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협상일 맞춰 전국 동시다발 진행

민중당이 22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저지 운동본부(상임본부장 김선경 공동대표)’를 발족한데 이어 오늘(23일) 전국 600여 곳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압력 규탄한다’라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앞서 21일 부산에서, 그리고 23일엔 경남, 대구경북, 전남, 강원에서 각 시도당이 주관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민중당은 “23,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11차 방위비분담금 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협상 시작에 맞춰 전국 당원이 나섰다”고 전했다. 

김선경 상임본부장은 당원 600여 명이 동참한 것에 대해 “미국의 부당한 인상압력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참여율”이라고 평가하며 “당원들의 뜨거운 기세를 모아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1인 시위에 참여한 민중당 당원들의 인증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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