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으로 우뚝서는 언론 돼 주길"

▲ 사진제공: 정의당

녹록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해 온 ‘현장언론 민플러스’ 조합원과 독자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경의와 격려인사부터 올립니다. 2017년은 넉넉한 마음으로 웃을 일 많은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통령 탄핵이란 큰 고비를 넘기고 올해는 벚꽃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우리는 촛불시민혁명의 명예로운 승리를 목격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제는 극단적 불통과 독선의 정치를 끝내고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갈 차례입니다.

저와 정의당은 촛불민심과 가장 닮은 정당으로서 촛불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맨 앞에 서겠습니다. 재벌, 검찰, 관료, 언론 등 우리 사회의 낡은 기득권 질서를 총체적으로 바꿔내어 대의민주주의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꽃 피울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2017년은 다시 한번 국민이 승리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꼭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근본적 개혁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번창해서 정론으로 우뚝 서는 언론이 돼주시기 바랍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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