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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러·아프리카 정상회의 ‘평화·안보·발전을 위해’… 푸틴 “이정표 될 행사”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9.10.21(351)
  • 류경완 KIPF 공동대표
  • 승인 2019.10.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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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아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중동에서 입지를 크게 강화한 푸틴 대통령이 아프리카로 영향력 확대에 나섭니다. 푸틴은 "소치에서 24일 열리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이정표가 될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54개국에서 정상 또는 정부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의 주제는 '평화, 안보, 발전을 위해'로 정해졌습니다.

푸틴은 서구의 식민통치에 이은 아프리카 정책을 들며 "다수 서방 국가가 아프리카 주권국에 압력, 위협, 협박을 가하는 것을 본다...서방은 과거 식민지에서 잃어버린 영향력과 지배적 위치를 복구하기를 바라고, 이번에는 각국의 인구와 환경 등 다른 위험요인을 개의치 않고 아프리카 대륙으로부터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착취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연합>
☞ 푸틴 "평등과 호혜에 바탕 둔 공정한 관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

2.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터키와 쿠르드 민병대(YPG) 간 휴전 합의가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북동부도시 라스 알-아인에 머물던 쿠르드 민병대가 도시에서 완전히 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중재로 이루어진 터키-쿠르드 간 휴전 및 안전지대 설치 합의 이행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22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시리아 북부 만비즈와 코바니로부터 YPG 대원들을 철수시키는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
☞ 트럼프 "오바마는 시리아서 아무것도 안했지만 난 뭔가 했다...오바마의 실수로 100만명이 숨졌다"
☞ Sputniknews "에스퍼 미 국방장관, 시리아 철군 미군 1천명 중 7백명 이라크로"
☞ 영국, 시리아에 남겨진 자국 출신 IS 조직원 자녀들 송환 착수

3.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아프간 수도 카불에 도착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갑작스럽게 협상을 깨버린 이후 탈레반을 협상 테이블에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에스퍼는 "목표는 여전히 일정 시점에 평화합의, 정치적 합의를 얻는 것이며 이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
☞ 에스퍼 "아프간 주둔 미군 1만4천명에서 8천600명 수준으로 필요시 줄일 수도"
☞ 미 싱크탱크 윌슨센터 쿠겔먼 "한쪽에서는 머지않아 (주둔 미군)이 떠날 거라는 얘기, 한쪽에서는 탈레반에 대한 강력한 압박...미국의 대아프간 정책 혼란스럽다"

4.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에 반발하며 주한 미국대사관저 담을 넘어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학생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진연은 "우리 대학생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거세게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대진연은 트위터에 보란 듯이 고양이 안부를 전한 해리스 미대사에 대해 "이건 조롱과 멸시다. 그의 고양이보다 못한 게 오늘 이 땅에서 짓밟힌 우리의 존엄인가"라고 규탄하고, (해리스의 발언은) 미국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시 알 수 있었던 계기"라며 "해리스는 이 땅에서 더 이상 날강도짓을 하지 말고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중의소리>
☞ 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2차 회의, 23일부터 하와이 개최
☞ 전쟁반대평화행동 등, 방위비분담금 2차협상 앞두고 미국 규탄·행진 등 본격화

5.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유엔사는 단순히 정전협정 유지 기능만 하는 조직이며 유사시에도 작전사령부 역할을 하지 않고 특히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또 유엔사 권한 확대 우려에 관해서도 이례적으로 '가짜 뉴스'라며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한미군사령관에 지명된 직후인 지난해 9월 열린 미 의회 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태평양 지역 전략적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특히, 유엔사가 담당하는 전력 제공국의 역할을 우선순위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전혀 다른 발언을 한 것입니다. <민중의소리>

6. 이종석 전 통일장관은 "3차 조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기본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 제재에 위반되지 않는 금강산 관광을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

7. 우리민족끼리는 "자기의 힘이 없이는 결코 제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존엄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현 세계의 실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들의 '민족적 자존심'이 "적대 세력들이 짜놓은 '붕괴 시간표'를 '번영의 시간표'로 바꾸어 놓을 수 있게 하였다"고 주장하며 민족자존·자력갱생 정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동신문도 "적대 세력들이 그 누구를 해치려 악을 쓰며 쳐놓은 제재의 사슬을 그들의 목줄을 감아놓는 올가미로 만들어놓고 우리의 자력부강의 보물고들에서 핵분열 반응보다 더 빠르고 요란하게 만 가지, 억 가지 열매들이 증폭되어 쏟아질 그 날이 바로 우리의 10월 뒤에 있다"며 강경한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연합>
☞ "민족자존은 자기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도 절대로 팔지 말아야 하며 굶어 죽고 얼어 죽을지언정 버리지 말아야 할 명줄과 같은 것"

8. 로동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제재를 가하는 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경제를 혼란시키고 민심을 불안케 하여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저들에게 예속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은 그 누가 가져다주거나 지켜주지 않는다. 오직 제국주의자들과의 투쟁을 통해서만 지켜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한걸음의 양보는 열걸음, 백걸음의 양보를 가져오고 종당에는 망하게 된다"며 그 사례로 이라크와 리비아를 언급,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과 공갈, 제재압박이 두려워 동요하면서 물러서다가는 국권을 유린당하게 되며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것과 같은 자멸의 길을 걷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연합>

9. 러시아가 ICBM과 SLBM을 발사하는 대규모 '그롬(우뢰) 2019'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러시아 전역에서 모두 1만2000명이 참가한 훈련에는 전투기 105대, 전투함 20척, 이동형미사일발사대(TEL) 213대가 동원됐고, 전략폭격기 5대와 핵추진잠수함 5척은 이틀 동안 핵전력 투사 절차를 훈련했습니다. <중앙>
☞ 러 국방부 "전략 억지력 훈련에서 설정된 과제들 충분히 이행, 모든 미사일이 필요한 성능 보여주며 목표물에 도달"

10. 미국이 쿠바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는 새로운 제재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이 조치는 발기부전, 도덕적 타락 및 제국의 경멸을 나타낸다. 비인도적이고 잔인하며 부당하고 집단학살적인 조치로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Sputni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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