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이 뿔났다.

지난 10월부터 방위비 분담금 인상저지를 위한 실천활동을 해온 민주노총이 11일 전국 곳곳에서 ‘미국 규탄’ 동시다발 1인시위를 벌였다. 출퇴근, 중식시간을 활용해 규탄 현수막을 들기도 했다. 16개 지역본부와 16개 가맹노동조합이 대거 참여했다.

1인시위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은 “이렇게 많은 ‘엄지 척’을 받은 1인시위는 처음”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1인시위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5차 협상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반대 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방위비 분담금 인상 저지’ 집중 캠페인과 집중 실천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협상이 열리는 날엔 협상장 주변과 광화문광장에서 ‘방위비 협상 중단하라! 미군은 나가라! 민주노총 미국규탄대회’를 여는 등 “방위비 분담금 인상, 민주노총이 막아내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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