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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615시민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성황

2018-12-04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을 노래하는 ‘615시민합창단’(단장 심재환)이 지난 1일 서울시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다리소극장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615합창단은 ‘하나로 그린 소리 통일을 마주하다’란 주제로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학교란다’, ‘우린 하나가 좋아’ 같은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을 응원하는 노래와 4.3항쟁을 기리는 ‘잠들지 않는 남도’, ‘615남북공동선언송’, ‘통일아, 통일아’ 등 통일염원이 담긴 10여곡의 합창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 615시민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 [사진 : 박민석 작가]
▲ 알토 나수정 단원이 직접 디자인한 공연 리플렛 [사진 : 박민석 작가]
▲ 8월 상암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때의 <427대합창> 공연 모습이 사전 영상으로 흐르고 있다. [사진 : 박민석 작가]
▲ ‘인간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사진 : 박민석 작가]
▲ [사진 : 박민석 작가]
▲ 합창단 김태임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사진 : 박민석 작가]
▲ ‘겨울동요 메들리’와 율동으로 뜻밖의 웃음을 선사한 합창단. 일곱 살 어린이부터 85세의 정혜열 단원(사월혁명회 공동의장)까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사진 : 박민석 작가]
▲ 단일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관객들 [사진 : 박민석 작가]
▲ 풋풋하고 발랄한 대학생노래패연합 노래악단 ‘씽’ 초청 공연 [사진 : 박민석 작가]
▲ ‘615남북공동선언송’ 도입부를 직접 부르며 관객의 호응을 이끄는 이정아 지휘자 [사진 : 박민석 작가]
▲ [사진 : 박민석 작가]
▲ [사진 : 박민석 작가]
▲ [사진 : 박민석 작가]
▲ 합창단이 새로 편곡해 초연한 제주 4.3 진혼곡 ‘잠들지 않는 남도’. 노래는 민간인 학살의 참혹한 영상을 배경으로 풍경처럼 상여소리처럼 흐르다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절정부 베이스의 처절한 독음이 두드러질 때 많은 이들이 눈물을 훔쳤다.
▲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겨레의 진군길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2009년 창단 후 10년째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심재환 단장의 인사말.[사진 : 박민석 작가]
▲ 이정아 지휘자와 이지은 반주자 [사진 : 박민석 작가]
▲ 양심수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이번 정기공연을 후원했다. [사진 : 박민석 작가]
▲ [사진 : 박민석 작가]
▲ 단원들의 땀과 열정이 밴 공연악보 [사진 : 박민석 작가]
▲ 공연을 마치고 [사진 : 박민석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