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본부 결과 발표… 김창현 시장 후보 등 진보단일후보 47명 확정

▲ 울산북구 진보단일화 경선 결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최종 결정된 권오길 국회의원 후보와 강진희 북구청장 후보.

울산북구 진보단일화 경선에서 민중당 권오길 후보가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민중당 강진희 후보가 구청장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지난 10, 11일 이틀간 진행된 주민여론조사(전화면접) 결과가 50%, 10일 진행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대의원대회 투표 결과가 50% 합산된 결과이다. 

▲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주도한 진보단일화에는 국회의원 정의당 조승수(오른쪽 세 번째), 민중당 권오길(왼쪽 세 번째) 후보가 참가하고 구청장 정의당 김진영(오른쪽 두 번째), 민중당 강진희(왼쪽 두 번째) 후보가 각각 경선에 참여했다.

이번 울산북구 진보단일화 경선엔 정의당 조승수(국회의원), 김진영(구청장) 후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이로써 울산에선 김창현 시장 후보,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 등 40명의 진보단일후보를 확정했다. 

진보단일화 경선을 책임져온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이날 11시경 개표를 완료하고, 오후 2시 공식적인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진보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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