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당대회 준비한 민중당 울산동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이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다.

1박 2일간, 아니 지난 한달반 간의 긴 여정동안 무엇보다 빛난 것은 우리 당원들이었다.

아마, 지금 당원자랑 대회가 있다면 10페이지가 넘는 당원자랑을 할수있을 것이다.

당원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 울산으로 달려오는 당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잘 맞이할 것인가?

정책당대회의 개최지인 울산의 당원들이 어떻게 주인답게 참가할 것인가?

그 질문으로 시작 되었다.

분회별로 강령토론을 시작하고, 분회마다 1개 지역위 초대영상을 만들며 약 100개의 동영상이 만들어지고, 분회가 직접신청한 현수막을 울산에 200여개 당원들이 직접달고, 노래연습, 율동연습, 분회가 모이고 또 모이고! 우리의 손끝에서 빛난건 핑거라이트가 아니라 한달을 연습하고 달려온 당원들의 마음이었다.

공연하는 일부말고, 우리 당원 한사람한사람이 빛나는 당원 모두의 공연을 만들자,

우리 당이 어떤 당인지 그정신을 담아보자며 말해뭐해 진짜 대한민국 최고의 문예일꾼들이 한달만에 민중당헌정가! 역사의 힘, 민중이여 노래를 만들고(작사:추동엽, 작곡:김수연)

세상 어디에도 없을 무대를 기획, 연출하고 (서보령,김수진,정영순)

그 집단군무가 가능할까? 첫 리허설에 우리의 의심이 부끄럽게 만든 수백의 당원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노래하고 춤췄다.

분회깃발들고 도열한 우리당원들의 그 자랑찬 발걸음은 절대 잊지못할거다.

모두가 박수치는 그 뒤에는 숨은 영웅들도 있다.

밤새가며 눈물흘려가며 한달반을 지새운 우리 문예일꾼들과 기획단이 있었고,

뜨거운 28일 밤을 보내고도 새벽5시 출발해서 7시부터 무대 음향 장비 나르고 돌 하나하나 주워가며 일산해수욕장 정치대회 준비한 우리 건설, 청년, 96당원들이 있었다.

하루종일 환영만 한 울산당원도 따뜻하게 맞이하자고 울산결의대회장에 아침부터 풍선 500개 불고 단 선발대가 있었고,

태풍 탓에 평일에 200개의 환영깃발 대나무를 자르러 달려온 10명이 넘는 당원들...

200장 주황깃발 한땀한땀 미싱질한 아름다운 손들이 있었고....

버스마다 울산을 잘 소개하자고 등대뉴스를 만든 동구의 청년당원이 있었고! (홍감독님 최고!)

배를 띄우자! 우리의 구상을 실현시켜준 소원호선장 이생환 당원이 있었다.

우리에겐 동지가 있다!

어디내놓아도 자랑스런 당원들이 있다!

28일 몇일을 남기고

“인경아, 우리당원들 너무 감동이지 않아?”하는 하진언니의 그 말이 나는 제일로 아름답게 들렸다.

그건 진심으로 우리당원을 믿고, 사랑하고, 귀하게여기는 마음이었기에!

9월 28, 29 이틀간 열린 정책당대회에서 정말 넘치는 자부심으로! 민중당의 주인으로! 역사의 주인으로! 민중승리의 발걸음을 걷는!

울산당원들은 나의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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