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이 최저임금에 대한 날조된 공격을 차단하고 최저임금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10.000km ‘최저임금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재벌 곳간 열어서라도 최저임금 1만원 올려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민중당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부의 독점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다. 지난달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상위 20%의 가구가 한 달 소득으로 992만원을 벌 동안 하위 20%의 가구는 고작 125만원을 벌었다”며, 이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어렵다 하지만 작년 30대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950조원으로 7.5%나 늘었다. 우리나라 GDP 성장률 2.7%의 세 배나 된다. 재벌, 대기업은 최저임금 때문에 나라 망한다고 호들갑을 떨더니 정작 자신들의 배만 불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으며 “재벌 곳간을 열면 최저임금 인상 충분히 가능하다”고 논평을 끝맺었다.

▲ 1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옆 도로에서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총파업 승리 삭발 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 민중당 노원구위원회가 26일 오후,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을 응원합니다“ 노원지역 학부모 100명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7월 3, 4, 5일로 예정돼있는 상황에서, 민중당 노원구위원회에서는 ‘불편해도 괜찮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한 선생님들의 용기와 행동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지금 학부모와 아이들이 겪게 될 불편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자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등의 노원지역 100명의 학부모 지지선언을 모았다. 회견 참가자들은 ”이번 총파업이 반드시 승리하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정의연)는 26일, 대한민국 외교부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등과 관련한 의견 및 요구서’를 전달했다.
해당 의견 및 요구서는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범죄사실 부정, 역사왜곡 등으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을 겪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과 전시성폭력 추방을 위한 정의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리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과 자국민 보호를 위한 대한민국 외교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과 민중공동행동이 주관하는 ‘NO트럼프 범국민대회’가 6월29일(토) 오후5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과 민중공동행동은 대회를 통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미국이 ‘대북제재 해제’, ‘군사훈련 중단’, ‘남북관계 방해 중단’ 없이는 한반도를 밟을 자격이 없다”는 외침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민중당 국회의원 김종훈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나는 학교급식 노동자입니다” 학교급식실 사진전시회가 6월28일(금)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와 6월29일(토)~30일(일)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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