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전거를 타시나요?

국토종단?
운동?
여행?
다이어트?

우리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자전거를 탄다.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하구둑까지
598km를 종단하는 성취감은
달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한강변과 자전거 길엔 지금도 많은 자전거들이 달리고 있다.

우리는 생각하기 위해 달린다.
어느 지점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순간을 만나고 찰라를 잡는다.
그리고 이야기를 한다.

자연과 이야기가 만나는 자전거 여행.

차로는 볼 수 없고
걸으면서는 다 볼 수 없는
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모두가 함께 자전거가 되어 달린다.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선과 생각으로 세상을 보는 힘.
우리를 강하고 건강하게 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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