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박물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앞에 펼쳐지는것은 중앙홀에 전시된 중생대시대의 대표적인 공룡 티라노싸우루쓰, 브라키오싸우루쓰, 마맨치싸우르쓰의 골격모형이다. 그 배경에는 화산폭발로 용암이 흘러내리고 천정에서 익룡의 골격모형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것처럼 전시되여있어 방문자들로 하여금 중생대시대로 들어와있는것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 장대하고 생동한 모습에 압도 당한 참관자들은 좀처럼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2016년 7월에 준공된 4층짜리 자연박물관은 중앙동물원안에 있으며 건축면적은 3.5만평방메터를 넘는다.
우주관, 고생대관, 중생대관, 신생대관, 동물관, 식물관 등으로 구성된 이 거대한 건물안에는 전자연람실, 과학기술보급실도 있다.
자연박물관은 지구력사, 생명의 기원, 동식물을 비롯한 생물들의 종합적인 과학지식보급기지이다. [저자]

 

 

 

 

 

 

 

 

 

 

 

로금순 기자는 지난 2003년부터 조선신보 평양지국 특파원으로 해마다 넉 달 가량을 평양에 체류하면서 주로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 인민생활 모습을 취재하고 있다. 지난 6.15시기엔 남북 교류활동을 많이 취재했으며, 평양발 직항편으로 남에도 여러 번 다녀갔다고 한다. 노 특파원은 제2의 6.15시대가 하루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현장언론 민플러스는 노 특파원의 허락을 받아 국내언론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북의 다양한 모습들을 게재한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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