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이 국회 앞 집중투쟁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 노동과 세계 제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고용노동소위가 10시30분부터 열리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국회진입 과정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연행자가 발생했다. 연행자들은 각각 서대문과 서부경찰서 등으로 이송됐다.

민주노총은 오늘 열리는 환노위 고용노동소위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노동법 개악 강행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고, 소위에서 여야가 합의를 이루면 환노위 전체회의와 본회의까지 빠르게 개악안을 날치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노동법 개악 논의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대국회압박 집중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