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 한반도 평화성취 범국민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21일 오전 10시 서울YWCA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고, 이번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 확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서울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사상과 이념, 종교를 초월해 전국민적 열망과 참여를 모아내고자 각계 시민사회가 함께 범국민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발족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화그룹 노사관계와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한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21일 금속노조 주최로 한화 본사앞에서 열렸다. 지난 14일 대전 한화공장에서 3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같은 공장에서 아홉달 전에도 9명의 노동자가 죽거나 다친 이력이 있다. 검찰의 기소와 이번 산재사고를 계기로 한화그룹의 노사관계에 대한 분노가 그룹사 전체로 번지고 있다.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이 주최하는 1210회차 목요집회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3.1절 특사에 이석기 전 의원을 포함한 모든 양심수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민가협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청와대에 고위관료들이 지난 날 군부독재, 권위주의 시절에 대다수 양심수들이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양심수 석방의 의미를 무엇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당연히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 감옥에 있는 모든 양심수 석방이 가장 우선적으로 되리라 굳게 믿었”으나, “출범 2년이 다되어 가도록 대답 없는 청와대 벽을 향해 여전히 양심수 석방을 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3.1절 100주년을 맞아 이석기 전 의원을 비롯하여 모든 양심수 석방과 무도한 권력에 의해 탄압받았던 이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여, 담대하고 정의로운 길을 가기를 촉구”하였다.

○ 전국여성노동조합이 21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모든 직종에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0일 전교조 사무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권정오 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상반기 법외노조 취소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는 모두 발언을 하였다. 유은혜 장관은 “전교조를 중요한 정책 파트너로 인정하며, 방명록에 ‘새로운 100년!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위해 전교조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기자회견문 성명서 원문 PDF 보기 https://drive.google.com/file/d/1KQY2x5CZFVqgf4btJuWFDmRgLCaJlt0Z/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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