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정은 총비서, ‘화성-18’형 발사훈련을 참관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가 18일 ‘화성-18’형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위협행위가 이 시각까지도 더욱 노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라고 규정하면서, 2차 핵그룹회의, 대규모연합훈련, 각종 핵전쟁장비 결집, 핵잠수함 ‘미주리’호 전개 등을 언급했다.

이어 “조선(한)반도를 제 집안팎처럼 들락거리며 정세 악화를 몰아오는 미국과 그 졸개 군사깡패무리들의 대결망동으로 하여 우리의 영토와 접경지역이 각일각 중대한 위험에 노출되었다”면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적들의 대결적 군사위협을 무력화시킬 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이 단행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 김정은 총비서가 현지에서 참관했다. 발사 대기 구역에서 발사준비 정형을 파악한 김정은 총비서는 중앙지휘감시소에 올라 전략무기 발사를 승인했다. 이에 미사일총국장 장창하 대장이 발사 명령을 하달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6,518.2㎞까지 상승하며 거리 1,002.3㎞를 4,415s간 비행하여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었다.

김정은 총비서는 “우리의 거듭되는 엄정한 경고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 군사대결광기를 광란적으로 극대화하고 있는 적대세력들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냈다”면서, “워싱턴이 우리를 상대로 잘못된 결심을 내릴 때는 우리가 어떤 행동에 신속히 준비되어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할지를 뚜렷이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제와 추종 무리들의 악질적인 대결야망은 저절로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에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초강경보복의지와 절대적힘의 뚜렷한 과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발사훈련 단행

 

전 년간 지속적으로 감행되여온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위협행위가 한해를 마감짓는 12월의 이 시각까지도 더욱 로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고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하여 명령하였다.

지난 12월 15일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무리들은 워싱톤에서 제2차 《핵협의그루빠》회의라는 핵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 또다시 우리의 《정권종말》을 줴쳐대며 공화국에 대한 《핵보복타격》을 실전화한 대규모련합훈련을 감행할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

명년도 조선반도와 지역의 우려스러운 안보전망을 세계앞에 분명한 실체로 떠올리고있는 적들의 무분별한 추태는 우리 정부와 공화국무력의 강한 분노와 초강경보복의지를 더욱 발화시키고있다.

올해 1월부터 다달이 력대 최대를 기록하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규모의 군사연습들을 확대강행하는것으로써 지역정세를 작심하고 긴장시켜온 적들이 벌써부터 새해에 들어 보다 더 구체화될 침략성이 짙은 전쟁연습계획들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있는 현 상황은 결코 변할수 없는 본능적이며 체질적인 침략야망에 빠져있는 미국과 그 특등주구들의 악질적인 대결자세를 여실히 보여주며 더욱 엄중하게 번져질 조선반도안전환경전면파괴의 불길한 징조를 예언해주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핵전략폭격기와 초대형전략핵잠수함,핵항공모함을 포함한 각종 핵전쟁장비들을 때없이 들이밀어 조선반도지역을 말그대로 미핵전략자산들의 총집합기지로 만든것도 모자라 지난 12월 17일 핵동력잠수함 《미주리》호를 또다시 요란스럽게 광고해대며 조선반도에 전개시키는 극히 도발적인 행동으로써 우리 공화국과 지역의 안전환경을 보다 엄중히 위협하고있는것이다.

조선반도지역을 제 집안팎처럼 들락거리며 정세악화를 몰아오는 미국과 그 졸개군사깡패무리들의 대결망동으로 하여 우리의 령토와 접경지역이 각일각 중대한 위험에 로출되고 우리 공화국의 안전리익이 심히 침해당하고있는 엄중한 현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하여금 부득불 변화된 행동 즉 더 공세적인 대응에로 넘어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적들의 대결적군사위협행위들을 강력한 행동적경고로써 무력화시킬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우리 공화국핵전략무력의 압도적대응의지와 무비의 힘을 적들에게 똑똑히 각인시키기 위한 중대한 군사활동으로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발사훈련이 단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의 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참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의 지휘관들이 발사훈련을 참관하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훈련은 공화국핵전쟁억제력의 림전태세를 검열하며 기동성과 전투성,신뢰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발사대기구역에서 발사준비를 진행한 정형을 료해하시면서 발사훈련계획을 청취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중앙지휘감시소에 오르시여 전략무기발사를 승인하시자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대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명령을 하달하였다.

순간 반공화국핵대결야망에 헷뜬 적대세력들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안길 절대적의지와 힘을 만장약한 거대한 실체가 천지를 진감하는 거세찬 폭음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을 달고 대기를 썰며 우주만리로 솟구쳐올랐다.

발사된 미싸일은 최대정점고도 6,518.2㎞까지 상승하며 거리 1,002.3㎞를 4,415s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발사훈련은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끼치지 않았다.

발사훈련을 통하여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의 전투력이 우수하게 평가되고 공화국전략무력의 신속반응태세와 우리 군사력의 가장 강력한 전략적핵심타격수단에 대한 믿음성이 다시한번 검증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사훈련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무력이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억제력의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인 과시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거듭되는 엄정한 경고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1년내내 고취해온 무모한 반공화국군사대결광기를 이해의 마감까지 광란적으로 극대화하고있는 적대세력들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냈다고,워싱톤이 우리를 상대로 잘못된 결심을 내릴 때에는 우리가 어떤 행동에 신속히 준비되여있으며 어떤 선택을 할지를 뚜렷이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흔들림없는 초강경대응의지와 절대적힘을 다시금 똑똑히 시위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제와 추종무리들의 악질적인 대결야망은 저절로 수그러들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흔드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적들의 온갖 군사적위협행위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말아야 하며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에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사훈련을 참관하시고 공화국핵전략무력을 가속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몇가지 과업들을 새롭게 제시하시였다.

끊임없는 국가방위력강화와 압도적인 대응은 나라의 존엄과 국권수호,국익사수를 위해 추호도 드틸수 없는 우리의 일관하고 절대불변한 혁명방침,투쟁기조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전략무력은 임의의 시각에 도래하는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위기,전쟁위기도 단호히 평정할수 있게 더욱 정확하고 확신성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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