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본부 결과 발표… 김창현 시장 후보 등 진보단일후보 47명 확정
울산북구 진보단일화 경선에서 민중당 권오길 후보가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민중당 강진희 후보가 구청장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지난 10, 11일 이틀간 진행된 주민여론조사(전화면접) 결과가 50%, 10일 진행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대의원대회 투표 결과가 50% 합산된 결과이다.
이번 울산북구 진보단일화 경선엔 정의당 조승수(국회의원), 김진영(구청장) 후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이로써 울산에선 김창현 시장 후보,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 등 40명의 진보단일후보를 확정했다.
진보단일화 경선을 책임져온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이날 11시경 개표를 완료하고, 오후 2시 공식적인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강호석 기자
sonkang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