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일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노동자 고공농성 14일차

“하청·비정규직은 노조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하늘로 올랐습니다.

하청노동자로서, 하청노조 조합원으로서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해서 목숨 걸고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벌써 14일차입니다.

지역에서 연대오신 동지들과 힘차게 출근선전전 진행했습니다.

체력, 보안 100%를 유지해서 비정규직 없는 세상, 하청·비정규직도 당당하게 노조할 수 있는 세상 만들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또 한주가 시작되는 오늘도 힘차게 투쟁입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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