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흥! 깡!
한 글자인 세 개의 단어에 힘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최근 비지상파 TV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며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오로지 명문대 진학만이 목적인 교육현실 속에서 시들어가고 질식해가는 학생들의 삶. 얼마나 숨 막히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딩선생이 없는 교육현장의 학생들에게 꿈과 흥과 깡은 자라날 수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버렸다.
학생뿐만 아니라 노동현장에서도, 인생과 삶에서도, 꿈, 흥, 깡은 살아가는 에너지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오늘도 힘차게! 꿈! 흥! 깡!
김성한 현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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