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4.17(594)

∙폴 크레이그 로버츠 "워싱턴, 탈달러화 촉진해 자신의 머리에 총 쏴"

∙세계 탈달러 현황 : 중·러·인도·이란·아세안·사우디·브라질 등

∙브라질-중국, 브릭스 확장 지원...'달러패권'에 도전장 "위안-헤알 결제 강화"

∙미 국방부, 지구촌 위협하는 비밀 생물무기연구소 은폐...러, 240여종 병원체 조사

∙조선,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ICBM' 화성포-18형 시험발사

∙해빙무드 급물살…'올리브 가지' 향연에 요동치는 중동 정세...이란·시리아 동반 사우디행...카타르·바레인도 관계정상화...예멘 휴전 논의

∙예멘 내전 휴전 논의 속 후티군-사우디 포로 교환...양측 총 887명 석방

∙리비아 동부 관할 정부(GNS) "러시아와 외교관계 강화할 터"

∙'70년 우파집권' 파라과이 대선판 지각변동…친중 좌파 후보 선두

∙시모어 허쉬 "젤렌스키와 측근, 4억 달러 이상 횡령...부패 수준 아프간에 가까워"

∙국제형사재판소 칸 검찰총장, 푸틴 영장 발부 후 서방 기부로 500만 달러 챙겨

∙미 조지아주 교도소 수감자, 산 채로 벌레에 먹혀 사망...가족들, 범죄 조사 요구

∙"미국은 아프리카에서 러시아 망치와 중국 모루 사이에 끼어있다."

1. 폴 크레이그 로버츠 "워싱턴, 탈달러화 촉진해 자신의 머리에 총 쏴"

미국은 현명하지 못하게 러시아에 대대적인 제재를 가하고, 중앙은행 준비금을 동결하고, SWIFT에서 분리하고, 중국 산업에 제한을 가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모스크바와 베이징뿐만 아니라 탈달러화를 시작한 다른 많은 개발도상국에 점점 더 경종을 울렸다. 그 결과 국제 거래에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워싱턴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막대한 무역 및 예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이고 모든 사람이 국제 거래에 달러를 사용했기 때문에 돈을 찍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달러가 이 역할을 잃기 시작하고 국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러시아, 중국 및 브릭스는 전반적으로 국가 통화 결제로 전환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남미와 아프리카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종말을 의미하며, 이는 미국 권력의 종말을 의미한다. 제재라는 처벌 메커니즘으로 워싱턴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쐈다. "이봐, 달러에서 벗어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_ 폴 크레이그 로버츠, 레이건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보이자 월스트리트저널 부편집장을 역임한 미 경제학자 <Sputnik>

☞ 로버츠 박사 "미, 지난 30년 동안 제조 시설을 해외로 이전...국내 노동력, 도시 기반시설, 국가 공급망 상실...은행은 월스트리트 도박 카지노에 자금 조달, 사회적 기능 상실...50년 전 인도가 미개발 국가로서 겪었던 상황에 직면...천문학적 적자와 부채, 초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지불 불능, 파생 위험"

2. 세계 탈달러 현황 <Sputnik>

1) 러시아, 해외 결제에 위안화 사용...러시아-중동·이란·인도, 스왑·현지 통화 사용

2) 러시아-중국, 현지 통화 거래...위안화,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3) 러시아-인도, 석유 제품 거래에서 루블 거래로 전환...인도, 18개 국가와 루피 거래

4) 러시아-이란, 현지 통화 거래, 러시아 MIR 결제시스템 연결 결정

5) 러시아, 아프리카와 현지 통화 거래 발표...위안화 사용 가능

6) 사우디(GCC)-중국, 페트로 달러 폐기, 위안화 거래...중, 사우디에 위안화 차관 공여

7) 브라질-중국, 양자 무역에서 달러 폐기, 위안-헤알 사용, 중국 CIPS 결제 시스템 이용

8) 프랑스-중국, 액화천연가스(LNG) 위안화 거래...UAE, 탈달러화 허용

9) 동남아국가연합(ASEAN), 달러·유로·엔·파운드 의존도 축소와 현지 통화 거래 논의

10) 인도네시아, 남미와 현지 통화 거래 허용...미 비자 및 마스터카드 사용 중단 지시

11) 칠레, 아르헨티나 등 25개국 이상 중국과 위안화로 결제

12)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자체 기축통화 가능성 모색

13) CELAC(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공동체), 자체 통화 논의 시작

14) BRICS와 남미 무역블록 메르코수르, 공통 통화 설정 논의

15) 쿠바, 러시아 미르 결제시스템 수용 시작

16) 스리랑카, 자국 통화로 러시아 비료 수입 계획

17) 파키스탄, 러시아 원유 첫 주문

18) 케냐-사우디, 케냐 통화로 석유 구매

19) 중국 일대일로, 147개 회원국과 4조 달러 이상 인프라 프로젝트

** <달러 제국의 쇠퇴와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말> 저자인 러시아 경제학자 미하일 카진 "라틴아메리카, 유라시아, 중국 및 인도 지역으로 구성된 4개의 새로운 통화 영역 형성 예상...약 10년 후 단일 통화 구축" ↔ 달러존(AUKUS)·유로존

** "달러 기반 서구 금융시스템의 지배 시대 마침내 끝났다. 세계화는 죽었고 다보스 2023은 그 장례식이었다."

** 트럼프 "달러가 추락하고 있다. 곧 더 이상 세계 표준이 아닐 것이며 200년 만에 가장 큰 패배가 될 것이다." <Sputnik>

** 미국 총 연방부채 31조 4,600억 달러...2023 회계연도 상반기 예산 적자 1조1천억 달러

** IMF, 2022년 3분기 미국 달러 표시 외환보유고 59.8%, 1999년 72%에서 감소

** 블룸버그 "러시아, 사우디 영향력 커질수록 미 인플레·경기침체 위험 증가"

3. 브라질-중국, 브릭스 확장 지원...'달러패권'에 도전장 "위안-헤알 결제 강화"

중국과 브라질은 브릭스 형식의 확대 논의에 찬성한다고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양국은 확장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원칙, 규범, 기준 및 절차를 명확히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을 통합하고 있고, 멕시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이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시리아, 튀르키예, 사우디, 이집트, 알제리를 포함한 많은 다른 국가들이 가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Sputnik>

☞ 시진핑·룰라 "100년만의 세계 대변혁,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미국 1강' 맞선 다자주의 강화 의기투합

☞ 중국, 브라질 철도·항구를 포함한 교통 인프라 분야 투자 증대

☞ 룰라, 미국의 고강도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의 연구·개발센터 방문..."미 집중제재 화웨이, 사우디로 중동본부 이전 검토"

☞ 시진핑 만나러 줄선 서방 정상들…최근 스페인·싱가포르·말레이시아·프랑스·EU·브라질 정상회담...가봉 대통령 18일 방중, 시진핑 대륙별로 연쇄 정상외교

4. 미 국방부, 지구촌 위협하는 비밀 생물무기연구소 은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수백 가지의 치명적인 병원체에 대한 논란이 많은 실험을 계속하면서 해외의 비밀 생물연구소에 대한 조사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해외 생물연구소는 러시아와 다른 국가들에게도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미군 베테랑이자 국제 문제 및 보안 전문가인 마크 슬레보다가 경고했습니다.

4월 12일 러시아 의회 두마는 우크라이나 미국 생물연구소의 활동을 조사한 의회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를 승인했습니다. 200쪽 분량의 이 문서는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중에 얻은 새로운 데이터로 지난 1년 동안 러시아의 방사·화학 및 생물학방어부대가 작성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러시아 의원들에 따르면 워싱턴은 적들에게 '핵겨울'에 버금가는 심각한 피해를 입히도록 설계된 '보편적인' 유전자 조작 생물무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의회 위원회는 펜타곤이 자금을 지원하는 미국 생물무기 연구소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어 러시아와 국제 사회의 생물학적 안보를 위협한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Sputnik>

☞ 슬레보다 "미 국방부, 전 세계 수십 개 생물학연구실에 자금 지원...러시아 특유의 DNA, 생물학적 물질 조사"

☞ 러 국방부 "미, 우크라 생물학실험실 건설 프로그램 재개...우크라 생물학자 훈련"

☞ 러 국방부 "콜레라와 탄저병을 포함하여 우크라 4개 실험실에서 발견된 240여종의 위험한 질병 병원체 조사...미, 러시아 국경 바로 근처에서 생물무기의 구성 요소 제조...중국 주위에도 유사 연구소 설치"

☞ 러 국방부, 미 우크라 비밀 생화학실험에 참가한 연구자들의 신원 공개 <러시아 학당>

☞ 이란 외무부, 우크라 및 기타 지역의 미 생물학실험실에 대한 국제 조사 요청

☞ 국제 형사변호사 크리스토퍼 블랙 "세계 평화단체들은 이 심각한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협약을 준수하도록 정부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

5. 조선,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ICBM' 화성포-18형 시험발사

조선이 화성포-18형으로 불리는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신형 3단 고체연료 ICBM 발사를 국가 '전략 군사력'의 '핵심수단'으로 평가하며 '기적의 성공'이라고 밝혔습니다. <Sputnik>

☞ 김정은 "핵반격 태세 효용성 급진전...적들에 안보위기 체감,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할 것...후회하고 절망에 빠지게 할 것"

☞ 국방분야 '핵심 5대 과업' 착착 추진...극초음속 무기, 초대형 핵탄두, 1만5천㎞ 사정권 타격명중률 제고, 수중 및 지상 고체연료 ICBM,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핵잠수함과 초대형 핵탄두 미공개

☞ 신형 고체연료 ICBM 발사로 킬체인 무력화 우려 <연합>

☞ 러, ICBM 발사 시험…"새로운 탑재체 시험, 새 전략미사일 정확성 확인"...사르마트, 최대 사거리 1만8천㎞, 히로시마 원폭의 최대 2천 배 위력, 최대 15개 다탄두 탑재 → 미 "러 뉴스타트 탈퇴는 무책임…ICBM 발사는 이해"

6. 해빙무드 급물살…'올리브 가지' 향연에 요동치는 중동 정세...이란·시리아 동반 사우디행…카타르·바레인도 관계정상화...예멘 휴전 논의

복잡하고 오랜 갈등이 지속된 중동 이슬람권이 급속한 화해 분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중심지는 사우디입니다. 사우디는 12일 이란 사절단과 시리아 외무장관을 각각 맞이했습니다. 수니파 맹주 사우디가 앙숙인 시아파 맹주 이란과 친이란 국가인 시리아 대표를 반긴 것은 급변으로 평가됩니다. 사우디는 시리아를 다시 아랍 세계로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와 바레인도 그간 껄끄러운 감정을 걷어내고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이슬람권의 화합 시도는 지구촌 최악의 '생지옥'으로 불리는 예멘, 시리아 내전이 해결될 가능성과 맞물려서도 주목받습니다. 예멘 내전은 후티가 예멘 정부를 2014년 수도 사나에서 몰아내며 시작됐습니다. 사우디는 후티가 예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15년부터 예멘 내전에 군사적으로 개입해왔습니다. 사우디는 시리아 외무장관의 방문과 관련해 "시리아 위기의 완전한 정치적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 아랍 9개국, 사우디서 시리아 문제 논의…"시리아 내전 정치적 해결 위해 공동 노력"...아사드, 고립 탈피 5월 19일 아랍연맹 복귀 눈앞...시리아 외무장관, 알제리 방문

☞ 사우디·이란, 대사·영사관 재개 실무 착수…실사단 파견

7. 예멘 내전 휴전 논의 속 후티군-사우디 포로 교환 개시...양측에서 총 887명 석방

9년째 이어져 온 예멘 '내전'을 끝내기 위한 휴전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멘 후티와 사우디 동맹군 간의 포로 교환이 시작됐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근동 및 중동 담당 국장인 카르보니는 "예멘 후티와 사우디 간에 중대한 신뢰 구축 조치가 취해졌다"며 "이번 포로 석방이 더 폭넓은 정치적 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

☞ 유엔, 2022년 말 기준 예멘 내전 직·간접적 사망자 37만7천명으로 추산

8. 리비아 동부 관할 정부(GNS) "러시아와 외교관계 강화할 터"

두 개의 정부가 통치하고 있는 리비아에서 동부 지역에 본부를 둔 정부 내각 책임자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 양국 관계와 외교 교류의 새 지평이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가안정정부(Government of National Stability)를 이끌고 있는 파티 바샤가 리비아 총리는 "우리 내각이 아직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리비아-러시아 양자관계 개선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한국>

9. '70년 우파집권' 파라과이 대선판 지각변동…친중 좌파 후보 선두

인구 670만명의 남미 파라과이에서 이달 말 치러질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거센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70년 넘게 집권한 보수 우파에 대한 민심의 요동 속에 중도좌파 계열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여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서 나가면서, 최근 완전히 왼쪽으로 기운 중남미 정치 판도에 무게 추를 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현지 매체 등을 종합하면 2주 뒤인 오는 30일로 예정된 파라과이 대선(총선과 함께 치러짐)을 앞두고 야당인 정통급진자유당(PLRA)의 에프라인 알레그레(60) 후보가 집권당인 공화국민연합당(ANR)의 산티아고 페냐(44) 후보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다. 알레그레 후보는 지난 10일 발표된 '다토스'의 여론조사 결과 40.6%의 지지율로, 35.5%의 지지율을 보인 페냐 후보에 5.1%포인트 차로 우세를 보였습니다. <연합>

☞ 알레그레 후보 "대선에서 승리하면 1957년 7월 8일 이후 60여년 간 이어진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끝낼 수 있다"...알레그레가 당선되면 남미 주요 13개국 중 우파는 에콰도르와 우루과이만 남게 돼

10. 시모어 허쉬 "젤렌스키와 측근, 4억 달러 이상 지원금 횡령...부패 수준 아프간에 가까워"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를 폭로했던 미 탐사 전문 언론인 시모어 허쉬는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그의 측근이 해외 지원금 중 최소 4억 달러를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키예프의 부패 수준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근접한다"고 밝혔습니다. <i24 News>

☞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유라시아센터 라스무센 부소장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이고,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 중 하나다."

11. 국제형사재판소(ICC) 카림 칸 검찰총장, 푸틴 영장 발부 후 서방 기부로 500만 달러 챙겨 <The GrayZone>

-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와 돈바스에서 러시아에 도착한 난민 수 530만 명...어린이 738,000명" <TASS>

12. 미 조지아주 교도소 수감자, 산 채로 벌레에 먹혀 사망...가족들, 범죄 조사 요구

미국 조지아주의 라숀 톰슨(35)이 경범죄로 구금된 후 감방에서 벌레에게 산 채로 먹혔다고 그의 가족과 변호사가 미국 언론에 밝혔습니다. 톰슨의 가족들은 현재 그의 죽음에 대한 범죄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톰슨의 가족과 변호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있는 그의 감방에 녹슨 금속 가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벽과 바닥, 화장실은 오물로 덮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은 성명을 통해 직원들이 "말 그대로 동생이 죽을 때까지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검시관의 보고서는 "사망자의 몸은 침대 벌레로 덮여 있었다" 지적했습니다. <Atlanta News First>

13.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미국 핵 3축 체계 : 미니트맨-3 ICBM 400개, 트라이던트-2 SLBM 240개, B1·B2 중폭격기 60기 탑재 B61 핵폭탄 수백 개 <Sputnik>
* 미 브루킹스연구소 "미, 2차대전부터 2007년까지 핵무기에 총 7조2천억 달러 지출...총 군사비 22조8천억 달러...약 7만 개 핵무기 생산, 냉전 시대 27개국에 핵폭탄 배치 <Sputnik>

* 잡지 Le Panafricain의 이사 압두 카림 디아카테 "미국은 아프리카에서 러시아 망치와 중국 모루 사이에 끼어있다." <Sputnik>

* NYT "아프리카 SNS·TV 물들인 '친러' 콘텐츠…푸틴 지지 정서 확산"...BBC, 프랑스 등 서구권 매체 입지 축소

* 러,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0.8% → 1.2% 상향 조정...인플레 전망도 5.5%→5.3%

* 러, 3월 석유 810만 배럴 수출 3년 만에 최고기록...인도 210만bpd, 중국 190만bpd, 튀르키예 60만bpd...유가하락에 수출액은 1년새 43%↓..."러, 이란에 철도로 석유 제품 수출"

* 중·러 외교장관 회담 "양국관계 높은 수준 유지"...중·러, 무비자 단체관광 협정 체결 논의

* 중·러·이란·파키스탄, 아프간 발전 공동 모색하기로..."아프간 주권 존중해야…서방 제재 해제 및 동결자산 반환 필요"

* 이란, 러 수호이-35 전투기 16대 곧 인수

* 러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 무장 '고르쉬코프 제독' 호위함, 10년 만에 사우디 제다항 입항

* 노르웨이, 러 외교관 무더기 추방하자 러, 전투기 출격 맞불

14.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단신

* 한, 미국에 155mm 포탄 50만 발 대여키로...푸틴, "한-러 관계 파괴할 것" 작년 11월 경고

* EU, 5월말까지 탄약 비축분 우크라 전달…'100만발 지원' 일환

* 룰라, 거듭 미 견제구…"미국, 우크라전 부추기지 말아야"

* 러 군사전문가 아르타모노프 "이제 지금까지는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열압력탄을 대량으로 사용할 때가 됐다."...반경 300~400미터 내 모든 것 파괴 <박상후의 문명개화>

* 미 유출 파일 "영국 특수부대요원 50명, 라트비아인 17명, 프랑스인 15명, 미국인 14명, 네덜란드 대원과 함께 우크라 배치"

* 작년 우크라이나 GDP 29.1% 감소…전쟁으로 경제 타격

* 폴란드·헝가리, 우크라 농식품에 수입 빗장…농업계 반발 여파

* 키예프 정권의 정신적 지주인 네오나치 극단주의 비조 스테판 반데라를 브랜드로 내세운 남성용 향수 우크라에 등장

15. 우크라이나 "말말말"

1)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동맹이 된다는 것이 우리 스스로 생각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동맹이 곧 속국은 아니다."..."미·중 추종 안 돼...우리 파트너·운명 직접 결정해야"

2) 헝가리 오르반 총리

"우크라는 재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나라이다. 미국과 유럽이 지원을 중단하면 분쟁이 끝날 것이다. 유럽은 우크라 지원에 수백억 달러를 쓰고 있다. 이것이 무한정 지속될 수는 없다."

3) 젤렌스키 "러군은 아직 떠날 시간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을 파괴할 것이다."

히틀러 "러시아군은 아직 떠날 시간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을 파괴할 것이다."

4) 전 영국 정보기관 MI6 크루크
"젤렌스키는 군사지원과 교환하여 우크라 서부 일부 지역을 폴란드에 양도할 준비가 되어있다. 젤렌스키는 필사적이다. 그는 폴란드가 나토의 일원으로 합류하도록 분쟁이 확대되기를 원한다."

5) 메드베제프 전 러시아 대통령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러시아보다 나토의 군사력이 우위에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폴란드가 나토의 최전선인 만큼 전쟁이 발발하면 멍청한 총리 모라비에츠키와 함께 사라질 것"

6) 네벤쟈 유엔 주재 러 대사

"노르트스트림 파괴 행위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이 밝혀질 것이고, 이 범죄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피할 수 없다."

7) 터키 국토당 대통령 후보 무하렘 인스

"우크라에 공급되는 열화우라늄탄은 러시아와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에 위협이 되고 있다. 전 인류가 반대해야 한다."

〔단신〕

<남>

* 중 어선 쫓던 북 경비정 'NLL 월선'…해군 경고사격에 돌아가...퇴각 과정서 해군 고속정, 중국 어선과 충돌해 승조원 3명 부상

* '한반도 비핵화 → 북한 비핵화' 공식화…윤 정부 첫 통일백서

* 한미일 "미사일방어·대잠전훈련 정례화"…'북 위협'에 공조 강화

* 미·일, 동해상 이틀째 연합훈련…B-52 전략폭격기도 출현

* 중 외교부, "미 주도 한미연합군사연습과 전략무기 전개" 비난..."조선의 합리적 우려에 호응해야"

* 6.15남측위, "미 도청은 명백한 주권침해"...왜 정부는 미국을 두둔하나

* 탈북자 단체, 대북 전단 살포

* 고문에 의한 조작간첩 사건 피해자 함주명 별세..향년 92세

<북>

* 김정은, 태양절(4월 15일) 111주년 맞아 재일동포에 장학금 등 26억원 지원...해방 후 총 493억9천만엔(약 4천875억원) 지원

* 조선중앙통신 "'세계적 우주강국' 건설할 것"..국제인간우주비행의날 맞아

* 38노스 "조선 서해위성발사장서 항구·도로 공사 속도 내"

<중·러·미>

* 러 태평양함대 '전투준비 점검' 최고수준 경계태세 발령...중 국방부장 16일 러 방문

* 러, 북극해 항로 전반 관리할 '북극항공대' 창설 추진

* 4월 안보리 순회 의장국 러시아 "외무장관 유엔 방문해야 하는데 미국이 비자 발급 거부"

* 중·러 외교장관 회담 "양국관계 높은 수준 유지"...중·러, 무비자 단체관광 협정 체결 논의

* 러, 정지궤도(36,000km) 적 우주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최강 전자전(EW) 시스템 개발

* 러 "새 우주정거장 건설 2032년 완료"…계획보다 3년 앞당겨

* 러 항공사, 제재 지속에 처음으로 이란에 항공기 수리 맡겨

* 류샤오밍 중국 북핵대표, 프랑스 방문해 한반도 문제 논의

* 중 "지상기반 중간단계(대기권 밖) 미사일 요격기술 시험 실시…목적 달성"

* 중 핵공업건설그룹(CNNC) "원전 건설에서 세계 선두 달릴 것"

* 중국-유럽 3월 화물열차 수송량 16만 2000TEU,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중국 항공사들 3월 운송 급증, 3대 항공사 100% 이상 늘어

* 중 최대 무역박람회 '캔톤 페어' 개막…전시장 역대 최대 규모...세계 3만5천여 업체 참여

* 중국 전국 봄 파종 식량 1억2000만 묘(약 800억㎡) 달성, 전국 교량 1백만 개 돌파
* 중 올해 가계저축 1천900조 증가…베이징 1인당 저축액 5천만원, 상하이 4천만원

* 미국인 67%, 바이든의 2024년 대통령 재선 반대

* 트럼프 "대선 조작 없었다면 김정은과 북핵 합의했을 것"..."재선되면 딥 스테이트를 해체하고 파괴할 것이다. 우리는 큰 진전을 이루었다."

* 미, '동맹 도감청법' 연장하나…기밀유출로 되레 탄력 받을 수도

* 미국서 또 총격…이번엔 앨라배마주의 10대 생일파티서 4명 사망...미 일리노이서 하루 22차례 '학교 총기 난사' 허위신고...미 전역에서 허위신고 기승

* 미 메인주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 탈선·화재…3명 다쳐

* 뉴욕시, 첫 쥐 퇴치 책임자 임명

* "'9.11 테러' 납치범 두 명, CIA 지령에 따라 은행 계좌 개설...샌디에이고에 아파트 임대" <Sputnik>

<아시아>

* 일 선거 한복판서 총리 겨냥 테러 시도…기시다 긴급 피신

* 중국, '1천300조원' 아프간 리튬에 눈독…13조원 투자 추진...직접 일자리 12만개 창출 기대…구리·석유 이어 협력 확대

<중동·아프리카>

* "4월 14일 국제 쿠드스의 날, 팔레스타인 민중의 권리를 전 세계적으로 요구하는 날"

* 이란 혁명수비대 "걸프 해역서 원유 밀매 외국 선박 나포"

* 이란 혁명수비대, 자체 개발 대전차 유도미사일 공개

* "올 1분기 지중해서 이주민 최소 441명 사망…6년 만에 최다"...국제이주기구(IOM) "2014년 이후 중부 지중해 경로에서 2만여명 이주민 사망"...이탈리아에 사흘새 이주민 3천명 유입…국가비상사태 선포

* 수단 하르툼서 정부군-반군 교전…이틀째 무력충돌 56명 사망, 595명 부상..."인도적 일시 휴전 합의"

<유럽·남미·기타>

* 중국에서 160대 계약 따낸 에어버스, 중국 쑤저우 연구센터 개소

* 마크롱, 격렬 항의시위 확산에도 연금개혁법안 즉각 서명

* 독일, 탈원전 시대로…마지막 원전 3곳 가동 중단...에너지 위기속 독자 행보 '마이웨이'

* 이탈리아 국가 부채 2조772억 유로, 사상 최대

* 엘살바도르, 여론지지 속 갱단 척결에 '올인'…13번째 비상사태

* 칠레 '주 40시간제' 하원서도 압도적 가결…대통령 서명만 남아

* 쿠바, '미 달러 예금 금지' 전격 해제…대미 화해 제스처?...관광업 회복 배경...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간 400만 해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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