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0.06.01(425)

1. 러시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아비파비르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아비파비르는 러시아 국부펀드인 RDIF와 의약 분야 투자·연구개발 업체 힘라르 그룹의 합작기업이 개발한 것으로 러시아의 첫 코로나19 치료제라고 인테르팍스는 전했습니다. 임상 연구 첫 단계(10일) 결과에 따르면 아비파비르의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효과성도 높았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RDIF는 아비파비르의 배송이 내달 1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

2.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로 예정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9월께로 연기하고 이때 한국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의 G7 형식은 매우 구식의 국가 그룹이라면서 비(非) G7인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3.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로 촉발된 시위가 미국 각지에서 엿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CNN은 "화염과 분노가 미국 전역에 퍼지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화염과 분노"는 2017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이 핵.미사일 시험을 계속하는 북에 경고를 보내기 위해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NYT는 "두 개의 위기가 나라를 발작시켰다"고 우려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찰 폭력'이 나란히 미국을 황폐하게 만드는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통일뉴스>
☞ 미 40여개 도시 통금·주방위군 5천명 투입...경찰관들도 '무릎꿇기'·시위 동참
☞ 트럼프 "(시위 주도) 안티파(ANTIFA, 극좌파)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것"
☞ 트럼프 "홍콩 특별무역지위 박탈...WHO에서 탈퇴“
☞ 미 경찰, 2019년 1,099명 살해

4. 미국에서 흑인 사망에 분노한 폭력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중 관영언론이 이를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조롱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후시진 편집장은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난해 홍콩의 범죄자 본토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묘사했다고 떠올리면서 "이제 아름다운 광경은 홍콩에서 미국의 10여개 주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 정치인들은 이 광경을 자기 집 창문으로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후 편집장은 펠로시 의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향해 "중국 정부와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회는 미국 흑인들의 시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내야 할까? 미국이 홍콩의 폭도를 부추기는 논리를 따르면 중국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는 "어떻게 미국 정치인들은 다른 나라의 소란을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나? 단지 중국을 공격하려고 그렇게 한 것은 어리석다"면서 "어느 나라가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연합>
☞ 인민일보 "미국이 휘두른 제재의 몽둥이, 홍콩을 겁먹게 하거나 중국 무너뜨릴 수 없다"
☞ 북 외무성 "홍콩문제, 어떤 나라도 이러쿵저러쿵할 권리 없어"
☞ 조선중앙TV, 미 경찰에 의한 흑인 살해사건 동영상 공개

5. 미국과 영국이 유엔 안보리에서 홍콩 자치권 문제를 기습적으로 제기하자 중국과 러시아는 유혈 폭동으로 번진 미국의 흑인 사망 시위를 거론하며 자국 일에나 신경 쓰라고 대응했습니다.

폴리얀스키 주유엔 러시아 부대사는 "미국은 자국 내 군중들을 잔인하게 진압하면서 왜 중국의 홍콩 평화질서 회복권을 부정하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회원국의 내정 문제는 절대 다루지 않는다. 이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일로 미국 역시 자해하는 격"이라며 중국 편을 들었습니다. <뉴스1>
☞ 러 외교부 "미국에서 '법과 질서를 보호해야 할 자'에 의한 정당화 될 수 없는 폭력...미국, 인권 분야에서 풍토병과 같은 문제를 덧쌓아놓은 것처럼 보여" <Tasnim News>

6. 카지아니스 미국 국익연구소 한국 담당 국장은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전쟁 종전을 시도하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트럼프의 재선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북이 핵무기 완전 포기 등에 합의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작년 6월 판문점 회담에 이어 4번째 조미 정상회담 등을 하기 위해 김 위원장에게 뭔가 양보를 제의할지도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상태에 있는) 한국전쟁의 종결을 향해 움직이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미국의 제안에 응할지 모르겠지만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움직일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

7. 주한미군이 전국 각 기지에 세균전 부대 인력을 배치하려는 정황이 파악됐는데도 지역언론이 침묵하는 것에 비판이 제기됩니다.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미군 세균전 실험에 지역언론은 무엇을 하는가"란 성명에서 주한미군의 세균전 부대 배치 의혹을 보도하지 않은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경남민언련은 "바이러스와 세균이라는 말만 나와도 국민들은 경기를 하는 마당에 미군부대에서 세균 실험을 한다는 것은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지역에 중대한 사안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는 것은 지적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디어오늘>
☞ 주한미군 사령부 "(세균전 부대 한반도 전역 배치?) 공식 입장이 없다...사실 여부도 확인해줄 수 없다" <오마이뉴스>
☞ 평택 미군기지 통해 입국한 미군 2명 코로나19 확진...평택지역 내 감염자 51명

8. 국방부는 최근 성주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육로로 장비를 수송하는 과정에서 성능개량과 관련한 신규 장비가 포함됐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일간지는 새로 반입된 장비 중에 패트리엇 미사일(PAC)과의 통합 운용을 위한 신규 장비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워싱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연합>
☞ "또 주민 속이나. 사드추가배치 문재인정권 규탄한다"...사드평화회의 "정부는 사드 관련 단 한번도 진실한 적 없다" → 중 외교부 "미국은 한중관계 교란하는 일 하지 말라"

9. 지난 29, 30일 전국의 미군기지 앞에서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미국을 규탄하는 차량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는 미국 반대 선전물을 차에 부착한 채 미군기지 주변을 돌면서 가두연설과 노래 그리고 주요 지점에서 동시에 경적을 울리며 진행되었습니다. 차량 시위는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이 진행했습니다. <자주시보>

10. 한·미·일 국방당국이 북의 핵·미사일 위협을 논의한 데 대해 북은 "있지도 않은 위협 타령"이라면서 한국 군이 "전쟁의 꿍꿍이판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 '조선의 오늘'은 "남조선 군부 우두머리들이 외세와 함께 낡아빠진 레코드판과 같이 때도 없이 주절대는 타령이 있다...그것이 바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 타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스1>

북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성주 사드기지에 군 장비를 기습 반입한 데 대해 남한 내부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지금 성주 주민들을 비롯한 각 계층은 국방부가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미군의 총알받이 놀음에만 미쳐 날뛰고 있다고 단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11. 북이 관영매체 보도를 편집해 SNS에 그대로 올리던 선전 방식에서 탈피, 해외 젊은 세대를 공략한 유튜브 채널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 7세 유튜버 '수진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20대 유튜버 '은아'는 세련된 영상에 북 사회의 속살을 얹어 시청자들을 유혹합니다.

'Echo DPRK' 계정에 등장하는 은아는 '은아의 평양 투어 시리즈'라는 제목으로 일주일에 2∼3개씩 영상을 올립니다. 현대적 옷차림에 유창한 영어로 평양의 려명거리, 대성백화점, 평양의학대학 구석구석을 보여줍니다. 'New DPRK' 계정의 '리수진의 1인TV' 주인공 수진이의 일과도 흥미롭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수진이네 아파트 내부에는 피아노, 선풍기, 대형 소파, 금붕어 어항 등이 놓여 있어 평양 '상류층'의 생활을 잘 보여줍니다. <연합>

12. 미 상원 인호프(공화당) 군사위원장과 리드(민주당) 군사위원회 간사는 미 안보 전문 사이트인 '워 온 더 록스'에 '태평양 억지 구상: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힘을 통한 평화'라는 제목의 초당적 기고문을 게재,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력 증강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중국의 군사 현대화 및 미국의 군사적 우위 약화와 맞물려 인도·태평양 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을 저지하고 그 위협에 맞서기 위해 미국의 핵심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커지는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2021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태평양 억지 구상'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중 간 군비 경쟁 가속화로도 이어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연합>
☞ 폼페오, 트럼프의 'G7+4' 언급 이어 '중 군사증강 대응' 한국 등 동맹 줄세우기 나서

13.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미국의 핵실험 재개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핵실험이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 북 등에 핵실험을 할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특히 중국은 핵실험을 함으로써 미국과 비교해 불균형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핵실험은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10호를 스스로 무시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6년 채택된 이 결의는 모든 나라가 핵무기 혹은 핵폭발 실험 유예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주시보>
☞ 마키, 내년 만료되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5년 연장 제안

14. 2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스페이스X가 발사한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31일(현지시간) 19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습니다. 미국 유인 우주선이 ISS에 도킹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은 지난 2011년 자체 우주왕복선이 모두 퇴역하고 2012년 7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결된 이후 자국 우주인 운송을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의존해 왔습니다. NASA가 러시아에 지급한 운송료는 우주인 1명당 약 8천만 달러(약 990억원)로, 미국 우주인 운송 사업으로 러시아가 벌어들이던 연 4억 달러(약 4천900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연합>

15.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공보실장 우스티멘코는 미국 크루 드래건 발사 성공과 관련해 "이미 오래전에 일어났어야 할 일이 일어났을 뿐이다. 이제 러시아뿐 아니라 미국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비행할 수 있게 됐다. 얼마나 좋은 일인가"라고 트윗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제자리에 서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올해 2종류의 신형 로켓을 시험하고 내년에는 달 탐사 프로그램을 재개할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미국과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

16. 중국은 31일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가오펀 9호 02 위성과 허더 4호 위성을 쏘아올렸습니다. 가오펀 9호 02는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으로 해상도 1m 이하 사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이 위성을 국토조사·도시계획·도로망설계 등을 비롯한 '일대일로' 건설 지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허더 4호는 베이징 허더 우주비행기술 유한공사가 제작한 것으로 전 세계 선박·항공기 항행 정보, 사물인터넷(IOT) 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발사에는 창정(長征) 2호 딩(丁) 운반로켓이 이용됐으며, 창정 계열 로켓을 이용한 333번째 발사입니다. <연합>

17.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언론인인 다니엘 라자레는 현재 미국은 Covid-19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이란과 해당 바이러스를 가지고 생물학적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이란과 대규모적인 전쟁을 벌이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생물학적 전쟁의 한 형태로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동안에 이란에 대해 (제재로) 중요한 의약품과 건강관련 장비들을 빼앗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주일보>

18. 최근 이란의 민간 핵협력 사업들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종료한 미국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등 유럽 3개 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이란에서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핵심 프로젝트 3개에 대한 제재 유예를 중단한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

19. 미국이 불법적으로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즈조르 코니코 가스전 근처에 패트리엇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하였다고 이란의 파르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랍어 알-샴 방송은 미국 주도 연합군들이 코니코 인근에 있는 그들의 군 주둔지와 기지를 확장하였으며 가스전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주일보>

20. 정부 보조금 덕분에 휘발유가 공짜에 가까웠던 산유국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연료난 속에 휘발유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6월 1일(현지시간)부터 휘발유 가격을 ℓ당 5천볼리바르(약 30원)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인상 후 가격도 세계 최저 수준으로, 1달러면 40리터 기름통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저임금이 월 40만볼리바르인 것을 감안하면 베네수엘라인들에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매장 원유가 가장 많은 베네수엘라는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생산 능력 감소와 미 제재 등으로 극심한 연료난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엔 미 제재 동지인 이란으로부터 유조선 5척으로 153만 배럴의 휘발유를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연합>
☞ 마두로 대통령, 유가 인상안은 "북미 제국주의로 생겨난 불안 속에 (휘발유 공급을) 정상화하기 위한 예외적인 조치...잔혹한 전쟁" 미 제재 비난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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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삼지연 꾸리기 건설 지원자들에 감사 전해
• 조선중앙방송 "6월 초부터 전국의 소학교(초등학교)와 초급(중학교)·고급중학교(고등학교) 새 학년도 수업 시작, 탁아소와 유치원 다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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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85만 취약 가구(230만명)에 '역사적인' 최소수입(기본소득제) 도입 시작...월 462~1,100유로 지급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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