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여전히 2등 국민, 차별과 혐오 없는 동등한 주권자로!”

111주년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민중당 부산시당 부산여성주권선언

2019-03-08     이정아 현장기자

민중당은 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을 비롯 전국 동시다발 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주권선언’과 함께 3대 과제, 11대 정책을 발표했다.

민중당 부산시당은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온전한 여성의 시민권과 노동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직접정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은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차별을 해소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의 기초이고, 3.8여성의 날은 여성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날이다”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민중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부산 여성엄마 민중당 박오숙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우리 민중당은 여성이 자신의 삶의 주체이자, 주권자로서 성폭력적폐청산, 성평등노동실현, 여성주의통일실현”을 3대 과제로 삼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중당 부산시당이 3대 과제와 함께 발표한 11대 정책은 아래와 같다.

1. 성소수자권리포함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2. 낙태죄폐지! ‘임신갈등상담소’설치

3. 성별 임금격차 ‘0’

4. 디지털성범죄강력처벌!

5. 여성농민수당보장

6. ‘육아보험법’ 제정

7. ‘여성건강기본법’ 제정

8. 남북여성교류협력위원회 설치

9. 남녀동수법제정

10. 직장내성희롱벌금NO! 처벌강화!

11. 여성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및 소수자여성 권리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