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시민합창단, 8.15대회 앞두고 “427인 겨레 대합창” 참가자 모집

615시민합창단(615 합창단) 이 오는 8월15일 ‘자주와 평화를 위한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행사에서 “427인 겨레 대합창”에 참여할 427인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당신,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울려퍼진 427대합창의 감동을 올해 ‘자주와 평화를 위한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행사에서 재연한다는 것. 615합창단은 “민주주의의 촛불을 함께 들었던 시민들과 함께 광화문광장 서고 싶다”고 밝혔다.

“427인 겨레 대합창”은 ‘자주와 평화를 위한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615시민합창단이 주관한다.

615합창단은 “평화의 상징 판문점 선언을 의미하는 ‘427인 겨레 대합창’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를 신청을 하고 있으며, 고국방문단으로 서울을 찾는 재일동포들도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노동자노래패협의회, 615대전본부 평화합창단, 부천홀씨모아합창단, 광주평화의소리 합창단, 꿈꾸는고래(대학생), 평택여성회, YMCA전국연맹, 촛불문화연대, 전북겨레하나, 재일한통련, 청년민중당, 전교조 등 단체들 뿐만아니라 개인들이 참여를 신청해 맹연습 중이다.

“427인 겨레 대합창”에 참가하는 단체와 개인은 8.15행사 1부 민족통일대회 여는 공연(대합창)을 펼치며, 2부 행사인 일본대사관 항의행동과 미대사관까지 평화손잡기 행진을 함께할 예정이다.

615합창단은 합창 참가자들의 연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커뮤니티(밴드)를 통해 가이드송과 악보를 제공하고 있다.

“427인 겨레 대합창” 참가 신청은 인터넷 구글폼(https://forms.gle/onprm4sMTbZySvAd6)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기념티셔츠 제공)는 성인 1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다.

“427인 겨레 대합창” 자세히 보기 ☞ https://www.facebook.com/356865241507236/posts/583764652150626?sfn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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