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4.02.26(637)

• 영 핵잠수함 SLBM 시험발사 실패 '망신'..."미국 미사일은 날지 않는다"

• 트라이던트 미사일 발사 실패, 미국과 영국의 핵 능력에 의문 제기

• 푸틴 "러 전략 핵전력에서 현대 무기·장비 비율 95% 도달...해군 요소는 거의 100%"

• 서방과 국내 언론의 '나발니 히스테리'..."나발니는 CIA와 MI6 첩보자산"

• 조·러 주도 하에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만들어져

• "지연요인 있지만 탈달러 추세 지속"...러 무역결제 85%가 탈달러

• "자국 이익 내던진 집단서방 지도자들"...우크라 전쟁 2주기, 불편한 진실들

• 미, 연방감옥 102개, 주감옥 1566개, 지방구류소 2850개에 200만 이상 투옥

• NYT "가자지구 위기 악화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의 고립 심화"

• 예멘 "미·영·이스라엘 선박 홍해 항행 금지"

• 국제화학무기금지기구(OPCW), "ISIS가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사용" 확인

1. 영 해군 전략 핵잠수함 SLBM 시험발사 실패 '망신'

영국의 유일한 핵 전력인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 2'가 8년 만에 시험 발사를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영국 전략 핵잠수함 'HMS 뱅가드'호가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인근 해상에서 트라이던트 2를 시험 발사했습니다.

모의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은 당초 수천㎞를 날아 브라질과 서아프리카 사이 대서양에 떨어질 예정이었으나, 발사 직후 잠수함에서 불과 수m 떨어진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이 미사일은 3단 고체연료 로켓으로 구성돼 있는데, 1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아 발사 직후 바다에 떨어져서 가라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랜트 샙스 영국 국방장관과 벤 키 해군참모총장도 이날 뱅가드호에 탑승해 시험을 지켜봤지만, 발사 실패로 영국 해군으로선 망신을 당하게 된 셈이 됐습니다. <연합>

☞ 영 국방부 "영국 핵 억지력의 유효성이 이번 시험으로 재확인됐다...영국의 핵 억지력은 계속 안전하고 확실하며 효과적이다"

→ 정치기고가 필 켈리 "'광대 쇼', 영국의 실패한 미사일 시험은 국가의 '쇠퇴와 종말' 상징....경제적, 정치적 위기 반영"

→ 필 켈리 "만약 (SLBM 미사일 발사 실패) 조선에서 일어났다면 서방 언론은 비웃었을 것"

☞ 영, 2016년 시험 발사 때도 목표인 남대서양이 아니라 미국 쪽으로 날아가 자동 파괴

☞ 뱅가드호, 지난 3년간 5억 파운드(약 8천430억원) 투입된 전면 개장 공사 마쳐

☞ 1987~89년 미 해군도 수 차례 시험발사 실패

2. 트라이던트 미사일 발사 실패, 미국과 영국의 핵 능력에 의문 제기

최근 영국 왕립해군의 트라이던트 II 탄도미사일 발사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실패로 끝났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즉각 영국의 핵 억지력(트라이던트 II 미사일로만 구성)이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으며 발사 실패를 일종의 "비정상"으로 돌렸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군사 분석가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미사일이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제조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문제는 미국인들이 1991년 이후 단 하나의 새로운 핵탄두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해상 및 사일로 기반 미사일의 유지 관리는 실제보다 서류상으로 더 많이 수행되었다"라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예상된 결과가 있다. 미국 미사일은 날지 않는다."

그는 또한 트라이던트 II를 위한 새로운 탄두를 개발하기로 되어 있던 미국 연구소가 시작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래서 (1990년 배치된) 오래된 탄두들이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 작동할 것인지, 작동한다면 최대 폭발력을 낼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라고 오늘날 영국의 핵무기 능력이 다소 의심스러워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핵무기는 냉전 시대가 끝난 이후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거쳤으며 이제 RS-28 사르마트 ICBM, 아방가르드 극초음속 글라이더 및 불라바-M 잠수함 기반 탄도 미사일과 같은 첨단 무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레온코프는 중국, 조선, 인도가 각자의 핵무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중국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이미 자체 극초음속 활공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이나 영국은 그러한 성공을 자랑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NATO에 관한 한 프랑스만이 2015년 이후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putnik>

□ 러시아(불라바-M) : 미국 트라이던트-2 SLBM 비교

- 실전배치 2013년 1990년

- 사거리 9,500~10,000km 12,000km

- 탄두 1.5MT(150kt x 10개) 475kt x 8(?)

- 중량 36~38톤 58톤

- 전장·직경 11.5m x 2m 13.58m x 2.11m

- 엔진 3단 고체연료 3단 고체연료

- 기타 현존 모든 MD 돌파 가능 1발 2100만 달러

☞ 푸틴 "러시아 전략 핵전력에서 현대 무기·장비 비율 95% 도달...해군 요소는 거의 100%"

☞ 푸틴,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M 직접 탑승...카잔 러시아군 기지에 Tu-160M 4대 전달...2027년까지 Tu-160M 총 10기(총 150억루블·약 2천100억원) 인도

→ 군사분석가 드로즈덴코 "Tu-160M, 엔진 교체...21세기형 진보하고 독특한 전략폭격기"

☞ 푸틴 "치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연속 생산 시작"

3. 서방과 국내 언론의 '나발니 히스테리' _ 이해영의 우상과 이성 <the columnist>

- 나발니, 집단서방 특히 미(NED), 영(MI6)의 '첩보자산'

- 러시아 네오나치 혹은 최소한 그 동조자, 서구 '색깔혁명' 자산

- NED(CIA 외곽기관) 네트워크로 러시아 정치전선과 반부패운동 양 전선에서 활동

- 2013년 나발니의 반부패재단 사무총장 아슈르코프, 모스크바 카페에서 영국 MI6 첩보원(제임스 윌리암 토마스 포드)과 만나 1천만~2천만 달러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영상 폭로

- 2005년 나발니가 결성한 '민주대안'이라는 청년운동 조직, NED 자금 수령

- 나발니가 '푸틴의 최대정적'(?), 초현실적 희망사항 : 2023년 1월 나발니 지지율 9%, 푸틴 80% 전후

- 로이터와 BBC등 서방 주류언론, 나발니의 최대 후견자들

☞ 크렘린궁 대변인 페스코프,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서방 정치인들의 발언은 '광견병'

☞ "나발니 시신, 모친에 전달돼"

4. 조·러 주도 하에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만들어져

현대 신식민주의 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연단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제1차 회의가 15~16일(현지 시각) 모스크바에서 진행됐습니다. 55개 이상의 나라에서 온 60여 개 정당 대표단, 400여 명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김수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이끈 조선로동당 대표단도 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축하문 낭독과 대표단 단장들의 연설로 시작되었습니다. 회의 주제는 ‘세계 대다수 국가의 주권적 발전에 대한 주요 도전으로서의 신식민주의’, ‘현대 신식민주의 행위에 맞서 싸우는 사회·정치세력의 단결’ 등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회의에서는 ▲현대 신식민주의 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국제적 운동으로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창설 ▲세계 대다수 국가를 통합하기 위한 국제 정당 간 협력 발전 ▲유엔 총회에서 식민주의 희생자 추모의 날 제정 방안 모색 ▲역사 왜곡, 대량 학살을 포함한 식민주의 범죄 사실을 지우려는 시도 대응 ▲세계 대다수 국가의 식량 안보 보장을 위한 공동 노력 ▲침략적인 민족주의, 신나치주의,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근절 촉진 등을 담은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자주시보>

5. "지연요인 있지만 탈달러 추세 지속"...러 무역결제 85%가 탈달러

러시아 자국 무역수지에서 브릭스(BRICS)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2년 만에 두 배 증가한 40%를 기록하고 브릭스 국가들끼리 달러 대신 서로의 자국 통화로 무역결제 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한국은 브릭스 체제 밖에서 이런 변화를 거의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푸트니크 코리아>

6. "자국 이익 내던진 집단서방 지도자들"...우크라 전쟁 2주기, 불편한 진실들

24일 특수군사작전 2주기를 맞은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일본·한국 등 미국의 동맹국들을 아우르는 집단서방 국가들은 이 전쟁으로 모두 안보와 경제를 크게 훼손당했지만, 각국 정치지도자들은 이런 손해를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자처하는 행보를 보여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쿠데타 10년을 맞아 지난 16일 '유로마이단, 우크라이나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러시아의 패배로 이 드라마를 끝내기 위해 서둘러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유럽은 본질적으로 미국의 이익에 봉사하며 자국의 이익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유엔 안보리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에서 "미국이 부과한 반러 제재로 유럽연합(EU)의 기관차 독일이 직접 입은 손실만 최소 2000억 달러에 이르는데, 여기서 유럽의 이익은 정확히 무엇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사와 문명, 경제의 많은 부분을 러시아와 공유해오던 자국에서 극단주의세력(신나치주의자)들을 앞세워 지역 평화협약(민스크협정)을 깨고 친러시아 주민들을 수만명 학살, 이번 전쟁을 자초했습니다. 집권 후 우크라이나는 서방 주도의 러시아 약화공세 거점을 자처, 전쟁을 통해 50만명 가까운 자국 청장년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전쟁을 이유로 오는 3월 30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도 무기한 연기했고, 전쟁 초기 야당 지도자를 구속했습니다. 민주주의를 말살한 것입니다. 헌법을 개정해 러시아와 절대 협상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아 평화 가능성도 봉쇄했습니다. <Sputnik>

☞ 5억유로(한화 7200억원) 투자 현대자동차, 시장점유율 1위 유지하다가 한화 14만원에 매각

☞ 독일, 국제시세 40% 가격으로 공급 받던 러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미국이 파괴...탈산업화

7. 미, 연방감옥 102개, 주감옥 1566개, 지방구류소 2850개에 200만 이상 투옥

미국에는 102개의 련방감옥과 1566개의 주감옥, 2850개의 지방구류소 등이 있는데 여기에 200만명 이상이 갇혀있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그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죄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2021년에 미국에서는 40년 이상 감옥에 갇혀있던 케빈 스트릭랜드라는 사람이 무죄판결을 받고 놓여나온 일이 있었다. 하지만 40년 이상의 세월을 감옥에서 보낸 그에게 남은 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한생의 거의 전부를 옥살이로 빼앗기고도 그는 미국 미주리주의 법적 규정에 따라 아무러한 피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1989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에서 잘못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2933명에 달하며 그들의 감금형기를 다 합치면 모두 2만 5600년이나 된다고 한다. 이것은 공개된 자료이다. 밝혀지지 않은 자료들까지 념두에 둔다면 실지로 미국에서 죄인 아닌 죄인의 수가 얼마에 달할지 알 수 없다. <로동신문>

8. 가자지구 사망자 급증에 이스라엘 '글로벌 왕따급' 고립

* NYT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악화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의 고립 심화"

→ 이란 카니 정무차관 "알 아크사 폭풍 작전, 미국의 일방주의는 물론 미국이 주도하는 서구 세계의 지적, 전략적 시스템에 지진...미, 전략적 혼란 시달려" <Tehran Times>

* 한설 "우크라에서 미국의 패배는 시간문제...미, 가자사태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도덕성 완전하게 상실"

→ 지정학 분석가 페페 에스코바르 "노보로시야(우크라)의 비옥한 흑토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가 죽어간 곳인 것처럼, 팔레스타인은 궁극적으로 시오니즘이 멸망할 장소 될 것" <통일시대>

→ 전쟁 분석가 매그니어 "러시아를 패퇴시키기 위해 50개국이 모였지만 실패했다. 우크라이나와 가자 분쟁에서의 고립은 미국 패권 종말의 전조이다. 미국은 단지 명시하지 않은 목표인 유럽의 탈산업화에 성공했을 뿐이다" <Sputnik>

9. 중동 저항의 축 전선 현황

* 예멘 "미·영·이스라엘 선박 홍해 항행 금지"

* 예멘군, 항구 도시 후데이다 근처에서 미국 MQ-9 UAV 드론 두 번째 격추

* 후티, 미 선박 공격, 영 화물선 격침...미·영국군, 예멘 후티 대공시스템 등 18곳 추가 타격

→ 후티 혁명위원회 위원장 "구호 트럭의 가자 진입 허용되면 격침된 영 화물선 인양 가능"

* 후티, 24일 미 선박 톰 쏘르 미사일 공격, 다수 미군 함정에 드론 공격

→ 미국 관리들, "후티군에 대한 무력 사용이 작동하지 않는다" 인정..."심리적 효과밖에 없어" <Sputnik>

* 하마스 대변인 "UAE, 사우디, 요르단에서 시온주의자들에게 육로 지원 중단하라"

10. 팔레스타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

* 가자지구 보건당국 "가자지구 최소 29,606명 사망, 69,737명 부상"

* 이스라엘 경제, 가자 '전쟁'으로 절벽 아래로 급락...2023년 4분기 GDP 19% 이상 감소...수입과 수출 또한 각각 42%와 18% 급감

* 룰라,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은 '홀로코스트'..."계산된 말살, 방어를 가장한 잔학 행위"

→ 브라질,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단절

11. 각국 반응

* 가자지구 휴전협상 길 열리나…"파리 4자 회의서 중요 진전"

* 미, 안보리 즉각 휴전 결의안에 세 번째 거부권

→ 유앤 중국 특사 장쥔 "가자지구에서 전쟁의 불길을 꺼야만 세계는 지옥불이 지역 전체를 뒤덮는 것을 막을 수 있다" <Tehran Times>

* 유엔 전문가 그룹 입장문 발표, 이스라엘에 즉각 무기금수조치를 취할 것 촉구

* 인도 수상운송노동자연맹, 이스라엘 선적과 이스라엘향 배의 무기 선적/하역 중단 지침

* 이스라엘군 최고 법무관 "군 일부 행동, '범죄 문턱' 넘었다"

* G20, 이·팔 갈등에 '두 국가 해법' 만장일치로 지지...브라질서 외교장관 회의

* G20 의장국 브라질 "국제분쟁 해결 못 하는 유엔 개혁해야"

* 푸틴, 가자지구의 충격적인 범죄에 '새로운 세계 질서' 촉구

12.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 24일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개시 2주년...특별군사작전 지지 러시아인 68%

* 러 아브데예프카 함락 후 우크라이나인들의 평화협정 지지 여론 70%로 급등

* 러, 무인 항공기(드론) 정규 부대 편성·배치...인공지능(AI) 드론 사용

* 메드베데프 "우크라 지원 F-16 탓 우발적 핵전쟁 날 수도"..."우크라, 러 영토 빼앗으면 3차대전"

* 러 연방정부 2023년 세입, 역대 최대인 3천200억 달러(약 428조원)...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370억 달러(약 49조5천억원)로 전쟁 이전보다 13배 이상 증가

* 러, 미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 '테러리스트, 극단주의자' 추가 <TASS>

* 미 상원의원 밴스 "미, 우크라 대리전쟁에 '수십년 상당의 무기 소비'...자국의 국가안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GDP나 유로, 달러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Sputnik>

* 스콧 리터 "우크라, 포탄과 대공방어장치, 드론 절대 부족"

* 미, 對러 제재 발표…500여개 제재대상·93개 수출통제대상 추가

→ 지난 2년 동안 러시아에 대한 제재 15,628건 사상 최다

* G7, 전쟁 3년째 접어드는 우크라에 "시간 얼마 걸리든 지원"

* 러 현대차 공장 인수 업체, 기존 모델 그대로 생산 재개...'솔라리스' 통합 브랜드로 재출시

13.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왕이 "모두 패자가 되는 것(lose-lose)은 이성적인 선택이 아니며 윈윈(win-win)이야말로 인류의 미래" → 블링컨 "당신이 국제 시스템상에서 테이블에 없다면 메뉴에 있을 수도 있다"

* 정대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전 유엔 사무국 관리)

"규칙기반질서라는 것은 도덕적 이상의 파산이며, 미 제국주의 패권국이 제 맘대로 하기 위한 낡은 종류의 규범으로, 오늘날 신세계질서를 지향하는 다극화 선각자들의 규범과는 상충된다"

* 러 하원, 바렌츠해 영국 어업 금지 승인…"영국인 살 빠질 것"...영국인 식단 중 40%가 러시아산 대구와 해덕

* 러, 곡물 수출 2022~2023 6600만톤(165억 달러)...2023~2024 7천만톤, 90% 이상 우호국 수출 <Sputnik>

* 프랑스인들, 니제르 공항서 입국 거부…작년 7월 니제르 군사정변 이후 양국 관계 파국

* 서방과 '다른 길' 걷는 프랑스…중국과 "전략적 자율성" 한목소리

* 국제금융협회(IIF) "작년 글로벌 부채 313조 달러 사상 최대…55%가 선진국"..."미·독·불 부채 많아"…GDP 대비 글로벌 부채 비율 330%

〔단신〕

<한국>

*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추락

* "1인당 소득대비 양육비 세계 1위는 한국…그 다음은 중국"...중국 인구정책 연구기관 보고서 "출산·양육비용 낮춰야"

□ 다큐 영화 <워메리카의 운명>(감독 김철민) 공동체 상영 순항

→ 2월 19일 오사카, 20일 도쿄 상영, 감독과의 대화 성료

→ 미국/캐나다, 중동 상영 추진...2월 29일 서울서 영어 자막 상영회(19시 프란치스코회관)

→ 관람 및 공동체 상영 신청 문의 : 010-6275-0106 / 70yearsdocu@gmail.com

<조선>

* 김정은 총비서,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 참석

* 조·러 체육교류의정서 체결…러, 브릭스 대회 초청

<중·러·미>

* 러 "미와 우주핵무기 문제 접촉, 완전 비생산적…미, 러 악마화"

* 중 "새해 첫 통신위성발사 성공"

* 바이든, "푸틴 저 인간 같은 미친 XXX(son of bitch)" 욕설 → 크렘린궁 대변인 "미국 격 떨어뜨려"…"노인의 광기" 비난도

* "마약 확산 탓 LA 노숙인 사망 10년 새 4배 급증"...작년 펜타닐 최소 575건 포함해 2천여명 사망...LA 노숙인 최소 7만5천500여명

<중동·아프리카>

* 이란 특수군, 파키스탄서 비밀작전...테러그룹 지도자 살해

→ 싱가포르스트레이츠타임스 "이란의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지역

초강대국으로 부상 의미"

* 국제화학무기금지기구(OPCW), "ISIS가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사용" 확인

<유럽·중남미 기타>

* 25일 벨라루스 의회 선거...벨라루스 영구 거주 러시아인 21명 선거 출마

* 아수라장 된 프랑스 농업박람회…농민들 "마크롱 퇴진"..."우크라산 반대" 유럽 농민들 국경봉쇄 연대시위

* 아르헨티나 밀레이의 일방통행 국정운영에 '주지사들 반란'..."연방정부 세금 분배금 송금 없으면, 석유·가스 공급 없다" 신자유주의 긴축 정책에 반란 위협...아르헨티나인의 57%인 2,600만여 명이 현재 빈곤선 생활 <Sputnik>

* 러 외무 라브로프, 쿠바와 베네수엘라·브라질 순방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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