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서울시당, 특수고용노동자 응원 인증샷데이

▲ 민중당 서울시당 당원 72명의 인증샷 [사진 택배연대노조]

지난 23일 전국택배연대노조 김태완 위원장과 전국대리운전노조 양주석 위원장이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보장’과 ‘노동조합 설립필증 쟁취’를 위해 여의도 국회 앞에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벌써 9일째다.

특수고용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농성장 지지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민중당 서울시당 당원 72명이 ‘인증샷 데이’를 진행해 대리운전노동자, 택배노동자들을 응원했다. 

서울시 당원들은 ‘지금당장 대리운전노조와 택배연대노조의 설립필증을 교부하라’는 내용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노조에 전달하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수고용노동자들에게 노조 설립필증을 즉각 교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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