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4.03(592)

∙ 미 3성 핵 전사 "조·미 핵전쟁 막을 해법은 평화협정"

∙ 조선, 경제·핵무력 병진노선 10주년…"세계 최강 지위 올라" 자찬

∙ 러 군사잡지 주필 "조선, 핵미사일 군사강국 지위 획득 평가"

∙ 김여정, 젤렌스키 비판하며 "미 핵우산 구멍 숭숭 뚫려있어"

∙ 푸틴, 러 새 외교정책 개념 채택 법령 제정..."미, 반러시아 십자군의 주요 선동자"

∙ 러, 사거리 1만2천km '야르스' ICBM 동원 핵전력 훈련

∙ 중 국방부 "러시아군과 신뢰 강화하고 여러 전선서 협력할 것"

∙ 미 합참의장 "올해 러군 격퇴 힘들다"..."미·중 전쟁 가능성 언급 과열, 자제해야"

∙ 미 상원, 이라크전 승인한 대통령의 무력사용권 20년 만에 폐지

∙ 미 공군, 록히드마틴 극초음속 무기 프로그램 종료 예정...“성공 못해"

∙ '달러의 몰락'...중국, 중동 액화천연가스 수입에 사상 첫 위안화 거래

∙ 동남아국가연합(ASEAN) 달러 사용 포기, 현지 통화 결제 논의

∙ 중·러, 작년 무역흑자액 지구촌 1, 2위...3위는 사우디

∙ 사우디 왕세자 "우리가 세계의 관문"…하늘길 공격적 확장

∙ "이집트·시리아, 10여년만 국교정상화 논의...정상회담 가능성"

∙ 러시아 방문한 이란 외무 "핵협상 창문 아직 열려 있어"

∙ 잠비아 사회당 대표 음멤베 "미, 우리 지도자들 죽이고 민주주의 가르치려 해"

1. 미 3성 핵 전사 "조·미 핵전쟁 막을 해법은 평화협정"

미군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인 예비역 3성장군이 북핵 위기 해법으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주장했습니다. 댄 리프 예비역 공군 중장은 NYT 기고문에서 "아슬아슬한 현재 상황에서는 잘못된 판단이나 오해 하나가 수백만 명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핵 해결을 위한 수년간의 외교적인 노력이 실패했다"며 "현재 상황이 시급하게 진전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미 간의 교착상태는 "세계 지정학에서 큰 부조리 중 하나"라면서 "한국전을 끝내라"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노컷뉴스>

☞ 댄 리프 "아무리 협상이 어렵더라도 핵전쟁과 비교할 수 없다", 현재 연방 하원에 제출된 '한반도 평화 법안' 처리 촉구...한국전쟁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조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의 내용 담겨

2. 조선, 경제·핵무력 병진노선 10주년…"세계 최강 지위 올라" 자찬

우리민족끼리는 31일 경제·핵무력 병진노선 채택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3년 3월 로동당 전원회의에서 "제국주의자들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함께 핵무력 건설을 절대불변의 노선으로 틀어쥐고 핵 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한다"며 경제·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을 공식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연합>

☞ 우리민족끼리, 경제·핵무력 병진노선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과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굳건한 토대 마련"

☞ 조선신보 "미 목적은 정권붕괴…미국식 외교 시대착오적"

3. 로동신문, 러 군사잡지 주필 "조선, 핵미사일 군사강국 지위 획득 평가"

로동신문은 러시아 군사잡지 '국방'의 주필 겸 군사전문가인 코로첸코가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싸일 및 핵계획에서 전례 없는 진전을 이룩하였으며 사실상 이 방면에서 주요 군사강국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첸코는 "조선은 최근에 시험한 모든 최신무기를 계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보면 조선은 적어도 미싸일 및 핵무기 분야에서는 현대 군사강국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겨냥한 ICBM도 국방공업분야가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상기하며 "조선은 러 무인잠수기구 '포세이돈'과 유사한 체계를 비롯한 새로운 형태의 핵무기 운반체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뉴시스>

☞ 김정은, 핵무기병기화사업 지도, 국가핵무기관리체계 '핵방아쇠'·핵 반격작전계획·명령서 검토...전술핵탄두 '화산-31' 전격 공개…"핵무기 생산 박차"

☞ 엘런 김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부소장 "조선, 수중·공중서 핵위력 과시…패션쇼 하듯 무기 시험"...BBC, 2주간 동향 분석 "추적·요격 어려워져"

☞ 미 전문가들 "조선 ‘화산-31’ 공개, 핵탄두 소형화 진전"

4. 김여정, 젤렌스키 비판하며 "미 핵우산 구멍 숭숭 뚫려있어"

김여정 조선로동당 부부장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핵무기 반입 등 군사적 지원만 바라보며 '핵 참화'를 자초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젤렌스키 당국이 이미 구멍이 숭숭 뚫린 미국의 핵우산 밑에 들어서야만 러시아의 강력한 불벼락을 피할 수 있다고 타산하였다면 그들은 분명코 잘못된 길, 마지막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부부장은 "러시아를 타승할 수 있다는 치유불능의 과대망상증에 걸린 우크라이나 당국이 뒷일을 내다볼 초보적인 의식도, 그 후과를 감당할 아무러한 능력도 없이 자기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참화를 자초하고 있다"고 조롱했습니다.

또 "미국을 하내비(할아버지)처럼 섬기며 상전의 허약한 약속을 맹신하고 있는 앞잡이들은 핵 시한탄을 뒷잔등에 매달아 놓는 자멸적인 핵 망상에서 하루빨리 깨여나는 것이 제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최상의 선택으로 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연합>

☞ 김여정 "우리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한 전호(참호)에 서 있을 것"

5. 푸틴, 러 새 외교정책 개념 채택 법령 제정 "미, 반러시아 십자군의 주요 선동자"

-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방의 정책은 새로운 유형의 하이브리드 전쟁

- 러 새 외교정책 개념, 국제 문제의 혁명적인 변화 반영

- 파괴적인 외국의 영향으로부터 러시아의 헌법 질서, 주권, 독립, 국가 및 영토 보전 보호

- 주권 평등, 국제법 원칙과 규범 존중, 국제관계시스템 다극화, 신식민지주의·패권주의 거부

- BRICS, SCO, CIS, EAEU, CTO, RIC 등의 잠재력 및 국제적 역할 강화

6. 러, 사거리 1만2천km '야르스' ICBM 동원 핵전력 훈련

러시아 국방부는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원한 핵전력 점검 훈련을 시작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2010년 실전 배치된 야르스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MD)을 뚫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기존 ICBM '토폴-M'의 개량형인 야르스는 1만2천km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며, 최소 4개의 분리형 독립목표 재돌입탄두(MIRV)를 탑재합니다. 각 탄두의 위력은 150∼250㏏(최대 500kt) 규모로, 히로시마 원자폭탄(16㏏)의 10∼15배에 달하는 위력입니다. <연합>

☞ 러 "핵잠수함 배치할 캄차카반도 해안시설 구축 내년초 완료"...핵잠수함 벨고로드·하바롭스크 2척에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 탑재 예정

7. 중 국방부 "러시아군과 신뢰 강화하고 여러 전선서 협력할 것"

탄커페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자국군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여러 전선에서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탄 대변인은 이어 두 나라가 글로벌 안보 구상을 이행하는 데 공조할 것이며 상호 군사적 신뢰를 강화하고 함께 국제적 공정과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합동 해상·공중 순찰과 훈련을 추가로 조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탄 대변인은 이와 별도로 호주·영국·미국의 핵 잠수함 협력이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지역의 전략적 균형은 파괴되고 지역의 안보는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협력은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구축하는 것으로 아·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

☞ CIA 전 분석가 래리 존슨 "러·중,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동맹 만들었다"

☞ 미 합참의장 "올해 러군 격퇴 힘들다"..."미-중 전쟁 가능성 언급 과열, 자제해야" <VOA>

8. 미 상원, 이라크전 승인한 대통령의 무력사용권 20년 만에 폐지

미국 상원이 이라크전쟁과 관련해 당시 대통령에게 두 차례 부여했던 무력사용권(AUMF) 승인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이로써 폐지안은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 하원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와 관련해 해당 안건에 대해 긍정적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헌법상 전쟁 승인 권한은 의회에 있지만 미국은 1991년 걸프전과 2001년 '9·11 테러' 직후 아프간전에 이어 2002년에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 대통령이 적절한 모든 수단을 쓸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AUMF 조항을 만들었습니다. <연합>

9. 미 공군, 록히드마틴 극초음속 무기 프로그램 종료 예정

미 공군은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수행한 극초음속 무기 프로그램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미 공군 획득담당차관보가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말했습니다. 미 공군은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극초음속 AGM-183-A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ARRW) 시험을 3월초 실시했습니다. 켄달 미 공군장관은 시험이 일부 목표를 달성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Sputnik>

☞ 미 국방부 "F-35의 53.1%만이 부분 임무 수행 가능...전체 임무 수행률은 30%"..."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무기시스템" → 민주당 하원 군사위원장 아담 스미스 "F-35는 '쥐구멍'...그 프로젝트에 돈을 버리는 것을 멈추고 싶다."

10. '달러의 몰락'...중국, 중동 액화천연가스 수입에 사상 초유의 위안화 거래

중국이 중동산 액화천연가스(LNG) 6만5천 톤을 수입하면서 처음으로 위안화 결제를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진핑 주석이 아랍 정상들 앞에서 '달러 패권'에 도전을 선언한 지 석 달 만입니다.

한편 산유국인 이집트와 카타르에 이어, 최근 사우디까지 중국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SCO)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브릭스 5국 가운데 하나인 브라질은 중국과 무역에서 달러 대신 자국 통화를 쓰기로 합의했습니다. 러시아에선 위안화가 결제통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YTN>

☞ "브라질 룰라, 4월 11∼14일 중국 방문"…합작위성 등 20여건 협약

☞ 브라질, 달러 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대신 중국 '국경간 위안화 지급 시스템'(CIPS) 이용 예정...중,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지난해 1천505억 달러(195조원) 사상 최대

☞ 중국 '일대일로' 전략, 151개 개발도상국에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 빚더미 국가 구제금융 '큰손' 된 중국, IMF 추격...최근년 긴급자금 2천400억 달러(약 311조원) 제공

11. 중·러, 작년 무역흑자액 지구촌 1, 2위...3위는 사우디

중·러는 작년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무역흑자를 거둬 이 지표에 대한 자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중국의 무역흑자는 지난해 30% 증가한 8776억 달러로 증가율이 자국 통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러시아는 3334억 달러 흑자로 전년 대비 1.7배 증가, 26개 주요국 중 2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우디는 2213억 달러로 2012년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Sputnik>

☞ 러 2022년 총 무역액 8505억 달러, 8.1% 증가

12. 사우디 왕세자 "우리가 세계의 관문"…하늘길 공격적 확장

사우디아라비아가 걸프지역 항공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제2, 제3의 국적 항공사를 설립하고 48조원 규모의 여객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으로 하늘길 확장에 나섰습니다. 사우디는 폐쇄적인 이슬람 왕국에서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려는 시도의 하나로 항공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실권자 빈 살만 왕세자는 수도 리야드를 "세계의 관문"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제2 국적사인 리야드에어 설립을 발표하고, 보잉 787 78대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옵션으로 43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어 이를 합친 121대의 계약 규모는 370억 달러(약 48조원)에 이릅니다.

사우디는 또한 홍해와 인접한 사막·산악지대에 5천억 달러(651조원)를 들여 서울의 44배 크기로 건설하는 스마트 도시 '네옴(NEOM) 시티'에 또 다른 국적 항공사 '네옴 에어라인'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사우디의 이러한 공격적인 항공산업 투자 행보는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경제 다변화 정책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입니다. <연합>

☞ 시진핑, 빈살만과 통화 "중국-사우디 관계 역대 최고"

☞ 사우디 아람코, 중국 석유화학 회사에 4조7천억원 투자...하루 48만 배럴 원유 공급 계약...랴오닝성 판진시에 대규모 정유 시설 건설 계획

☞ 사우디·이란 화해했지만…예멘 후티군, 요충지서 공격 재개...마리브·샤브와 일부 지역 장악 → 이란 외무부, '예멘에 대한 봉쇄 해제와 포용적 휴전, 예멘의 주권과 영토 보전 존중, 모든 예멘 단체가 참여하는 정치적 대화' 주장

☞ "이집트·시리아, 10여년만 국교정상화 논의…라마단 후 정상회담 가능성"

13. 러시아 방문한 이란 외무 "핵협상 창문 아직 열려 있어"

러시아를 방문한 이란 외무장관이 서방과의 핵합의(JCPOA) 복원 회담 타결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압둘라히안 장관은 그간의 핵협상에서 러시아가 효과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우리는 핵합의 의무 사항 준수의 길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IRNA는 이란과 러시아가 향후 20년간의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는 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

14. 잠비아 사회당 대표 음멤베, 미 부통령 아프리카 방문에 "우리 지도자들 죽이고 민주주의 가르치려 해"

"콩고 파트리스 루뭄바의 살인자들, 가나 콰메 은크루마 정권을 무너뜨린 사람들, 이집트 나세르를 죽인 사람들, 리비아 카다피를 죽인 사람들이 오늘 우리에게 민주주의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온다."

"아프리카의 수많은 정부를 무너뜨리고, 아프리카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수많은 쿠데타를 주도하고 수많은 지도자들을 죽인 나라...잔인한 무력, 다른 인간의 노예화, 아프리카인의 굴욕, 아프리카의 착취와 약탈 위에 세워진 나라"

"남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 다른 나라의 주권을 존중하진 않는다면 민주주의의 챔피언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그들이 아프리카에서 추구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이 아니다. 그들은 지정학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한 것이다." <Sputnik>

15.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러 두마 부의장 바바코프 "브릭스, 새로운 형태의 통화 연구 중...8월 정상회담에서 개발 아이디어 제시" <Sputnik>

* 동남아국가연합(ASEAN) 금융기관 대표들, 달러·유로·엔·파운드화 사용 포기, 현지 통화 결제 방안 논의 시작...인니 대통령, 비자와 마스터카드 사용 중단 촉구 <The Cradle>

* "외교 분야에서 이란의 또 다른 성공...인도, 이란과 북남국제운송회랑 등 다자간 협력 준비"

* 인도, 무역에서 달러 사용 축소, 루피 증대...2030년 수출 3조 달러 목표 <RT>

* 러, 서방 제재 속 인도 석유 판매 더 늘린다...노박 러 부총리 "작년 인도로 석유 수출량, 전년 대비 22배 급증"...러, 작년 중국 석유 수출량도 24% 증가

* 러시아-인도, 이번엔 '북극항로' 개발 밀착…"수송비 절감"...러 "올해 북극해 항로 전체 화물 운송량 3천400만t 전망"

* 인도의 독립•중립외교가 못마땅한 서방…"모디의 2024년 재선을 막아라!" 비방 캠페인

* 러시아 "외국 기업 철수하려면 매각가격 10% 기부하라"...'비우호국' 기업에 적용

* '러-유럽 가스관 폭발 국제조사' 촉구 러 결의안 안보리서 부결...미 "우리와 무관한 사건" → 비리체프스키 러 외무부 경제협력부장 "러, 가스관 폭발로 인한 피해보상 문제 제기 가능"

* 중-러 시베리아의힘2 가스관(2,600km), 완공시 폭파된 노르트스트림 물량 550억㎥에 필적한 500억㎥ 중국에 공급

* 우간다 대통령 무세베니, 러시아와의 국방 관계에 '매우 만족'...제2차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7월 26~29일, 상트페테르부르크) <RT> → 우간다 대통령 아들 "제국주의자들이모스크바를 위협한다면 우간다 병사들을 파견할 준비가 되어 있다"

* 루토 케냐 대통령, 자국 통화로 사우디 석유 구매키로...미 달러 보유 시민들에게 "몇 주내 가치 폭락...가능한 한 빨리 없애라" 공개 조언

16.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단신

* 루카셴코 "푸틴, 필요하면 벨라루스에 전략핵도 배치할 것"

* 젤렌스키 "시진핑과 대화할 준비 됐다…우크라에 초청"

* 4월 안보리 의장국 러, 우크라 지원 견제·반미 여론전 겨냥...라브로프, 안보리 연설 예정

* 국제형사재판소(ICC), 미 국무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예일대 인도주의연구소 보고서에 근거해 푸틴 체포영장 발부 <GrayZone>

* 우크라이나, "미디어에 관한 법률" 발효...정부, 언론 모두 장악

* 우크라이나 경찰, 정교회 주교 가택연금, 발목 감시장치 설치

* 러시아, 부차 사건 독립적 조사 촉구...유엔에 희생자 명단 발표 요청

* 러 1천300㎞ 접경 핀란드, 나토 회원국 된다…'30개국 중 마지막' 튀르키예, 가입안 비준

* 도요타 러시아서 철수…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르노 자동차는 1루블에, 닛산 자동차는 1유로에 지분 양도

* 미, 러 전투기와 충돌 후 흑해 상공 정찰 무인기 경로 변경

* 미, 2022년 대외 무기 판매 2056억 달러...49% 증가

* "독일, 우크라 군사지원 몇 년 내 6배 이상 늘릴 계획"

17. 우크라이나 "말말말"

1) 루마니아 상원의원 쇼쇼아카 <스콧 리터>

"우크라는 스스로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우크라가 나치 제국의 후계자이고 젤렌스키가 다름 아닌 히틀러일 수 있기 때문에 지원 받을 자격이 없다는 국제적 의견이 이해되어야 한다."

2) 젤렌스키 대통령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정교회가 '물리적으로' 정화되어야 한다...분쟁의 첫 6개월 동안 독특한 기회가 있었고, 그 후 많은 친러시아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정화(살해)할 수 있었다. 오늘날, 그것은 조금 더 어렵다."

3) 파트루셰프 러 안전보장이사회 장관

"소위 람슈타인 연합군을 구성하는 약 50개국이 키예프 정권 측의 무력 충돌에 연루돼 있다."

4) NDP 폴란드판 칼럼니스트 크라머

"백악관은 세계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지금 미 제국을 막지 않으면 그들은 전 세계에서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고 유럽은 자국민의 피로 물들일 것이다."

5) 미국 군사 전문가 드레이븐

"러시아가 바흐무트를 해방하면 우크라이나는 다시는 같은 방어선을 구축할 수 없을 것이다. 우크라 군대는 지속적으로 후퇴해야 할 것"

6) 좌파 독일 하원의원 다이델렌

"오늘날 서로의 우정은 전쟁, 국제법 위반 및 쿠데타 지원으로 특징지어지는 미국 외교정책에 대한 연방공화국의 극단적인 복종 관계를 종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78년이 지난 지금은 미군이 핵무기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단신〕

<남>

* "윤석열 반대 73%, 지지 19%...22개국 중 꼴찌" 미 모닝컨설트 한국인 여론조사(3/30)

* 한미일, 미 핵항모 니미츠호 참여 3국 해상훈련 3일 진행 계획

* '미군 통보' 한 마디에 ‘전북 하늘길’ 또 막혀...군산공항 4월부터 5개월간 '폐쇄'

<북>

* 로동신문, 니미츠호 부산 입항에 "항모라도 푸에블로호 신세도 안될 것"

* 우리민족끼리, 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전개에 "남조선, 말 그대로 '죽음의 백조'가 항시적으로 배회하는 '호수'로 전락"...조선중앙통신 "전쟁광들의 망동에 대가 따를 것"

* 국가우주개발국 설치 10주년 띄우기…"새 실용위성 발사 적극 추진"

* 로동신문, 핵어뢰·ICBM 화성포-17형 등 '조선의 3월' 부각…"세계에 멸적 의지 각인"

* 중 "새 주평양대사 왕야쥔 부임…조중관계에 중요 역할 할 것"

* 부르키나파소, 조선과 외교관계 복원키로…단교 6년 만에 "군사장비 등 협력"

* 유엔주재 조선 상임대표부, 미국의 반쿠바 경제봉쇄 종식 요구 문건 유엔사무국에 제출

<중·러·미>

* 러 "핵미사일 발사정보 계속 미국에 통보"

* "러 해군, 동해서 초음속 중거리 대함 미사일 시험 발사"

* 러, WSJ 기자 간첩 혐의 체포 "우리가 장난하는 게 아니라는 것 그들(서방)이 알게 될 것"

* 시진핑, 스페인·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과 연쇄 정상회담

* 방중 대만 마잉주, 조상 묘에서 "'중화민국 총통' 두번 했습니다"..."양안 청년들 교류 늘려 우의 돈독히 해야"

* 중국, 차이잉원 방미에 잇단 무력시위...중 군함 3척, 동해 한미일 연합훈련 지역으로 이동

* 중, 사흘 연속 미국 인권 관련 비판 보고서 발표...총기 난사, 약물 남용, 인종 갈등 및 소수민족 차별, 임의 구금, 난민과 이민자 인권 침해 등

* 중 전자상거래업체 인공위성도 판매…"우주산업 대중화"

* 미 육군 블랙호크 2대 훈련 중 충돌…탑승자 9명 전원 사망

* 미 미네소타서 또 화물열차 탈선사고…화학물질 누출·화재로 주민대피...지난해 미 전역에서 1천 건 이상의 화물열차 탈선 사고 발생

* 미 생후 16개월 아기, 5세 어린이가 쏜 총에 맞아 사망...작년 총상 입고 응급실 간 미 어린이 매주 40명꼴…3년새 40%↑...어린이 사망 1위 총기사고... 2020년 총기류 판매업체들 635억 달러 폭리...2022년 총기난사 13% 증가

* 미 곳곳 할퀸 토네이도에 건물 붕괴·차량 전복…최소 21명 사망

* 범죄 급증 샌프란시스코, 삶의 질 파괴 탈출 부채질...코비드19 이후 인구 50만 이상 감소

* 미국 뱅크런 조짐, 시민들 대형은행에서도 예금 인출...한 주간 1260억 달러 인출

* 미 노숙자 증가, 약 530만 가구 주택담보 대출금 연체...1억3천만 명 생필품 지불 곤란...미, 세계 혈장의 70% 공급

<아시아>

* 기시다, 방위대 졸업식서 "5년간 방위력 긴급히 강화할 것"

* 일본 은둔형 외톨이 146만명 추산

* 일본 지방선거서 광역의원 4명 중 1명은 무투표 당선

* 일 외무상, 3년 만에 방중 외교장관 회담…동중국해·오염수·대만문제 놓고 신경전

*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내부 손상 심각…콘크리트 녹아 철근 노출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중국 방문..."글로벌 공급망 안정 노력"

* 미얀마 군정, 아웅산 수치 정당 전직 의원에 11년 감옥형 추가

<중동·아프리카>

* 이란 "이스라엘군 시리아 공습으로 혁명수비대원 사망"...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미사일 공격 "친이란 세력 기지 파괴"

* 이스라엘 경찰, 예루살렘서 20대 아랍인 사살

* 국제사법재판소 "미국의 이란 자금동결 일부 위법…보상해야"

* 세이브더칠드런 "2019년 후 북아프리카 50만명 유럽 이민 시도...지중해서 8천468명 사망"

* 유엔 "올해 튀니지를 떠나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민자는 최소 1만2천여명...지난해 같은 기간1천300여명보다 10배 가까이 증가"

<유럽·남미·기타>

* 베네수엘라 작년 석유 수입 50억 달러...제재 이전의 1/10 이하 수준

* 콜롬비아 평화협상 노력 '물거품'되나…반군, 정부군 9명 살해

* 에콰도르 대통령 탄핵 위기…헌재, 의회에 절차진행 승인

* 2022년 5월 말까지 영국 코로나19 사망자 15,113명 중 13,666명이 백신 접종자, 82%는 3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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