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 소식을 전하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4월 24일 새벽 전용렬차로 출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인민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출발하였다.”라고 보도했다.

◯ 김영재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중국에서 진행되는 제2차 ‘하나의 지대, 하나의 길’ 국제협조에 관한 수뇌자연단에 참가하기 위하여 23일 평양을 출발한 소식을 전했다.

◯ 아메리카 지역 인터넷 토론회 ‘절세위인들의 사상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 참가자일동이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흠모의 정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메히꼬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해온 소식을 보도했다.

◯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이 최근 ‘러시아 여행의 위험성’과 관련한 경보를 발령한 미국의 처사를 비난한 소식을 전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국무성이 자국주민들에게 로씨야에서는 범죄행위와 맞다들뿐아니라 법보호기관들의 미행도 받을수 있기때문에 로씨야 려행시 고도의 경계심을 가질것을 권고한데 대해 사실 그러한 위협은 로씨야인들의 미국려행시에 더 많다고 까밝혔다.”고 보도했다.

◯ 온 나라에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며,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에 따라 평양제약공장과 흥남제약공장, 묘향산의료기구공장 등 여러 대상 개건현대화공사가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각지 제약공장, 의료기구공장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현대화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고 보도했다.

◯ 회령시 벽성협동농장에서 풀먹는 집짐승 기르기에 힘을 넣고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풀판분조원들은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풀먹는집짐승들의 마리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성과가 오를수록 농장에서는 풀먹는 집짐승 기르기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국제로동기구가 ‘히노마루’ 게양과 ‘기미가요’ 제창에 복종하지 않는 교직원들에 대한 징계처분조치를 고려할 것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권고문을 공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반동들은 오늘까지도 군국주의 상징들에 대한 우상화 책동실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 재침야망에 환장이 되여 력사외곡과 야스구니진쟈 참배 등을 강행하고있는 자들이 그것을 포기할리 만무한 것이다.”며 일본군국주의를 비판했다.

◯ 신천군 우룡리당위원회에서 자력갱생 교양에 큰 힘을 넣고있다며, “리당위원회에서는 자력갱생교양과 관련한 주, 월, 분기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일군들이 대중속에 들어가 화선식으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고있다.”고 소개했다.

◯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지역위원회에서 발표한 세계평화애호 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전문이 실렸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여!

이제 머지않아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채택 1돐을 맞이하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각하의 담대한 결단과 평화수호의지에 의하여 마련된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의 채택은 온 세계를 충격과 환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이는 진보적인민들에게 평화와 공동의 번영에 대한 커다란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이 발표된 후 지구상에서 최대의 핵전쟁열점지역으로 되였던 조선반도에는 평화에로 향한 기류가 형성되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도래하였다.

진정으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살고있든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소중히 여기고 현 국면을 보다 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여야 할것이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는 이러한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된지 1돐이 되는 4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국제행동기간》으로 설정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자는것을 제의하면서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첫째로, 조선반도에 마련된 평화에로 향한 분위기를 항구적인 평화체제에로 이어나갈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지지행동들을 힘차게 전개해나가자!

장구한 세월 끊임없는 반목과 질시, 적대와 위협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핵전쟁의 불구름이 떠돌던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이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조성하는 일체 행위들을 저지시키기 위한 각종 형태의 활동들을 벌려나가자!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요구에 각국의 정부들이 호응해나서도록 여론전을 각방으로 전개해나가자!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는데로 이어진다는것을 모든 나라, 모든 인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자!

둘째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키며 공동의 노력으로 민족의 번영을 안아오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자!

조선반도에 펼쳐진 현실은 조선민족이 자체의 힘과 의지로 공동의 번영을 능히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다양한 지지활동으로 국제사회가 북남사이의 대화와 교류를 추동하고 협력의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해나가자!

조선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가로막는 불법무도한 제재행위들의 부당성을 폭로하고 그 즉시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투쟁을 과감하게 전개해나가자!

셋째로, 민족자주의 정신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자!

오늘 조선인민은 세대를 이어가며 당하고있는 외세에 의한 분렬의 고통을 끝장내고 나라를 통일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정당성과 의의를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 리행을 지지하는 광범한 운동을 벌려나가자!

조선통일을 지지하는 나라별, 지역별조직들을 더 많이 결성하고 그 력량을 더욱 확대해나가자!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인민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지나온 인류력사가 보여준 귀중한 진리이다.

우리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감을 자각하고 이 호소에 화답하여 나라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하려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의 목소리를 높이 울려가리라고 확신한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2019년 4월 15일 메히꼬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