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정은 총비서,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참관

김정은 총비서가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18일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발사에는 이례적으로 대연합부대장들이 함께 참관했다. 부대장들이 참관한 것으로 보아 신형무기의 실전배치는 이미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로동신문은 이날 시험발사 성공으로 “전선 장거리 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전선 장거리 포병부대들의 타격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은 동서해를 포함한 (휴)전선 일대에서 미 군함이나 미군 기지에 대한 타격 능력 향상을 의미한다.

특히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소형 핵탄두 사용과 한미합동 실기동 훈련에 대한 대응 임무 수행을 예상해 볼 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당중앙의 특별한 관심속에 개발되여온 이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는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술핵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다각화를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방과학연구부문이 우리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핵적인 전쟁억제력목표달성에서 련이어 쟁취하고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망적인 국방력강화에 관한 당중앙의 구상을 밝히시면서 나라의 방위력과 핵전투무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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