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산업노동조합 롯데마트지부는 22일 ㈜롯데쇼핑 롯데마트 잠실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과 갑질이 여전한 롯데그룹을 고발하는 현장 증언들을 통해, 재벌 롯데그룹의 반복되는 불법과 갑질의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꿔내고, 계열사인 ㈜롯데쇼핑 롯데마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관련 행태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완전한 개선을 요구했다.

◯ K-9 자주포, 항공기 엔진 등 방위산업의 핵심 사업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한화테크윈)이 자행한 노조파괴 범죄행위를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는 기자회견에서 “회사는 민주노조 파괴를 위해 복수노조 제도와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 제도를 악용하여 기업노조를 육성하고 차별 교섭, 탈퇴 유도, 승진제외, 지배개입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이 구속된 지 11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당시 장 위원장 요구는 △퇴직공제부금 인상 △퇴직공제 적용 대상 확대 △임금지급보증제를 통한 체불 근절 등, 불완전한 노동권 보장으로 고통받는 건설노동자를 위한 지극히 기본적인 내용이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발표 “국회는 여야 정쟁으로 해당 법을 통과시키기는커녕 단 한차례의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의 파행과 고용노동부의 복지부동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은 6월 27일까지 심의·의결해야 하지만, 최저임금위원회는 의결 시한이 겨우 60여 일 남은 현재까지 심의일정조차 협의 못하고 있다. 오히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총사퇴로 1988년 최저임금법 시행 이래 최악의 파행사태를 맞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유총 설립취소와 관련해 전교조는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전교조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유치원 교육을 볼모로 잡고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준 행위에 대한 사필귀정이다”며 “교육기관의 존재이유는 ‘교육활동’이며, 교육자는 교육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는 유치원 3법을 비롯한 시급한 민생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 기자회견 성명서 원문보기 https://drive.google.com/file/d/1e3NQXWzNCWR80H-sYpZ2Cmv9AHN_2Jqt/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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