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은 27일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열렬히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 “오늘은 우리 8천만 겨레에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경사스런 날이고 축복의 날”이라고 축복했다. 23일 사드배치 강행, 폭력진압 규탄 민중당 기자회견에서 “남북한 당국과 북미 간의 평화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사드기지 공사를 강행을 반대하며, 기습적인 침탈 방식으로 폭력을 동원하여 주민들을 진압한 것”을 규탄했다.

○ 강원노동자민중당 비정규노동자 제1차 집단입당 63명. 서비스연맹 SK매직서비스노동자 105명이 민중당에 집단입당했다. 이광석 전북도지사 후보는 전농 창립 28주년 기념식 및 2018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에서 농민들과 함께 농업대혁명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정의당은 27일 “새로운 역사로 가는 문이 열렸습니다. 오늘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평화와 번영이라는 새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26일 서울시당은 국회 정론관에서 이정미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35명의 서울지역 출마자들이 함께 ‘서울시당 지방선거 출정식’을 진행했다.

○ 민주노총은 지난 23일 3차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가해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개편 방안을 논의, 합의했다. 사회적 대화기구의 명칭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정했으며, 양대노총을 비롯해 청년, 여성, 비정규직 대표가 참가한다. 민주노총은 24일 논평을 내고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의 출발이 “지난 정권까지 강압적으로 추진하다 이미 파탄난 신자유주의 노동유연화 정책 폐기를 전제로 한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업종별위원회를 빠르게 구성해 5월부터라도 실질적인 업종별 노사정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기재부, 산자부, 복지부 등 관련 정부부처가 책임 있게 업종별 협의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민주노총은 4월27일 ‘판문점 선언’ 환영 성명을 내고 ‘4.27 판문점 선언’이 6.15와 10.4 공동선언을 계승한 진일보한 역사적 공동선언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판문점 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실천과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남북노동자대표자회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노총은 오는 5월1일, 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헌법 쟁취 및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시대!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 세계노동절대회를 전국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 참여연대는 27일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연 판문점 선언 크게 환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남북 두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이 “분단과 대결의 시대 종식과 평화체제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천명한 것”이라며 ‘군사적 긴장 해소, 신뢰 구축을 통한 군축, 핵 없는 한반도’를 목표로 한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도 27일 성명을 내고 판문점 선언이 “전쟁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살고자 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염원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선포한 선언”이라고 환영했다. 또 “남북 정상의 통 큰 결단으로 2018년 남북관계가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왔다”면서 “남북이 굳건히 손잡는다면 헤쳐나가지 못할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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