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았던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결렬되었다.
북미정상은 28일(현지시간)오전 8시55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정상회담 이후 9시 44분부터 확대회담 진행 중,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각 숙소로 복귀했다. 원래는 확대정상회담 이후 확대오찬, 4시 서명식, 6시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다. 또한 미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멜리야 호텔에서 2시간 앞당겨 진행 예정이었던 기자회견마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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