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자전거여행] 어느 벽화마을에서

군더더기 없는 강렬한 한마디.
너 참 이쁘다.

그냥 벽 앞에만 서 있어도
담벼락의 마음이 느껴진다.

맘이 이쁘다
삶이 이쁘다

오늘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오늘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한마디.

너 참 이쁘다.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