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훈련, 지휘소 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Ulchi-Freedom Guardian, UFG)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키리졸브-독수리 연습과 더불어 한미연합군이 벌이는 대표적인 대북전쟁훈련
개념
- 한미연합훈련이자 군관민 합동군사연습
- (한국정부 : 을지훈련) + (한미연합 군사지휘소훈련 : 프리덤 가디언 훈련) 합친 것
- 을지연습은 정부가 전시의 전쟁수행계획인 충무계획을 연습하여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도 국가자원을 일마나 효율적으로 잘 통제 운영하는가 대비, 점검하는 훈련이죠.
- 8월말이면 고층아파트 대피훈련, 방공호 대피훈련, 주민센터 강의 등을 진행하는 거 보셨죠. UFG 훈련에는 매년 수십만명의 정부기관 공무원들이 대거 동원되고 있죠.
- 프리덤 가디언 연습은 야외기동훈련과 달리 군사분야 종합지휘소 연습이구요. 한미연합군 수뇌부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작용하여 ‘전쟁지휘’를 연습하는 방식이죠.
훈련참가대상
- 한국 : 행정기관(시군구 이상), 주요 동원산업체, 육군(군단급 이상), 해군(함대사급 이상), 공군부대(비행단급 이상), 해병대 사령부
- 미국 : 주한미군 및 계획된 전시증원부대
- 전체 약 50여만 참여 : 한국군 약 5만, 미군 약 3만, 정부 민간(때에 따라 조금씩 변동)
- 외국군도 한 번씩 참가한다는....(2016년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필리핀, 영국과 뉴질랜드 등 모두 9개 유엔사 전력 제공 국가가 참가)
역사
- 1954년~ 포커스렌즈 훈련(유엔사 주관)
- 1968년~ 을지연습(정부차원의 군사훈련 지원)
- 1975년~ 을지포커스렌즈(UFL)로 통합
- 1991~93년 정부연습과 군사훈련 분리
- 1994년~ 재통합
- 2008년~ 을지프리덤 가디언훈련으로 명칭 변경
특징1. 대북전쟁연습
- 한반도 전면전 대비 시나리오 ‘작전계획5027’에 따른 훈련(미국 태평양사령부 작성) ※ 2016년부터 ‘작계 5015’를 적용
- 작계 5027 : 북 침략 → 반격시작 → 전면전
- 작계 5015 : 북에 대한 선제타격론에 입각한 작전계획
- 작계 5015는 2015년 6월(박근혜 정부시절) 한미간 서명완료
- 2016년. 합동요격지점(JDPI)도 추가 선정. '생물학무기 진원지'를 포함한 JDPI 700여개를 새로 선정하고 검증도 마친 상태
- 사실상 대북 선제공격을 위한 한미연합훈련
특징2. 전쟁게임 시뮬레이션 연습
시뮬레이션 결과가 간혹 언론에 공개됩니다.
- 1994년 :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개전 첫날 수도권 시민과 한국군, 주한 미군을 포함한 사상자가 150만명으로 추산
- 2004년 : 사상자 수가 230여 만 명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
- 2010년 : 평양 점령과 김정일 위원장 생포 시뮬레이션 실시한 사실 공개되어 파문
2017년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 21일~31일 진행
- 미군은 16년보다 7천500명이 줄어든 1만7천5백명, 한국군은 5만여 명 참가
- B-52 장거리 폭격기 등 미군의 전략자산이 출동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음
- 목표 :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와 요격, 응징체계를 집중적으로 연습
- 한미연합사령부는 18일 오후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판문점에서 확성기로 북한에 연습 일정과 목적을 통보
-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뉴질랜드, 네덜란드, 영국 등 7개 국가들이 참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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