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미국은 당장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북코리아와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 UFG(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반대·미트럼프대통령규탄·북미평화협정체결촉구 결의대회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25일 진행 됐다.

마침내 우려했던 대로 8월21일부터 UFG(을지프리덤가디언)군사연습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끝끝내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 전세계 민중들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로 몰아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국과 남코리아정부가 함께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해외증원병력 3천명을 포함, 미군 1만7500명과 남코리아군 5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이다. 특히 이 기간에 맞춰 미태평양사령관 해리스를 비롯한 미군수뇌부까지 대거 방남해 전쟁위기가 실제 전쟁으로 한 발 더 다가선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미대통령 트럼프는 이런 위기상황에도 <만약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코리아반도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지 미국에서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망언을 하였다. 문재인대통령 또한 <레드라인>론을 내놓으며 코리아반도 긴장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현 정세를 전쟁정세로 몰아가고 있는 당사자는 미국 트럼프 정부다. 러시아스캔들로 탄핵위기에 내몰린 트럼프는 정치적 위기를 전쟁정세로 모면하기 위하여 북지도부를 제거하겠다는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이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트럼프정부가 들어서고 난 뒤 동북아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다.

현재의 상황은 미국이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북미평화협상을 시작해야 국면이 전환될 수 있다. 미트럼프정부는 이제 북침핵전쟁기도를 중단하고 당장 북과의 평화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북침핵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북미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 것이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군사연습 당장 중단하라!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하라!

주남미군은 코리아에서 당장 떠나라!

코리아반도 전쟁 주범 트럼프정부 강력 규탄한다.

2017년 8월 25일

UFG(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반대·미트럼프대통령규탄·북미평화협정체결촉구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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