.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책이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 생각하는 사람을 만든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의
소통이자 대화이며
공감이자 나눔이다.

손에 있어야 할 책은 놓아지고
스마트폰이 손을 점령했다.
생각보다는 감각과 감정이
지배하는 듯하다.

중도적 사고와 중용적 판단은
결코 일상의 삶과
반복되는 생활의 속에서
배워지지 않고 익혀지지 않는다.

분야를 넘나들고 사고의 틀을 넘어
유연한 생각 속에 통섭하고 통찰할 때
비로소 길이 보이는 법이다.

생각하게 하는 책은 길을 만들어주고
길을 보여주고 길을 걷게 한다.

내가 가는 길.
내가 걷는 길.
내가 사는 삶.
내가 나인 삶.

나는 스스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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